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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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것들은 어디로 갈까] 콘치타 데 그레고리오 글, 베아트리체 알레마나 그림. 읽는 내내 내 삶에서 사라져버린 존재들을 생각했다. 종종 중복되는, 순간을 잡아낸 그림들을 보며 끊임없이 휘발되는 풍경을 생각했다. 거기에 너와 내가 같이 있던 풍경도 있겠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박사독서
January 23, 2026 at 2:38 PM
이렇게 눈오는 날, 혹은 눈오는 날이어서, 관광지는 여전히 북적. 부디 인생사진 찍고 가시길. :)
January 23, 2026 at 1:26 PM
Reposted by 휘발성고양이
“주인 찾아 260km 국경 질주” 5개월 만에 고양이가 돌아와
n.news.naver.com/mnews/articl...
필루가 스페인에서 프랑스까지 도보 기준 260km에 달하는 거리를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명견 아니 명묘
January 23, 2026 at 9:40 AM
불교인에 "불교덕후의 일상" 스물 네번째 글 올렸습니다. 사방팔방에 금주한다고 소문을 냈는데, 해제한다는 소문은 안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한번 내보려고요. 🙂 www.bulgyo-in.com/news/article...
오계를 지키기 위해 금주를 선언했'었'다 - 불교IN
연말연시가 되니 확실히 술자리가 늘었습니다. SNS에는 술병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안주 사진이 잦은 빈도로 올라오더군요. 예전보다는 흥청망청한 연말분위기가 안 난
www.bulgyo-in.com
January 22, 2026 at 8:51 AM
Reposted by 휘발성고양이
단식 8일 만에 뇌손상 심정지 얘기가 나오는데, 영국의 팔레스타인 해방운동 활동가들은 73일간 단식 투쟁으로 영국 정부와 이른바 "이스라엘" 점령지 내 방산 기업인 엘빗 간의 전쟁 거래를 막아 냈습니다.

'Three Palestine Action Activists End Hunger Strike after Elbit UK Loses £2bn Contract'
www.palestinechronicle.com
January 22, 2026 at 3:10 AM
마르그리트 뒤라스, 미셸 포르트 [뒤라스의 그곳들]. 장소에 대한 애착은 나도 심한 편이어서, 누군가 내게 스톡홀름 증후군 아니냐고 했을 정도인데,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았다. 툭툭 걸리는 미묘한 동감. #박사독서
January 22, 2026 at 3:08 AM
고애라 외 [굿즈주의보] 읽기 시작. 그렇지. 책의 굿즈는 다른 홍보용 판촉물과는 본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지. 하나하나의 탄생과정이 무척 흥미롭다. “책”이라는 특성과 “독자”라는 대상을 어떻게 책 아닌 것으로 결합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지난한 고민과정. #박사독서
January 21, 2026 at 12:34 PM
김정호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좋아한다”는 감정은 단순해 보이지만,세부로 들어가면 아주 많은 상황과 선택에 부딪치게 된다. 좋아하기 때문에 안락사를 결정해야 하고, 필요한 때 붙들고 적절한 때 놔줘야겠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뿐 아니라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래 생각할 책.
January 21, 2026 at 9:46 AM
사줬지만 전혀 쓰지 않아서 장난감 담아두는 용도로 쓰던 스크래치바구니를 꺼내줬더니 이번에는 잘 쓰네. 주로 머무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마음, 사람이 인테리어 바꾸는 마음과 같은 것일까. 안 쓴다고 버리지말고 충분해보여도 새집 사주기. 그건 내 마음. #자루
January 21, 2026 at 9:27 AM
꿈에, 이사하다. 세번째 집이라 한다. 낡았지만 화장실이 넓고 환하다. 뒤로는 어둡고 긴 창고가 있다. 돌아다니며 샅샅이 파악해야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 고양이와 강아지? 작은 동물들. 열심히 찍는다. 언니가 쌀이 떨어져서 사러 가야 한다고 한다. 집에 쌀 있는데. 생각한다.
January 21, 2026 at 1:41 AM
산드라 시에멘스, 아만다 미항고스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져 내려오는지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멕시코 문화에서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 ‘틀라쿠일로’의 일을 천천히 따라간다. 귀를 한껏 열고. #박사독서
January 20, 2026 at 4:02 PM
안광복 [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 읽기 시작. 어느 나이가 안 그렇겠냐만, 오십은 정말 철학이 필요한 때. 그리고 말귀를 알아들을 때이다. 나이를 짤짤이로 먹은 게 아니라면. :) #박사독서
January 19, 2026 at 4:00 PM
[불교는 왜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해?] 강의 결과물로(?)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어요. 불교에 대해 쫌쫌따리 수집한 것들도 모아서 같이 보고 싶고 얘기도 나누고, 종종 템플스테이도 같이 가고 싶어서요. ㅎㅎ 강의를 수료하신 분은 "수료보살"로, 불교에 관심있으신 분은 "관심보살"로 조인해주세요! 주소는 cafe.naver.com/budbaxa 요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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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naver.com
January 19, 2026 at 3:59 PM
불교에서도 강조한다. "열심히 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세"에 대하여. 세상에 일어나는 일은 인연화합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노력한다=성공이 될 수는 없다. 그런 생각으로는 노력도 고통스럽고 원하지 않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고통스럽다.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결과를 선선하게 받아들이라. 불필요한 고통에서 벗어나리라.
노력은 열심히 해야하지만 잘되고 안되고는 운이다. 그것부터 인정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해야하는 것은 노력하면 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다. 운으로 결정되는 것은 똑같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하는 것이 좋으니까. 노력 안해도 운으로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는 것이다. 단지 노력하면 반드시 된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는 것이다. 오래된 구닥다리 말이지만 진인사대천명이란 말 그대로다. 조상님들도 알고 계셨던 것이다. 노력은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겨야 한단걸.
January 19, 2026 at 7:28 AM
신년 쿠키 선물세트라더니, 정말 신년 쿠키네. 붉은 말과 2026년. 고맙습니다! 올해도 잘 보낼게요. :)
January 18, 2026 at 1:48 PM
한자경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읽기 시작. 간화선에 대한 설명은 늘 어렵고 뜬구름 잡는 느낌인데, 실제 체험기를 정리했다하니 궁금하다. #박사독서
January 18, 2026 at 12:55 PM
"얼마전에 만난 분이 도법스님을 귀엽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뭘 좀 아시네! 했어요."했더니 도법스님이 "그럴만 하지." 하심. "나를 도인이라고 하는 건 잘 모르겠지만 나를 귀엽다고 하는 건 그럴만하다고 생각해." 라며…

후후후...

십년간 스님을 가스라이팅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January 17, 2026 at 3:07 PM
[나의 두 사람]. 김달님. 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할아버지의 편지. 이런 애정, 이런 애정. (눈물) #박사독서
January 17, 2026 at 12:25 PM
유이월 [찬란한 타인들]. 한편 한편이 짧아서 오며가며 한편씩 읽게 될 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붙들고 놓지 못하게 되더라. 문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자꾸 생각하게 되는 요즘. #박사독서
January 16, 2026 at 4:40 PM
북촌전시실에서 열리는 김중석 작가님 전시 보고 오다. 공간은 작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게 볼 작품이 많다. 책도 많고. 저는 천자문 마음에 들었어요. :) 일요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January 16, 2026 at 8:12 AM
편강 율 플래그십&티하우스. 삼청동 골목 안, 고즈넉한 양옥을 수리해서 만들었다. “말차 격불의식”을 보여준다는 말에 말차를 주문하니 바로 만들어준다. 향을 맡아보고 차를 고를 수 있는 것, 마음에 드네.
January 16, 2026 at 7:20 AM
맥시멀리스트지만 인형같은 건 수집 안 하는데, 오늘 들른 가게에서 넘나 귀여운 개구리 발견. 와…손에 착 붙더라. 떼어놓고 오는데 힘들었어….
January 15, 2026 at 6:20 PM
평이 좋은 모 소설을 읽다가, 전형적인 “배워서 쓰는 소설”인데 왜 다들 좋아할까, 불편해하다가…다른 에세이집을 읽다가, 니글니글해서 볼 수가 없네, 덮어버리다. 친구 말대로 인문학책이나 철학책을 읽으면 이럴 일이 없을텐데. 편안한 독서생활이 될텐데. 사서 고생이네. ㅎ
January 15, 2026 at 1:31 PM
수채화 물감세트용 필통 구입. 눈대중으로 샀더니 빠듯하지만 다행히 다 들어가네. 그림 그린다고 노래만 부르고 막상 붓을 안 들어서, “사서 해결하자”는 자세로 충동구매함. ㅎㅎ 잘 부탁해! #박사문구
January 15, 2026 at 1:2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