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 Wi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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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t Wi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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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t. Born and live in sKorea, so far. I use macOS. Trying not to be cynical, or nihil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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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점 봐드립니다 (당당)
진짜 불교 용어가 너무 현지화 되어서 서로 어설픈 지식으로는 서양 사람들이랑 불교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 😂 기독교도 마찬가진가…아니 극락정토 얘기를 하는데 쟤네 말로는 “서방”을 먼저 꺼내드니까 “서양에서 환생한다는 게 뭔 소리야” 이러고 한참을 해맸잖아 🫠
November 25, 2025 at 2:47 PM
영어로는 불법복제 쿨하고 쉬운척 그만하라고 욕하다 싸우고 한국어로는 기업에 굴복좀 그만하라고 욕하다 싸우는 짓을 이제 십년 넘게 한 사람이라 공감가는 타래.
November 25, 2025 at 2:33 PM
Reposted by Dott Winial
최근 몇년간 한국어권 보다 영어권 인터넷 콘텐츠에 많이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불법 복제” 관련된 제 입장은 한국 분들에 비해 훨씬더 piracy쪽 손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Ultrakill이라는 인디 게임의 개발자 분이 본인 게임 ”불법복제“판을 직접 공유하면서 했던말이 상당히 큰 인상을 남긴게 요인 중 하나입니다: ”Culture shouldn’t exist only for those who can afford it (문화는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존재해선 안된다)“
November 25, 2025 at 1:07 PM
하 진짜 혈연들 세금 대신 내준 돈이 나 관리비랑 통신비 합친 거보다 많다고 열받아서 돌아버릴거같아 내가 힘들때는 한푼도 안 준 새끼들이 무슨 양심으로 나한테서 돈을 뜯어가지 이거 갚을 생각도 영영 안할 거면서 하 씨
November 25, 2025 at 7:04 AM
I don’t even like how some scientists and philosophers acting like they’re not in a religious belief, as if what they do is not believing in something and trying to prove it is true. Nah man, you ARE religion. You have too many followers.
November 25, 2025 at 6:08 AM
온라인 극우 한국인: 말이 뚱뚱하시네요 ^^
나: 살이랑 근육도 구분 못하는 눈썰미를 가지신 걸 보니 사회생활을 아예 안 하시나보네요 ^^ 언제까지 엄빠가 해준밥만 먹고 사시려고 그래요 ^^

…올해 초에 계엄 터지고 실제로 했던 “대화”였고, 상대방은 진심으로 화나서 대놓고 지 친구들을 부르고 그랬었다. 이러고는 이따위 거랑 똑같은 짓을 노녹정 좌파 진영에서 한 거는 안 웃겼다마는.
November 25, 2025 at 2:33 AM
요새 전세계적으로다가 온라인에 “내가 멍청한걸 몰라주는 너가 나쁘다”는 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이는 새끼들이 넘치는데, 이러려고 내 세대가 “비평과 가식”을 끝내고 조롱과 솔직함을 찬양하는 시대를 부른 건가 싶어서 너무 짜증난다. 다같이 두들겨 맞으면서 자란 새끼들이 왜 이 모양으로 자랐지. 두들겨 맞으면서 자랐으니까 이따위로 된 건가.
November 25, 2025 at 2:22 AM
I do believe that college dropouts or people who never got to college are not dumb or bad or evil or anything as such. It’s just, my father is the one and he forced me to pay his taxes at least 5 times. And I always have trouble with people who like him. Basically no exceptions.
November 25, 2025 at 1:05 AM
내가 평소에 저녁을 라면 먹을 때 아니면 되게 부실하게 먹었나…별것도 아니고 그냥 꽁치 통조림 좀 조려서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부르네. 아니면 조리법이 뭐가 잘못되어서 배가 부른 느낌이 있는 건가 😇
November 24, 2025 at 11:47 AM
수술 며칠 전이라 외식을 당분간 해야하나 하다가 갑자기 변덕으로 꽁치 통조림을 사서 간장이랑 고추장 풀어서 졸이고 있다. 솔직히 나 집에서 장남이라고 바보 멍청이로 키우는 짓거리만 안했어도 집안일 엄청 잘했을 거 같아. 청소도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하고.
November 24, 2025 at 10:30 AM
오늘 지하철에서 내가 유튜브 보던 거를 자기가 좋아하는 거 보는 줄 알고 너무 편하게 무슨 친구처럼 폰화면 슥 봤다가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에 놀라 황급히 뒤로 물러나신 분 누구냐고 인터넷에 물어보면 앗 저에요 죄송합니다 할 거 같다 😇 네 제가 풍기는 분위기가 어지간히 만만하고 편한 사람이어야죠 무의식적으로 그러실수도 있죠 🥲
November 24, 2025 at 9:54 AM
아 근데 수술하면 마비노기 출석체크 맨날 출석하던 기록 깨지겠네 🫠 아이폰으로 할 걸 그랬나. 제대로 게임 같아서 아이패드로만 했더니 이런.
November 24, 2025 at 8:21 AM
진중권은 뭐 돈맛을 얼마나 봤길래 사람이 돌아버리는 거냐? 아니 뭐 나도 혈연들 입장에서는 “돈 벌고 변한사람” 취급할 거 같기는 한데, 나는 그 새끼들이 거의 뭐 감금하고 거지처럼 살다 돈바치고 뒤지게 하려던 걸 자력으로 탈출해서 한 달 임금으로 한 달 버티는 삶을 사는 중인거고, 저 인간은 무슨 좌파 스피커다 미학 교수다 하면서 그냥저냥 잘 살고 있었잖아? 진보에 실망하면 저렇게 되는 건가? 근데 나도 “진보에 실망” 이미 한 다음인데? 쟤는 뭐가 걸려서 저렇게 된 건지 모르겠네. 저렇게 늙으면 안 되지 않나 사람이.
November 24, 2025 at 6:37 AM
제발 다른 회사에 이력서 넣은 거 잘 되면 좋겠고, 잘 안 되면 회사에다 대놓고 말한 다음에 이직 준비하려고 한다. 아침부터 개발자 신입이 금요일 밤에 “나는 QA가 아닌데 왜 이걸 확인하라고 하느냐” 소리를 내가 올린 티켓에 코멘트로 적은 걸 봤고, 거기다 나도 QA 아니라고 화내고 싶은 걸 꾹 참은 뒤 어디가 문제여서 이걸 개발자인 너가 봐야 하는지 일일이 다시 설명해준 참이다. 저건 경력으로 들어온 사람이 저러는데 진짜, 너무 신상정보라 혼자만 앓아야 하는데도 도저히 하소연을 안 할 수가 없다.
November 24, 2025 at 12:27 AM
어제부터 하루종일 그냥 절반은 마비노기 하고 절반은 누워서 졸다가 깨고 그러는 중이다. 근데 그러느라 빨래를 안 한 게 기억나서 세탁기에 빨랫감을 넣고 한 시간을 잊어먹었다. 건강이 좋으면 안 생기는 일인데, 하필 시기가 영양제를 챙겨먹기 시작한 시기랑 겹쳐서 설마 비타민 영양제에 무슨 성분이 내 정신을 교란하는 건가 생각도 들고, 그런 생각이 드는 그 순간부터 이미 건강이 엉망이라는 신호가 아닌가 싶고.
November 23, 2025 at 11:49 AM
내가 어제부터 늦게 일어나고 그러더니 지금 몸이 진짜 안 좋구나. 빨래 돌리려다 깜빡하고 뭘 할지 모르고 계속 이러네. 수술이 나흘 전인데 어쩌지.
November 23, 2025 at 11:30 AM
구미호 설화 보면 생각나는 건데, 구미호는 사실 중국이랑 일본에서 배척받다가 한국에 와서야 정착한 요괴인 게 아닐까? 한국에서만 “간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내용이 전승되는 게 수상해. 다른 나라에서는 막 돌맞으면서 도망치다가 한국에 와서야 “사람 취급”을 받은 거 같고.
November 22, 2025 at 4:41 AM
이거 근데, 내가 만약에 인터넷 주소 접근을 제대로 했다거나 내가 앱 설치하고 모르는 인터넷 주소 접근해서 로그인하는 거에 무감각하고 그런 사람이었으면 꼼짝없이 속았을 거라는 거 아냐? 쟤네가 보이스 피싱이라는 거에는 속은 게 맞는데, 내가 그냥 내 폰에 앱 설치하고 이상한 인터넷 기록 남기는 걸 싫어해서 얼렁뚱땅 보이스피싱 탈출한 거니까…나보다 더 무감각한 사람은 속아넘어가고 그랬으려나? 나도 추가로 빠진 게 없어서 그렇지 이미 속아넘어간 수준이 아닌가? 에휴 🫠
- 공문 한시에 보내드렸는데 혹시 받기 어려운가요?
- 네, 지금 회사인데요 😅
- 아 그러면 여기 인터넷 접속해보시겠어요?
- 오, 검찰청이네요? 😮
- 네, 거기서 이거 누르면 로그인창 뜨시죠?
- 😓 자꾸 앱을 다운로드 하라는데요?
- 네? 그럴리가…요새 보이스피싱이 많아서 앱 받으라고는 안 해요.
- 😭 죄송한데 자꾸 앱 다운로드 받으라 그래서 불안한데 주말에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 …아 네….
- 감사합니다! 😊 오전에 오시나요?
- …문앞에 두고 갈게요….

…대략 이런 통화를 삼분정도 했고 나는 진심이었다 🫠
November 21, 2025 at 7:51 AM
Reposted by Dott Winial
신박한 새소리
November 21, 2025 at 4:30 AM
Reposted by Dott Winial
19금 달고 우리는 전력으로 야할거야 하면 오우 뻑예 이거지 하는데

애매하게 15금 달아놓고 하아 하앙 하면서 우동쳐먹거나 목욕탕씬 계속나오는거는 꼴뵈기싫고
November 21, 2025 at 6:02 AM
뭐지 난 또 진짜 산재 때문에 어디서 공문 보내느라 전화한 줄 알고 성실하게 받았는데 내가 너무 멍청하고 인터넷을 못해서 보이스피싱을 피한 거 같은데 🤣
November 21, 2025 at 5:14 AM
Reposted by Dott Winial
꼼작마 무주택 청년이다 집 내놔
November 21, 2025 at 2:15 AM
바쁘다 폰 꺼야지 후
November 21, 2025 at 1:24 AM
내가 지금 직장 무사히 관두고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해서 내가 일한 만큼 대우를 받는, 하다못해 제일 힘들 게 일하고 있다는 인식이라도 드러나는 직장에서 일하기를 기도해주시라. 어제 회식에서 대놓고 말했는데 돌아온 대답이 “어쩔 수 없죠” 한마디였고 곧바로 대화 주제가 바뀌어서 아직도 화가 많이 나서 그런다. 다 보이는 곳에 올라오는 업무 보고서랑 슬랙 메시지만 봐도 나만 일하고 있다는 게 보이는데, 진짜 이제는 하다하다 그냥 말 한마디마저 이따위라는 건가. 회사 생활을 못 챙겨주고 임금도 못 따라가고 있으면 말이나 곱게 해야지.
November 21, 2025 at 12:29 AM
I’m genuinely worried that how many people are pretending that they’re American Black person online, and spreading sentiments like “ignorance is black, be proud of your culture” for any racist reasons. Wonder if we would’ve had similar experiences if we were still occupied by Japan this whole time.
November 20, 2025 at 9:5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