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cyrano77.bsky.social
시라노
@cyrano77.bsky.social
SF, 전자책 단말기, 출판 만화, 이영도, 움베르토 에코, 교고쿠 나츠히코, 시오자와 가네토, 스와베 준이치, Beat Saber, Fitness Boxing 3, 홍차
얼마 전에 직원을 새로 뽑느라 이력서를 많이 봤는데 20대 지원자 중엔 자기 소개를 chatGPT 같은 AI가 작성했구나 싶은 경우가 많았다. 어차피 우리도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아니긴 한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써 놓은 건 수정을 좀 하지 그랬냐 싶었음. (약사도 아닌데 복약 지도를 했다고 써 있다든가...)
November 8, 2025 at 8:42 AM
근래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B&O에서 H100의 LDAC 지원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했구나. 나야 iOS 기기들만 있고 그나마도 블투 연결은 거의 안 하고 아이패드에 USB-C 직결해서 듣고 있어서 별 상관은 없는데, 믿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황당하겠음.
그나저나 출퇴근용으로 9월 말에 구입한 B&W PX8 S2는 음질이 나쁜 건 아닌데, 소리가 듣기에 좀 피곤하다. (치찰음이라고 해야 되나, 중고음대가 쨍알거리는 느낌?) H100보다 가볍고 착용감이 나아서 구입 목적엔 그럭저럭 부합하지만...
November 8, 2025 at 8:29 AM
내일 출근할 거 생각하니 토할 것 같다. 미치게 바쁠텐데 새 직원은 일 습득 능력이 바닥인데다 사고나 안 치면 다행이고...
October 9, 2025 at 8:36 AM
요즘 읍내에 뜨는 광고 중에 네오디뮴 팔찌라는 게 있는데, "강력한 자기장이 적혈구 헤모글로빈 내의 철(Fe)과 반응하여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해서 근육통 등을 개선한다"고 한다. (게르마늄 팔찌 약발이 다 떨어져서 새로 나온 건가? --;;)

여러가지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광고지만, 그냥 표시되도록 놔두고 있다. 끄면 더 이상한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September 13, 2025 at 8:51 AM
B&O H100을 사놓고 거의 집에서만 쓰게 돼서 실외용 헤드폰을 따로 더 살까 고민하던 중, 포칼 베티스 MG가 판매 개시됐다. 드라이버 재질이 마그네슘으로 바뀌어서 기존 베티스보다는 한 단계 상위 기종인 셈. (나중엔 유토피아처럼 베릴륨 쓰는 무선 이어폰이 나올 지도...) 포칼이라 땡기긴 하지만 여전히 환 공포증 걸릴 것 같은 디자인이 문제다.

좀 있으면 B&W PX8 S2도 나올텐데 얘도 쓸데없이 옆면에 선이 노출된 것도 그렇고 디자인이 좀 미묘하다. (그래도 베티스보단 무난하고 약간 더 가벼울 듯 해서 후보 1순위)
September 13, 2025 at 8:18 AM
아주 오랫 동안 이마트몰 온라인을 써왔는데 쓱배송이 없어지고 택배사에 물류를 위탁한 뒤로는 딱 두 번 주문해 봤다.

(트위터 등에서 듣고 대략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주문 때 사람도 들어갈 만큼 큰 박스에 놀랐는데, 두 번째는 그 큰 박스들 안에다 은박 보냉 포장지를 발라놓은 걸 분리하느라 손을 다쳤다.

산더미같은 박스와 보냉제 등의 쓰레기를 보면 짜증과 함께 죄책감이 들 정도라서, 앞으론 신세계 상품권이 생겨도 절대 이마트몰에서 쓰지는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September 13, 2025 at 7:03 AM
올해 답례품몰에서 주문한 것들 : 양파 찐빵, 유기농밀 파네토네, 모시 송편

고향사랑 베이커리!

July 26, 2025 at 3:26 AM
Reposted by 시라노
고향사랑기부를 한다면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www.ilovegohyang.go.kr/main.html
July 19, 2025 at 11:04 AM
아, 이래서 트와이스가 Golden이 아니라 Takedown을 부른 건가…

(사장님) 무너뜨려!
(사장님 좀 제발) 끌어내려!
July 7, 2025 at 4:43 AM
Reposted by 시라노
이 노트는 오징어게임 1부터 지금까지 단 한편도 보지 않은 사람만 리노트 할 수 있습니다
June 30, 2025 at 6:39 AM
얼터드 카본 1시즌 보는 중.

SF는 대체로 좋아하지만 사이버펑크, 특히나 소설이 아닌 영상 매체는 별로 취향이 아닌데 어찌어찌 하루 만에 5화까지 봤다. 아무래도 주인공 얼굴이랑 목소리가 곧 서사고, 개연성이어서인 듯.
June 21, 2025 at 1:06 PM
(예상은 했지만) 그 난리를 겪었는데도 내란당 지지자가 40% 가까이 된다는 사실에 뒷목을 잡음. 그리고 20대 남성 득표율을 보고 앞날이 심각하게 걱정이 됨.
June 3, 2025 at 11:41 AM
얼른 퇴근해서 투표하고 싶다.
June 3, 2025 at 2:06 AM
4월 4일 전에는 심지어 지름질을 해도 전혀 즐겁지가 않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일상 생활을 영위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내란은 현재진행중이라는 걸 상기시켜 주는 이벤트가 수시로 일어나네. 약속된 규정, 절차를 이런 식으로 계속 대놓고 무시하면, 앞으로 사회 꼬X지가 어떻게 되겠냐고...
May 9, 2025 at 11:27 PM
반젤리스의 음반은 어릴 때 많이 들었지만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앨범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666>을 듣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 이제는 3-4분짜리 노래도 길다고 느껴지는 시대인지라, 이 정도 길이의 앨범을 통으로 다 듣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

그런데 왜 장르를 "얼터너티브"라고 써 놓은 것이냐, 애플 뮤직. (2022년 리마스터판 기준, 원판은 그냥 "록"이라고만 되어 있음)
May 9, 2025 at 1:27 PM
B&O 100주년 기념 모델인 H100 가격이 30만원 인상되었다는 소식. 작년에 출시될 때 가격 보고 저걸 대체 누가 사냐고 했는데 (그치만 결국 올 2월에 샀음 —;;) 거기서 더 올랐음.

소리는 걍 나쁘지는 않다 정도로 사실 디자인만 아니면 차라리 포칼 베티스(얘네는 보고 있으면 환 공포증 걸릴 거 같음)를 샀을 거다. 그런데 디자인도 좀 문제가 있는 게 소재 때문에 넘 무겁다. 강화 유리 깨지면 수리비가 한쪽에 30만원이라고 하고.
May 9, 2025 at 6:26 AM
그렇군요.

교황께도 입실론(엡실론)이 함께 하시길…
- May the ε be with you.
새로 선출된 교황이 학부에서 수학을 전공했다고.
수학 전공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될 듯. ㅎㅎ
이제 sin뿐만 아니라 cos와 tan까지 아는 교황.
May 9, 2025 at 4:43 AM
근데 기사 중간에 뱅앤올룹슨 얘기도 있길래 내가 모르는 사이에 하만이 B&O도 먹었나 싶어서 검색을 해 봤는데, 오래 전에 자동차 오디오 쪽만 하만이 샀었군요.

브랜드 이름은 같지만 카 오디오(= 하만) 쪽과 그 외 부문 (= 본래 뱅앤올룹슨) 별개 회사라는 얘기.
May 7, 2025 at 7:25 AM
삼성 자회사인 하만이 또 엄청 커질 거라는 소식.

그러고 보면 헤드폰이나 이어폰 살 때 B&W 제품은 항상 후보군 내에 들어가는데, 정작 구입한 적은 없네. (작년에 블투 이어폰 살 때도 고민하다가 드비알레 제미니2 구입)
B&W, 데논, 마란츠 … 삼성전자, 오디오 명품 품었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이하 하만)을 통해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섰다.하만은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Masimo)社 오디오 사업부를 3.5억 달러(한화 약 5천억원)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B&W)'와 함께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Polk)',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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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7, 2025 at 7:03 AM
무슨 딱 달라 붙는 정장도 아니고 와이드핏 청바지인데, 앞주머니가 손이 절반 정도 밖에 안 들어갈 수준으로 얕은 건지 이해가 안 됨. 이래서야 핸드폰은 커녕 카드 지갑도 잘못하면 빠져 나오겠다 싶을 정도. 여자들은 바지 주머니를 안 쓸 거라는 편견을 제발 좀 버려 줬으면...
April 29, 2025 at 12:39 PM
이래저래 어수선한 일이 많아서 근 한 달 만에 피트니스 복싱3를 실행했더니, 트레이너로 히로가 추가되어 있었다. (아상이 돌아왔어!)

그간 가이(미도리카와 히카루)로 플레이 중이었는데, 미련없이 히로(이시다 아키라)로 갈아탔음. 존댓말 캐러라 맘이 편하고 좋다. (꼰대라서 나한테 반말하는 거 심기 불편함)
April 14, 2025 at 5:07 AM
생성형 AI 관련 강의가 연수 교육 리스트에도 올라오게 된 2025년…
April 11, 2025 at 7:04 AM
오 모씨는 아이들 급식 문제로 캐삭빵 걸었을 때의 그 결기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휴가는 무슨 휴가냐, 사퇴 후 출마!
April 7, 2025 at 8:01 AM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이를 내란 세력과 같이 논의해야 한다는 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지난 12월 7일, 여의도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너 돌아올 때 느꼈던 참담함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음.
April 6, 2025 at 9:30 AM
너무나 기다려 왔던 4월 4일 11시 22분을 기념하여, 441122원 이체함.
April 4, 2025 at 4:0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