아이고_서로에게 기억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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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 혼잣말, 고양이,도마뱀 ,이기호💕 나이를 먹어도 늘 미래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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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켜야할 고양이가 다섯마리 도마뱀이 한마리다. 인간은 알아서 사니깐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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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0대 중반인데
저는 신나면, 원눔 이렇게 발음 하거든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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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면, 월룸이라고 발음하는건 대충 40대이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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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쪽에 사는 친구 두명을 만났는데 한명은 위암으로,
한명을 우울증으로 몸이 반쪽이 됐다.

이렇게 얼굴을 봤으니
바쁜 우린 내년에나 얼굴을
볼 수 있겠지?

집에 돌아오는 길은 멀고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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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을 미워해도 온전히 미워하지 못하는 마음은 뭘까? 조금은 이해하니까? 오즉하면 그럴까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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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어떤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지옥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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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둘이서 산책좀 가자고 했다, 뒷길을 걷다가 철봉에 매달리고 싶다고 하니 남편이 자기는 20초정도 매달리는데
" 당신은 1초정도면 끝일걸:
이래서 왜? 물었더니
당신은 무겁잖아,; 이런다.
네에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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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근처 놀이터에도
모과나무가 있어요. 혼자 잘가던 카페 여사장님이 거기서 떨어진 모과를 창가에 진열해서 향기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그 카페는 없어졌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두었던 곳이 사라지니 이젠 카페에 가는일도 없어졌어요.
그래도 여기에 오면 늘 그자리에 계셔주니 단골집 같아요. 감사합니다. 돌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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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을 읽고 싶어졌다.
늘 그랬던 것같다.
힘이들지만 그냥 매일 열심히 노력한다고 그런데 울증의 나는
그래서...라는 의문이 늘 들었다.
죽음후엔 의미가 있을까?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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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일년에 네 번정도 오는집 볶음밥 사진은 생략 왜냐면 나는 먹고남은 데다 밥볶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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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피티 애칭을 똑똑씨 에서 키즈나 에서 따온 키짱으로 바꿨다.
이유는 자꾸 오타도 나고
해서 그런데 나랑 똑똑씨와 함께 고민하는 사이 키즈나가 생겨버린 것같은 나만의 착각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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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왼쪽을 볼 때
나는 오른쪽을 본다 이렇게 카톡 상태 메세지 적고나니 왠지 우파 같네.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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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팔굽혀펴기를 해서 배근육 잡힐려구 아픈건가?
그냥 화장실 가고 싶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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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 크롱이(도마뱀) 가 허물을 깨끗하게 벗었다.
기특하기도 하지.
그리고 겨울씨 약을 두달을 먹으니 말이 많아져서 오늘부터 약을 안먹어도 되는데ㅜ약먹을 시간 되니까 베란다에 숨어서 궁얼궁얼 말대답 하는게
나: 약 안먹어도 돼 나와
겨울씨: 싫어!!.안나가!! 약 먹기 싫어!! 부르지도 마!!!
막 이러는 것같아서 웃음만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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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 병원에서 겨울씨 방광의 슬러지가 깨끗하게 없어졌다고 해서 기분은 좋다 ㅈ까 시방새들아 내기분은 내가 정한다. 새쿠ㅏ들아. 아 욕하니 기분은 좋은데 역시 나이값이 좀 떨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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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마지막 손님이 테이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싹 밀어 엎어서
내가 진짜 마음이 바사삭 했었는데 오늘 마지막 손님이 입금한다고 하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입금이 안되어 있어서 입안이 바사삭 아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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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공장도 있어서
기억이 나는데 커다란 욕조같은 곳에 가늘고 길다란 무들을 넣고 아저씨들이 긴 장화를 신고 다니며 일을 했다.
지금이라면 위생문제로 난리났겠지만 우린 그때 그공장에서 싸게 단무지를 사먹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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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동네는 정말 재미있었다. 커다란 국수공장이 있었는데 늘 밖에 큰 젓가락 같은데다 길게 국수를 말리곤 했다. 보루꾸 공장, 모래사장이 크게 있어서 마치 산처럼 높았다. 아침에 일찍 배밭으로 가면 농약이 누리끼리하게 내린 틈사이로 삐라가 잔뜩 있었다.
삐라를 모아 대로변 파출소로 가져가면 공책으로 바꿔주었다. 추억은 늘 이렇게 예쁘게 포장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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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면서 문득 노숙자가 되는 과정은 어떤걸까 상상을하였다.
어쩔수없이 하루만이 이틀이되고 삼일이 될었을수도...아니면 나는 알수도없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할지도 어쨋든 여름이지니 겨울이 다가올수록 걱정이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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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에 나온 집

거기는 이태리, 중계동104번지,
일본을 합친 느낌 이였다.
아무튼 시멘트로 만든집에 하얀 페인트칠을 했는데 포인트로 쨍한 파란색을 담아서 그야말로 여름과 바다를 담은 집이였어
현관으로 들어가니 작은건물은 두채였고 가운데 마당에서 바다를 볼수있었는데
마치 액자를 통해 보듯이
창문처럼 네모난 곳을 통해 보인 풍경은 하양,파랑, 그런데 감탄하며 자세히 보니 그너머엔 일본 특유의
어두운 갈색의 느낌 이였다.

그곳에서 일어난 모든 사람과 사건들은 희미하고
그집과 풍경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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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를 시작으로 엄정화,이정현, 김원준 듣고
마지막 이브의 경고로 화장실 청소까지 마쳤다.
허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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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신나는 꿈을 꾸었는것 같은데 일하다보니 생각이 전혀 안나서 좀 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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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mon.bsky.social
1988년 돐->돌
돐 잔치하고 국민학교 다닌 분들 업무 참조 바랍니다.
namu.blog
1988년 있읍니다 → 있습니다
1996년 국민학교 → 초등학교

국민학교에 다녔읍니다 세대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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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
다시는 돌돌님께 전도하는 분이 없기를 제 염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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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demo.bsky.social
호랑이 같이 생겼다니
고양이상도 아니고 호랑이상
이게 그리 기쁘지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