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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거주, IT쪽 일하고 좋아하는 것은 독서와 음악.
#ambient #techno #jazz #indie
밤에 케밥 먹고 잤더니 아침에 얼굴이 부어서 흉측하구만. 평소처럼 야채에 현미밥같은거 먹다가 어젯밤엔 왠일인지 기름진 음식이 땡겨서
April 23, 2025 at 7: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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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을 살리겠다 선언했고, 그 선언을 지킬 의무가 있고, 지키고 싶습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내가 포기하면, 미래는 오지 않으니까요."

까마귀들은 빛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정이라고 들었다. 왜 그러는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같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 어렴풋이 알 수 있을것 같았다.

그 검은 부리, 검은 깃, 검은 눈동자의 안에는 온갖 반짝이는 것들이 가득했으니까.

그들은 그것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니까.

그러니, 그들이 만들 미래는 그들처럼 빛날게 분명했다.
December 25, 2024 at 2:50 PM
Reposted by .물말🏳️‍🌈🏳️‍⚧️
"당신의 치료법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았잖아요? 그런데도 왜 계속 연구를 멈추지 않는거죠?"

"내가 여기서 멈추면 미래의 사람들이 내가 틀렸다는걸 증명하지 못할테니까요."

"예?"

"보세요. 나는 틀려야해요. 그래서 그들이 내 치료법을 반박하고 사람들을 살릴 방법을 찾을겁니다. 그러니 나는 계속 연구를 해야해요."

"하지만 당신의 방법으로는 누구도 살릴 수 없어요."

"압니다... 하지만... 내가 틀렸다는걸 증명하는게, 미래의 나일 수도 있잖습니까?"

"아..."
이거 진짜 너무 크게 좋은 느낌을 받아서 제정신을 못 차리겠다.......
December 25, 2024 at 2: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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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너무 크게 좋은 느낌을 받아서 제정신을 못 차리겠다.......
December 25, 2024 at 6:06 AM
일하기싫어 으악
March 12, 2025 at 10:28 AM
마크롱 대통령이 AI 에 대해 인터뷰하는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프랑스가 유럽에서는 ai 분야에서 젤 앞서있는거 알고 근데 중국 미국에는 뒤쳐져있어서 안타까운것도 알겠지만. 약간 제일 좋은 제품은 없고 그냥 2등 제품 팔아야 하는 상인같은 느낌이 잔뜩 났다. 투자받아야 되니까...
March 11, 2025 at 8:22 PM
일끝나고 장보고 밥먹고 하니 하루가 끝
March 4, 2025 at 7:14 PM
시 외각에 좀 싼 집 + 자동차 조합으로 생각해야겠다.
시내에 가까운 좀 더 비싼 집을 생각해봤는데 어차피 도심에 주차하는게 그리 어렵진 않은 편이라.
February 16, 2025 at 10: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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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겨울
December 8, 2024 at 1:18 PM
오늘밤은 잠이 잘 오길
February 12, 2025 at 7:25 PM
자라에 갔다가 거기서 나온 여름느낌의 향수를 충동적으로 사왔다. 15유로~20유로 정도 하던데 이 정도에 그냥 6, 70유로 짜리 향수들하고 비슷한 정도 만족감은 나오는 것 같다. 굳이 비싼 걸 살 필요는 없지.
February 11, 2025 at 1: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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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 commentaire
January 25, 2025 at 1:15 PM
언제나 다짐하는 건데. 주차장 혹은 보행자가 많은 서행구간에선 자동차 창문을 조금 열고, 오디오 볼륨도 줄여서 밖의 소리가 잘 들리게 하자.
January 31, 2025 at 8:02 PM
요즘 테슬라 가격이 내려서 잠깐 훅한 적 있음.
January 20, 2025 at 10:19 PM
절대 테슬라 차는 사지 말아야지. 일론머스크 하는거 너무 불쾌하다.
January 20, 2025 at 10:19 PM
네일 출 근 ... 재택이지만 출 ... 근 ...
January 1, 2025 at 10:03 PM
예전엔 새해 복 많이 쟁취하라고 말하곤 했는데. 사람 일이 그리 맘대로 되는 것 같진 않고. 그냥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아무리 나쁜일도 끝이 있고 좋은 때가 오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니까 복 받으세요.
December 31, 2024 at 4:23 PM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사무실에 여직원 두 명만 있는데 다 사회성 좋으신 분들이라, 같이 놀 사람이 없다고 나를 계속 껴줄려고 함.
그러지마시죠 저는 피곤합니다 내향형 인권을 존중하라
December 24, 2024 at 9:31 AM
갤럭시 핏보다 샤오미 워치가 더 좋아보이는데. 음....
다른건 됐고 공식적으로 한 번 충전으로 18일이 간다는게 맘에 든다. 과장 좀 더한 것 생각하고, 실사용시 성능 좀 줄여서 쓴다고 쳐도 한 번 충전으로 1주일 쓰면 괜찮은데.
December 22, 2024 at 5:33 PM
6개월간 12kg 을 감량했는데, 체지방률을 생각해보면 8kg 정도 더 감량하는게 맞는 것 같다. 무릎 건강과 근육 생성에 유리한 체지방율을 목표로 한다. 이 정도가 되면 내가 성인이 된 후 가장 가벼운 몸무게가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만들고 히말라야 놀러가고 싶다. ㅋㅋㅋㅋ
December 22, 2024 at 5:29 PM
기운이 없고 축 쳐지는 일요일 점심무렵
December 22, 2024 at 12:36 PM
"종말에 대처하는 캐럴의 자세" 예고편만 보면 종말을 앞두고 만난 남자와 알콩달콩 사랑하는 연애물같아서 클릭하지 않았다가, 1화를 보니 전혀 그게 아니었다. 연애는 첫 화부터 그냥 불발되고 끝.
이 시리즈의 '종말'은 우리모두가 결국 맞이할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극중에선 몇 달 뒤지만, 실제 나는 몇십년 뒤에 종말(죽음)을 맞는다. 그리 생각해보면 극중에서 종말을 앞둔 여러인물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공감하게 된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갈때가 있는데, 사실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December 21, 2024 at 9:58 PM
지난 8월같은 위험자산 하락인가요
December 18, 2024 at 9:5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