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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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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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 호로록
깡통주제에 인간에게 교훈을 주려는 말투로 말하기냐!
December 16, 2025 at 2:53 PM
바라카는 이름처럼 옷도 축복을 받아 항상 예쁜것만 입...었다기엔 블루페코가 있구나(..)
그냥 누군가의 개취가 빡세게 들어갔을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긴 해
하지만 바라카는 그거 보면 기절할것 같긴 해
December 16, 2025 at 10:57 AM
중세 플랑드르 지역 일부에서 가문간 분쟁 발생시 그 갈등을 끝내고 봉합하는 절차로 배상과 함께 가문의 대표자가 상대 가문의 대표자에게 (주로 남성 간) 키스를 하는 절차가 있었다고 하는데 흥미롭슨

"중세~근세 초 저지대 지역(플랑드르 등)에서는 ‘가문 간 원한/복수(피의 보복)’를 끝내기 위한 화해(zoen) 관행이 발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당국/법제도(도시 참사회, 재판기관)가 화해를 감독하거나 심지어 강제하기도 했습니다."
법관이 개입해서 받을 거 받고 마지막으로 뽀뽀하고 끝내<<를 시전했다는 소리인데
December 16, 2025 at 1:10 AM
제미니3이 지피티보다 낫다는 말이 있던데 써보면...일단 속도는 빠름 근데 약간 어쨌든 빨랐죠? 느낌임. 역시 무료 플랜이라 그런가...
December 15, 2025 at 4:11 AM
민망하니 새벽에 몰래 써야지 (님이 언제부터 그걸 신경썼는데요 <<)
내 변태 취향중에 남캐 ㅅ기 모양 본뜬 ㄷㄷ(실제로 만드는 인간들도 있다)가 있는데 단순히 스펙뿐 아니라 세부적인 형태를 잘 구현한 물건이면 좋겠음
스승님 걸로 만들고 싶다는 뜻임
제자가 하나 해주지 않을까^^
그리고 그게 꼭 애 엉덩이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듦.
진짜가 눈앞에 있는 상황에 굳이 모조품을?
그래서 그게 장식용도가 아니라면 쓰임은 다른 하나겠지
왕자님제자놈의 요망한 웃음과 함께 성큼 다가온 자공자수😉 요구
December 13, 2025 at 6:22 PM
튀르키예를 "숨은" 디저트 강국이라고 표현하는 너튭 댓글 보고 한국에서 아랍/이슬람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정말 낮다는걸 새삼 느낌.....사실 나도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이긴 하지만
December 13, 2025 at 3:19 PM
러들리바라카도 사실 메사 이전엔 43살 엄근진(처럼 보이는) 군인이 갑자기 인생에 뿅 나타난 21살 발칙발랄 미인에게 속절없이 흔들리는 달콤쌉쌀 로코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걔가 완전 어린애일 때부터 알았던 사이래
:애인이야 22살 차이지.
:하하 뭐 성인들끼리 사랑하면 그럴 수 있지
:초딩 때 내 제자였어
:하하 미친....
이렇게 되니까
덕분에 바라카의 평생 첫사랑이고 짝사랑이고 어린 시절의 모래 언덕이고 흩어져버린 모래바람이고 푸른 보석으로 된 심장이고 뭐 그런 타이틀을 얻으시긴 했지만
December 13, 2025 at 12:12 PM
인간관계가 확장이 되고 서사가 풍부해지는 건 좋은데 중심이 이동하는 느낌은 또 어쩔수 없기는 하죠ㅋㅋㅋ ㅠ 과거사가 풀리기 전엔 슈미드와 제온의 관계가 좀 더 우연이 만들어준 운명같은 느낌이었다면 애슬런 등장으로 더 깊고 복잡해지고 개연성이 만들어졌지만 처음의 그 느낌은 아니게 되니깐...
December 13, 2025 at 12:02 PM
스승님의 그 큰 가슴에서 대디력과 마망력이 둘 다 나온다는 점이 너무 좋음. 그리고 그걸 본인이 결정하는 거라기보단 바라카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존맛
December 13, 2025 at 11:15 AM
바라카 인생에 남자가 가득하지만 어쨌든 처음으로 족적을 남기고 인생을 굴절시킨 최초의 남자는 애비인 다르슈바일텐데 이름과 '아무튼 성군임'이라는 설정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이 억울하다
물론 지금까지 알고 있던 캐릭터 개인 서사의 균형추가 흔들릴만큼 애비가 그 인생에서 의미있게 되길 원하지는 않지만...최소한 형제관계를 설명하는 데에는 부왕을 뺴놓고 말하기도 어려울거 같으니
December 13, 2025 at 10:46 AM
얼굴 값을 하는 왕자님들이네요^^
December 13, 2025 at 10:13 AM
은은하게 잘생긴 미소 띄우고 "형 좋아하는 사람 있구나?"라고 물어보는 호누크 좀 보고 싶을지도. 당황해서 아니라고 팔짝 뛰는 바라카와 형이 귀엽다는 듯 웃는 동생
바라카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세상에 별로 없는데 호누크와 있으면 비교적 자주 그럴듯 ㅋㅋㅋ
암튼 여상한 말투로 "나는 상관 안 할 거야"라고 말하는데 평범하게 들으면 '형의 마음을 존중한다'는 의미겠고 바라카도 대충 그렇게 알아듣고 ;재차 "그런 거 아냐"라고 함. 하지만 형이 그렇게 듣는 것도 물론 틀린 건 아니지만 문자 그대로 '상관없다'는 말뜻
December 13, 2025 at 8:17 AM
조건없는 애정인데 조건이 ㄹㅇ 없어서 좀 탈인ㅋㅋㅋ
December 13, 2025 at 8:10 AM
차남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부왕을 미워하는 역할조차도 바라카가 호누크를 대신해버린 것 아닌지 지 아빠를 꼰대라고 부르던게 그런 이유에서는 아니었을지 생각을 하게 되어요.... 그렇게 자길 위해서는 무엇이든 어떤 희생이든 다 하려고 하는 형의 사랑을 알게 되고 호누크도 마음을 열었겠죠
그런 형에게 실은 마음에 품은, 그를 잃는 것이 곧 세상의 전부를 잃는 것과 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걸 알면 또 기분이 어떨지 (이미 알고 있었으려나)
삼각관계는 아닌데 아무튼 맛있는 삼각관계....(뭔소리야)
December 13, 2025 at 2:18 AM
애초에 시대상과 왕정이라는 배경을 생각하면 둘째는 만일을 대비한 장남의 스페어정도라는 인식을 보통으로 가지고 있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는 그 유사시가 아니라면 둘째는 형을 위협할 수 없을 정도로만 키우려고 했겠죠... 바라카의 장래에 대한 확신도 분명했을거고
근데 막상 애들 키우면서 보니 바라카가 동생을 많이 사랑하기도 하고 호누크에게도 정이 가고 객관적으로 훌륭한 자질을 가진게 눈에 보이고... 자식 농사가 예상 밖으로 잘 되어서 계획이 어긋나버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단 소리가 이런데도 적용될지 모르겠지만요ㅋㅋㅋ
December 12, 2025 at 11:37 PM
진짜 아껴서 결국 뜻을 받아준 것 같기도 하고요 너디야 나와봐 웨레 왕실 서사 좀 풀어
December 12, 2025 at 6:32 PM
한국 게임회사들 저번에 정부 행사에서 노동시간 규제 풀어달라고 징징거린 모양인데 정부에서는 포괄임금 폐지, 야간노동 규제를 들고 나와버리는군
December 12, 2025 at 12:36 PM
꺼무위키에 우리애 이름 어원 단어 설명하는 페이지가 생겼구나 원래 없었는데
December 12, 2025 at 12:32 AM
우우 '손 탄다'는 표현이 넘 좋네요...왜 좋은지 깊생해봐야지
December 11, 2025 at 11:16 PM
고고한 왕자님과 고결한 기사양반이 저런 연출 왜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요ㅋㅋ 님들이 그렇게 생긴 탓
December 11, 2025 at 10:30 AM
yaoi
December 11, 2025 at 7:42 AM
뽑았는데 등장 대사로 "이 몸 등장! ....어 위치가 여기가 맞나? xxx, 좌표 확인해봐!"이러는 것 까지 상상해버렸네요ㅋㅋㅋ
엘루엔록산느도 저기서 실장하고...
비니티 페코도 주고....
하면 상상만으로도 열받을거 같네요^^ㅋㅋㅋ 라이센스 묶여서 어차피 불가능하겠지만여 흑흑
December 10, 2025 at 3:32 PM
공주님왕자님들 저 세계관으로 보내놓으면 다섯시간도 못 버티고 시름시름 앓...는건 아니고 강한 애들이니까 적응하고 살아남긴 할 텐데 그래도 5초에 한번 씩 문 화 충 격 할 것 같긴 하군요ㅋㅋㅋ 진짜 암시로라도 우리애들 언급이 있을지... 일단 출시를 해 보렴
December 10, 2025 at 3:26 PM
ai는 이제 뭐 아트에든 어디에든 안 쓰는 회사가 거의 없을거 같기도 하고요....관련 법안과 권리 보호를 위한 조치들이 현실화되길 바랍니다
그래도 새 원화가 올라오는 거 보니 직원들이든 스테이블인퓨젼이든 일을 하고 있는 모양이네여 ㅋㅋㅋ( 아마 둘 다 하고 있겟지만......
December 10, 2025 at 3:20 PM
세계관이 달라서겠지만 여캐든 남캐든 엑히에 있었던 귀족적이고 우아한 애들은 많이 안 보이는것이 조곰 아숩네여
December 10, 2025 at 3:1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