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뭐라도 되지 않겠냐"는 믿음을 가지는 것까진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누군가에겐 그 믿음이 중요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믿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의 반응이야. 상대의 부족함이나 열등감으로부터 이유를 찾으면서 얻을 자격도 없이 불평이나 늘어놓지는 않는지 딴지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문제는 그런 믿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의 반응이야. 상대의 부족함이나 열등감으로부터 이유를 찾으면서 얻을 자격도 없이 불평이나 늘어놓지는 않는지 딴지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November 6, 2025 at 10:45 AM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뭐라도 되지 않겠냐"는 믿음을 가지는 것까진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누군가에겐 그 믿음이 중요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믿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의 반응이야. 상대의 부족함이나 열등감으로부터 이유를 찾으면서 얻을 자격도 없이 불평이나 늘어놓지는 않는지 딴지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문제는 그런 믿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의 반응이야. 상대의 부족함이나 열등감으로부터 이유를 찾으면서 얻을 자격도 없이 불평이나 늘어놓지는 않는지 딴지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사람들은 흔히 객관적인 평가자를 자처하지만 지불한 가격이 훨씬 더 저렴했다면 쉽게 관대한 태도를 보였을 거라고 생각해. 그 이중성과 확신을 가끔은 견디기가 몹시 어렵다
November 5, 2025 at 3:06 AM
사람들은 흔히 객관적인 평가자를 자처하지만 지불한 가격이 훨씬 더 저렴했다면 쉽게 관대한 태도를 보였을 거라고 생각해. 그 이중성과 확신을 가끔은 견디기가 몹시 어렵다
생존자 편향에 취약하다 못해 무지한 태도가 너무 힘겹다. 입시 문제에서나 취업 문제에서나 위안을 주겠답시고 살다보면 살아지고 길이 열린다고 말하시는 분들, 당신은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죽거나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사람은 말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October 17, 2025 at 5:32 AM
생존자 편향에 취약하다 못해 무지한 태도가 너무 힘겹다. 입시 문제에서나 취업 문제에서나 위안을 주겠답시고 살다보면 살아지고 길이 열린다고 말하시는 분들, 당신은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죽거나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사람은 말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코인열풍 당시에 더욱 극심했는데 그와 같은 욕망에 동의하지않거나 돈을 밝히지 않고 좋아하지 않으면 솔직하지 못한 사람 취급하는 게 너무나도 끔찍해
October 11, 2025 at 6:29 AM
코인열풍 당시에 더욱 극심했는데 그와 같은 욕망에 동의하지않거나 돈을 밝히지 않고 좋아하지 않으면 솔직하지 못한 사람 취급하는 게 너무나도 끔찍해
우리가 자기 취향 바깥에 대해서 얼마나 매정하고 가혹해질 수 있는지만 보게 되는 나날인 것 같아. 나는 그거 별로였고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하는 것에서 그칠 일을 언제나 심사위원이라도 된 것마냥 평가하고 규정지으려고 안달이야.
October 6, 2025 at 2:07 AM
우리가 자기 취향 바깥에 대해서 얼마나 매정하고 가혹해질 수 있는지만 보게 되는 나날인 것 같아. 나는 그거 별로였고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하는 것에서 그칠 일을 언제나 심사위원이라도 된 것마냥 평가하고 규정지으려고 안달이야.
그쪽 추종자나 팬덤이라는 이유만으로 나쁘게 규정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일말의 책임도 반성도 없이 활동하는 계정이 정말이지 너무 많아. 애초에 영향력과 효능감을 주질 말아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해
흔히 맞말이라고 하는 조금 일리있는 말이라도 하면 일단 공유하고 알티태우는 꼴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위터를 오래해서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러는데다 심지어 그런 문제의식을 담은 트윗을 작성한 사람조차 그럴 때면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나 싶어져
흔히 맞말이라고 하는 조금 일리있는 말이라도 하면 일단 공유하고 알티태우는 꼴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위터를 오래해서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러는데다 심지어 그런 문제의식을 담은 트윗을 작성한 사람조차 그럴 때면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나 싶어져
September 30, 2025 at 12:12 AM
그쪽 추종자나 팬덤이라는 이유만으로 나쁘게 규정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일말의 책임도 반성도 없이 활동하는 계정이 정말이지 너무 많아. 애초에 영향력과 효능감을 주질 말아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해
흔히 맞말이라고 하는 조금 일리있는 말이라도 하면 일단 공유하고 알티태우는 꼴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위터를 오래해서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러는데다 심지어 그런 문제의식을 담은 트윗을 작성한 사람조차 그럴 때면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나 싶어져
흔히 맞말이라고 하는 조금 일리있는 말이라도 하면 일단 공유하고 알티태우는 꼴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위터를 오래해서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러는데다 심지어 그런 문제의식을 담은 트윗을 작성한 사람조차 그럴 때면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나 싶어져
솔직히 뉴비에게 친절하다는 것의 의미도 굉장히 규범적이고 계산적인 것이지 타자에 대한 관용이나 서로 다른 속도에 대한 이해에 기반하지 않음. 롤? 롤을 준거로 가져오는 건 만사에 디시나 일베보다는 낫다고 위안얻는 짓에 다름 없다. 그딴 걸 정말 기준으로 삼고 싶어요?
하여튼 그래서 엔드 컨텐츠나 경쟁은 깜냥이 안되면 넘보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몹시 자연스러워. 뉴비티 벗어나고 새싹 떨어진 이후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있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의 대다수는 지인이 있고, 멤버가 있는 사람들뿐이다.
하여튼 그래서 엔드 컨텐츠나 경쟁은 깜냥이 안되면 넘보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몹시 자연스러워. 뉴비티 벗어나고 새싹 떨어진 이후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있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의 대다수는 지인이 있고, 멤버가 있는 사람들뿐이다.
September 25, 2025 at 7:27 AM
솔직히 뉴비에게 친절하다는 것의 의미도 굉장히 규범적이고 계산적인 것이지 타자에 대한 관용이나 서로 다른 속도에 대한 이해에 기반하지 않음. 롤? 롤을 준거로 가져오는 건 만사에 디시나 일베보다는 낫다고 위안얻는 짓에 다름 없다. 그딴 걸 정말 기준으로 삼고 싶어요?
하여튼 그래서 엔드 컨텐츠나 경쟁은 깜냥이 안되면 넘보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몹시 자연스러워. 뉴비티 벗어나고 새싹 떨어진 이후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있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의 대다수는 지인이 있고, 멤버가 있는 사람들뿐이다.
하여튼 그래서 엔드 컨텐츠나 경쟁은 깜냥이 안되면 넘보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몹시 자연스러워. 뉴비티 벗어나고 새싹 떨어진 이후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있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의 대다수는 지인이 있고, 멤버가 있는 사람들뿐이다.
유독성이 더 심해지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경향이 짙어진다는 비판에 원래 그랬고 새삼스러운 일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너무 주의깊게 읽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자기 세계관을 지키고 싶은 걸까. 가끔은 애처롭게 느껴질 지경이다.
September 24, 2025 at 4:09 AM
유독성이 더 심해지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경향이 짙어진다는 비판에 원래 그랬고 새삼스러운 일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너무 주의깊게 읽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자기 세계관을 지키고 싶은 걸까. 가끔은 애처롭게 느껴질 지경이다.
논의는 커녕 대화할 자세부터 안 되어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 경향과 흐름과 추이에 대해 말하며 문화적 설명과 비판을 하고 있는데, 모두가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을 앞세워 하면 어쩌라는 걸까요. 모든 백인이, 남자가, 사장님이, 한국인이, 서울사람이, 개신교인이, 비장애인이, 이성애자(aka SGH)가, ㅁㅁ지지자가, ㅁㅁ소비하는 사람이, 게이머가 그런 게 아니라는 항변은 실제 그런 말과 맥락이 등장한 뒤에 해도 늦지 않잖아. 뭐, 기대와는 달리 등장하지도 않겠지만.
September 21, 2025 at 7:12 PM
논의는 커녕 대화할 자세부터 안 되어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 경향과 흐름과 추이에 대해 말하며 문화적 설명과 비판을 하고 있는데, 모두가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을 앞세워 하면 어쩌라는 걸까요. 모든 백인이, 남자가, 사장님이, 한국인이, 서울사람이, 개신교인이, 비장애인이, 이성애자(aka SGH)가, ㅁㅁ지지자가, ㅁㅁ소비하는 사람이, 게이머가 그런 게 아니라는 항변은 실제 그런 말과 맥락이 등장한 뒤에 해도 늦지 않잖아. 뭐, 기대와는 달리 등장하지도 않겠지만.
유해한 남성성이나 남성문화를 비웃겠답시고 남자(라는 생물이)가 이렇게나 덜떨어지고 모자르고 철부지인 열성이며, 그에 비해 여성이 얼마나 뛰어나고 우성인 존재인지를 강조하는 문법을 경계했으면 좋겠어.
자신이 TERF와는 다르다고 여기는 사람-페미니스트조차도 너무 모른 척하고 즐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매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50년에도 했던 얘길 다시 반복하며 소모될 뿐이야.
자신이 TERF와는 다르다고 여기는 사람-페미니스트조차도 너무 모른 척하고 즐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매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50년에도 했던 얘길 다시 반복하며 소모될 뿐이야.
남성문화-남성성에 대해 논해야 할 시점에도 툭하면 생물학 본질주의로 빠지고, 이분화된 규범에도 어찌나 충실하신지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다른 생물인지 의아하다는 말을 서슴치 않게 해. 극우화도 그렇고 뭐든 타자화해서 "요즘 애들 버릇이 없다" 수준의 이야기나 하고 있거나 아예 현상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니 논의가 이뤄질리가 있나.
September 20, 2025 at 6:25 PM
유해한 남성성이나 남성문화를 비웃겠답시고 남자(라는 생물이)가 이렇게나 덜떨어지고 모자르고 철부지인 열성이며, 그에 비해 여성이 얼마나 뛰어나고 우성인 존재인지를 강조하는 문법을 경계했으면 좋겠어.
자신이 TERF와는 다르다고 여기는 사람-페미니스트조차도 너무 모른 척하고 즐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매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50년에도 했던 얘길 다시 반복하며 소모될 뿐이야.
자신이 TERF와는 다르다고 여기는 사람-페미니스트조차도 너무 모른 척하고 즐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매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50년에도 했던 얘길 다시 반복하며 소모될 뿐이야.
가격이 부당한 것과 부담되는 것은 반드시 같지 않은데 좀처럼 구분하지 않아. 보다 높은 값이 책정될 필요가 있다는 적정비용의 맥락에서 게임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말하는 것임에도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란 주장으로 꼬아서 듣기 급급한 일이 너무 잦다.
September 19, 2025 at 9:06 PM
가격이 부당한 것과 부담되는 것은 반드시 같지 않은데 좀처럼 구분하지 않아. 보다 높은 값이 책정될 필요가 있다는 적정비용의 맥락에서 게임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말하는 것임에도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란 주장으로 꼬아서 듣기 급급한 일이 너무 잦다.
대자본이 투입되는 AAA게임의 지속성과 한계를 짚으면서 대안으로 극극소수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하고는 성공의 배경과 맥락은 짚지도 않는 건 예삿일이지만 게임연구자와 개발자를 자칭하는 건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다.
September 19, 2025 at 8:52 PM
대자본이 투입되는 AAA게임의 지속성과 한계를 짚으면서 대안으로 극극소수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하고는 성공의 배경과 맥락은 짚지도 않는 건 예삿일이지만 게임연구자와 개발자를 자칭하는 건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다.
자기 좋을대로 개념 끌어다 쓰고, 맥락 섞어서 쓰는 거 매번 환장할 노릇이야. 가령 불평등하고 불안정한 사회와 제기능을 못하는 정치구조 위에 미디어환경이 만나 사람을 더 양극단으로 나뉘게 하고 있는 현상과 그런 사실을 가져다 젠더갈등 같은 양비론에 가져다 쓰면 어쩌냔 말이야.
그걸 보고선 쟤들 봐라, 역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나/우리에게 반박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식이라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이 따로 없다
그걸 보고선 쟤들 봐라, 역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나/우리에게 반박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식이라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이 따로 없다
September 19, 2025 at 6:35 PM
자기 좋을대로 개념 끌어다 쓰고, 맥락 섞어서 쓰는 거 매번 환장할 노릇이야. 가령 불평등하고 불안정한 사회와 제기능을 못하는 정치구조 위에 미디어환경이 만나 사람을 더 양극단으로 나뉘게 하고 있는 현상과 그런 사실을 가져다 젠더갈등 같은 양비론에 가져다 쓰면 어쩌냔 말이야.
그걸 보고선 쟤들 봐라, 역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나/우리에게 반박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식이라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이 따로 없다
그걸 보고선 쟤들 봐라, 역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나/우리에게 반박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식이라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이 따로 없다
세심한 논의는 커녕 쟁점을 온전히 놓고 다투기조차 기대하기 어렵고, 서로 공방에만 치우친 말만 주고받으며 정의도 개념도 다 자기좋을대로 써먹는 꼴을 보는 순간만큼 인간혐오가 짙어지는 때가 또 없는 것 같다. 상대를 규정하는 게 우선이고 그에 따라 안들어봐도 4K라는 태도로 대하는 족속들
September 15, 2025 at 4:23 PM
세심한 논의는 커녕 쟁점을 온전히 놓고 다투기조차 기대하기 어렵고, 서로 공방에만 치우친 말만 주고받으며 정의도 개념도 다 자기좋을대로 써먹는 꼴을 보는 순간만큼 인간혐오가 짙어지는 때가 또 없는 것 같다. 상대를 규정하는 게 우선이고 그에 따라 안들어봐도 4K라는 태도로 대하는 족속들
극우화를 이제와서 호들갑 떠는 것도 정말 우습지. 15년도 전에 이야기할 때에는 인터넷찐따들이나 벌이는 기행정도로 취급하다가 수없이 많은 징후가 나타났음에도 여전히 목소리 큰 소수를 이야기하며 선긋기 급급했어. 그렇게 부정해야만 현실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고 살 만하다고 믿을 수 있었기 때문일까?
September 8, 2025 at 1:42 PM
극우화를 이제와서 호들갑 떠는 것도 정말 우습지. 15년도 전에 이야기할 때에는 인터넷찐따들이나 벌이는 기행정도로 취급하다가 수없이 많은 징후가 나타났음에도 여전히 목소리 큰 소수를 이야기하며 선긋기 급급했어. 그렇게 부정해야만 현실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고 살 만하다고 믿을 수 있었기 때문일까?
알빠노 정신이 모든 논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게임 시장이 어떤 변화와 정체를 겪고 있고, 어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으며, 게임 비용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최소한의 이해도 없이 마구잡이로 투덜대기만 급급하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을텐데 자칭 게이머란 인간들이 하는 짓은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들고와서는 "이 가격이 맞다, 나머지는 사기이고 기만이다"를 외치는 것에 그친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을텐데 자칭 게이머란 인간들이 하는 짓은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들고와서는 "이 가격이 맞다, 나머지는 사기이고 기만이다"를 외치는 것에 그친다.
September 8, 2025 at 1:25 PM
알빠노 정신이 모든 논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게임 시장이 어떤 변화와 정체를 겪고 있고, 어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으며, 게임 비용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최소한의 이해도 없이 마구잡이로 투덜대기만 급급하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을텐데 자칭 게이머란 인간들이 하는 짓은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들고와서는 "이 가격이 맞다, 나머지는 사기이고 기만이다"를 외치는 것에 그친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을텐데 자칭 게이머란 인간들이 하는 짓은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들고와서는 "이 가격이 맞다, 나머지는 사기이고 기만이다"를 외치는 것에 그친다.
게임 플레이어 중에 효율에 집착하는 사람 많다지만 보상 가지고 어떻게든 투덜대는 인간들 정말 하찮고 같잖다.
RNG와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떤 악의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게끔 디자인한 것처럼 말하는 짓도 서슴치 않고, 이후에 패턴을 수집해 확정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자 누구나 너무 쉽게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종결특성의 조합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플레이가 의미없고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불만인 게 말이 돼?
RNG와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떤 악의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게끔 디자인한 것처럼 말하는 짓도 서슴치 않고, 이후에 패턴을 수집해 확정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자 누구나 너무 쉽게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종결특성의 조합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플레이가 의미없고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불만인 게 말이 돼?
September 4, 2025 at 2:34 PM
게임 플레이어 중에 효율에 집착하는 사람 많다지만 보상 가지고 어떻게든 투덜대는 인간들 정말 하찮고 같잖다.
RNG와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떤 악의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게끔 디자인한 것처럼 말하는 짓도 서슴치 않고, 이후에 패턴을 수집해 확정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자 누구나 너무 쉽게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종결특성의 조합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플레이가 의미없고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불만인 게 말이 돼?
RNG와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떤 악의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게끔 디자인한 것처럼 말하는 짓도 서슴치 않고, 이후에 패턴을 수집해 확정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자 누구나 너무 쉽게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종결특성의 조합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플레이가 의미없고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불만인 게 말이 돼?
성평등에 한참 못미쳐서 양성평등 실현따위조차 어려워하는데, 남자애여자애가 타고나길 얼마나 다른지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의미있냐
August 28, 2025 at 12:34 AM
성평등에 한참 못미쳐서 양성평등 실현따위조차 어려워하는데, 남자애여자애가 타고나길 얼마나 다른지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의미있냐
요즘 애들 어떻다고 얘기하기 전에 이분화된 도식과 규범에 젖은 성인들부터 반성하고 정신차려야돼. 사회 전반의 보수화 없이 극우화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 따윈 없어. 당신 내면의 혐오부터 마주해야해.
아울러 진정으로 성평등을 말하고 싶다면 퀴어와 비퀴어가 이렇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와 이렇게나 다르다는 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즐기는 태도 또한 그만둬야해. 경향과 성별효과를 말하고 싶다면 보다 적확하게 짚을 것이지 낡은 언어에 기대 얄팍하게 조소할 일이 아니다.
아울러 진정으로 성평등을 말하고 싶다면 퀴어와 비퀴어가 이렇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와 이렇게나 다르다는 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즐기는 태도 또한 그만둬야해. 경향과 성별효과를 말하고 싶다면 보다 적확하게 짚을 것이지 낡은 언어에 기대 얄팍하게 조소할 일이 아니다.
August 24, 2025 at 9:24 AM
요즘 애들 어떻다고 얘기하기 전에 이분화된 도식과 규범에 젖은 성인들부터 반성하고 정신차려야돼. 사회 전반의 보수화 없이 극우화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 따윈 없어. 당신 내면의 혐오부터 마주해야해.
아울러 진정으로 성평등을 말하고 싶다면 퀴어와 비퀴어가 이렇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와 이렇게나 다르다는 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즐기는 태도 또한 그만둬야해. 경향과 성별효과를 말하고 싶다면 보다 적확하게 짚을 것이지 낡은 언어에 기대 얄팍하게 조소할 일이 아니다.
아울러 진정으로 성평등을 말하고 싶다면 퀴어와 비퀴어가 이렇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와 이렇게나 다르다는 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즐기는 태도 또한 그만둬야해. 경향과 성별효과를 말하고 싶다면 보다 적확하게 짚을 것이지 낡은 언어에 기대 얄팍하게 조소할 일이 아니다.
머릿수를 셀 수는 없지만 트위터에서 혐오발화에 노출되는 빈도가 확실히 최근 2년 새에 더 늘어난 것만큼은 눈에 띄게 보여. 사회적 의제에 그 어떤 반응도 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계정을 전부 블락하지 않고서야 노출을 피하기란 어려울 것 같다. 극우 포퓰리즘의 범람이란 흐름은 물론이고 플랫폼의 알고리즘과 운영, 맞대응하는 방식에서 더 많은 반응을 끌어내는 부수적인 효과 등 여러 가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겠지만 내게는 그 너머의 고민이 더 무겁게 다가와. 이 모든 소란과 대응이 가져올 효과에 대해서 말이야.
August 23, 2025 at 6:40 PM
머릿수를 셀 수는 없지만 트위터에서 혐오발화에 노출되는 빈도가 확실히 최근 2년 새에 더 늘어난 것만큼은 눈에 띄게 보여. 사회적 의제에 그 어떤 반응도 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계정을 전부 블락하지 않고서야 노출을 피하기란 어려울 것 같다. 극우 포퓰리즘의 범람이란 흐름은 물론이고 플랫폼의 알고리즘과 운영, 맞대응하는 방식에서 더 많은 반응을 끌어내는 부수적인 효과 등 여러 가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겠지만 내게는 그 너머의 고민이 더 무겁게 다가와. 이 모든 소란과 대응이 가져올 효과에 대해서 말이야.
어떤 작품이 특정한/편협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얼마든지 가혹해져도 좋다고 여기고는 마구잡이로 평가하는 일이 더욱더 일반화 되어가는 것 같아.
그나마 PC-woke로 대표되는 전선에선 견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 영역에선 못생긴 모든 것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서 다수와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은 팬덤이 강하면 강한 곳일 수록 무지하고, 편협하고, (긍정성에)취해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무시당하기 쉬워.
그나마 PC-woke로 대표되는 전선에선 견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 영역에선 못생긴 모든 것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서 다수와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은 팬덤이 강하면 강한 곳일 수록 무지하고, 편협하고, (긍정성에)취해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무시당하기 쉬워.
August 23, 2025 at 4:06 PM
어떤 작품이 특정한/편협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얼마든지 가혹해져도 좋다고 여기고는 마구잡이로 평가하는 일이 더욱더 일반화 되어가는 것 같아.
그나마 PC-woke로 대표되는 전선에선 견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 영역에선 못생긴 모든 것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서 다수와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은 팬덤이 강하면 강한 곳일 수록 무지하고, 편협하고, (긍정성에)취해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무시당하기 쉬워.
그나마 PC-woke로 대표되는 전선에선 견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 영역에선 못생긴 모든 것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서 다수와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은 팬덤이 강하면 강한 곳일 수록 무지하고, 편협하고, (긍정성에)취해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무시당하기 쉬워.
온갖 게 뒤집힌 세상이란 생각이 자주 들어. 경향과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는 일반화하지 말라고 반박하고, 반대로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일을 지적하고 경계하면 그런 흐름이 있는 건 사실 아니냐고 반박하는 식이다.
내가 트윗을 쓴다고 트윗을 쓰는 사람이 전부 내가 되는 건 아닌데 기초부터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내가 트윗을 쓴다고 트윗을 쓰는 사람이 전부 내가 되는 건 아닌데 기초부터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August 22, 2025 at 5:43 AM
온갖 게 뒤집힌 세상이란 생각이 자주 들어. 경향과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는 일반화하지 말라고 반박하고, 반대로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일을 지적하고 경계하면 그런 흐름이 있는 건 사실 아니냐고 반박하는 식이다.
내가 트윗을 쓴다고 트윗을 쓰는 사람이 전부 내가 되는 건 아닌데 기초부터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내가 트윗을 쓴다고 트윗을 쓰는 사람이 전부 내가 되는 건 아닌데 기초부터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이 우울이 그저 뇌의 문제이고, 생리학적인 문제였다면, 그래서 나 혼자 예민하고, 걱정이 지나치고, 부정적인 생각에 몰두하는 것에서 온 것이라면 좋겠다. 그렇다면 나라는 사람이 문제일 뿐이니까. 세계는 아무렇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과연 그렇냐는 것. 기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고령화-저출생이란 결과가 나타나는 사회적 배경과 그 모든 이유가 한데 얽혀서 가져올 예견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아수라장을 정리하고 조율해야할 정치는 제기능을 잃은지 오래다.
문제는 과연 그렇냐는 것. 기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고령화-저출생이란 결과가 나타나는 사회적 배경과 그 모든 이유가 한데 얽혀서 가져올 예견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아수라장을 정리하고 조율해야할 정치는 제기능을 잃은지 오래다.
August 20, 2025 at 7:13 PM
이 우울이 그저 뇌의 문제이고, 생리학적인 문제였다면, 그래서 나 혼자 예민하고, 걱정이 지나치고, 부정적인 생각에 몰두하는 것에서 온 것이라면 좋겠다. 그렇다면 나라는 사람이 문제일 뿐이니까. 세계는 아무렇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과연 그렇냐는 것. 기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고령화-저출생이란 결과가 나타나는 사회적 배경과 그 모든 이유가 한데 얽혀서 가져올 예견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아수라장을 정리하고 조율해야할 정치는 제기능을 잃은지 오래다.
문제는 과연 그렇냐는 것. 기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고령화-저출생이란 결과가 나타나는 사회적 배경과 그 모든 이유가 한데 얽혀서 가져올 예견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아수라장을 정리하고 조율해야할 정치는 제기능을 잃은지 오래다.
정해놓은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인생이 망하지 않는 것도 맞지만, 망해서 말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야. 생존자 편향을 잊어선 곤란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가진 불안의 이유와 해법에 근거가 없다고 해서 실체까지 없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야.
August 20, 2025 at 2:14 PM
정해놓은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인생이 망하지 않는 것도 맞지만, 망해서 말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야. 생존자 편향을 잊어선 곤란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가진 불안의 이유와 해법에 근거가 없다고 해서 실체까지 없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야.
온라인 공간이 점점 더 반향실과 우물 속 처지에 지나지 않게 되어가고, 오프라인과 상호작용하며 논의를 더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음을 알지만 그렇기에 더욱 갑갑한 마음이다.
상대가 하지 않은 주장을 전제로 논박하고 이겨먹으려 드는 태도가 너무나도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렸어. A에 찬성하면 이런 입장과 생각과 주장과 결론을 가질 것이란 전제와 확신을 갖고서 따지는 식이야.
상대가 하지 않은 주장을 전제로 논박하고 이겨먹으려 드는 태도가 너무나도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렸어. A에 찬성하면 이런 입장과 생각과 주장과 결론을 가질 것이란 전제와 확신을 갖고서 따지는 식이야.
August 20, 2025 at 7:47 AM
온라인 공간이 점점 더 반향실과 우물 속 처지에 지나지 않게 되어가고, 오프라인과 상호작용하며 논의를 더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음을 알지만 그렇기에 더욱 갑갑한 마음이다.
상대가 하지 않은 주장을 전제로 논박하고 이겨먹으려 드는 태도가 너무나도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렸어. A에 찬성하면 이런 입장과 생각과 주장과 결론을 가질 것이란 전제와 확신을 갖고서 따지는 식이야.
상대가 하지 않은 주장을 전제로 논박하고 이겨먹으려 드는 태도가 너무나도 일반적인 것이 되어버렸어. A에 찬성하면 이런 입장과 생각과 주장과 결론을 가질 것이란 전제와 확신을 갖고서 따지는 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