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문화에 심각한 결점과 책임이 큰 상황이라고 해서 여성(으로 지정된 사람)이 저절로 그 반대항에 놓이는 것은 아님. 사회문화적 설명과 분석은 그따위로 하는 것이 아님에도 그저 조롱하고 비웃는 게 우선이신 분들이 너무 흔하다
남성문화에 심각한 결점과 책임이 큰 상황이라고 해서 여성(으로 지정된 사람)이 저절로 그 반대항에 놓이는 것은 아님. 사회문화적 설명과 분석은 그따위로 하는 것이 아님에도 그저 조롱하고 비웃는 게 우선이신 분들이 너무 흔하다
대학졸업장이 없어도 잘 사는 사람이 많다면서 방통대,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 간 직장인 사례를 말하는 것만큼 기가 차는 일도 없어. 수능이 고삼때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를 하려고 상당수가 결국 학력차별을 경험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례를 든다고요? 결국 대학과 서열화된 질서가 게이트키핑을 하고 있음을 증명할 뿐이잖아
대학졸업장이 없어도 잘 사는 사람이 많다면서 방통대,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 간 직장인 사례를 말하는 것만큼 기가 차는 일도 없어. 수능이 고삼때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를 하려고 상당수가 결국 학력차별을 경험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례를 든다고요? 결국 대학과 서열화된 질서가 게이트키핑을 하고 있음을 증명할 뿐이잖아
문제는 그런 믿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의 반응이야. 상대의 부족함이나 열등감으로부터 이유를 찾으면서 얻을 자격도 없이 불평이나 늘어놓지는 않는지 딴지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문제는 그런 믿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의 반응이야. 상대의 부족함이나 열등감으로부터 이유를 찾으면서 얻을 자격도 없이 불평이나 늘어놓지는 않는지 딴지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흔히 맞말이라고 하는 조금 일리있는 말이라도 하면 일단 공유하고 알티태우는 꼴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위터를 오래해서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러는데다 심지어 그런 문제의식을 담은 트윗을 작성한 사람조차 그럴 때면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나 싶어져
흔히 맞말이라고 하는 조금 일리있는 말이라도 하면 일단 공유하고 알티태우는 꼴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위터를 오래해서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러는데다 심지어 그런 문제의식을 담은 트윗을 작성한 사람조차 그럴 때면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나 싶어져
하여튼 그래서 엔드 컨텐츠나 경쟁은 깜냥이 안되면 넘보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몹시 자연스러워. 뉴비티 벗어나고 새싹 떨어진 이후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있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의 대다수는 지인이 있고, 멤버가 있는 사람들뿐이다.
하여튼 그래서 엔드 컨텐츠나 경쟁은 깜냥이 안되면 넘보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일이 몹시 자연스러워. 뉴비티 벗어나고 새싹 떨어진 이후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있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의 대다수는 지인이 있고, 멤버가 있는 사람들뿐이다.
자신이 TERF와는 다르다고 여기는 사람-페미니스트조차도 너무 모른 척하고 즐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매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50년에도 했던 얘길 다시 반복하며 소모될 뿐이야.
자신이 TERF와는 다르다고 여기는 사람-페미니스트조차도 너무 모른 척하고 즐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매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50년에도 했던 얘길 다시 반복하며 소모될 뿐이야.
그걸 보고선 쟤들 봐라, 역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나/우리에게 반박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식이라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이 따로 없다
그걸 보고선 쟤들 봐라, 역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나/우리에게 반박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식이라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환장이 따로 없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을텐데 자칭 게이머란 인간들이 하는 짓은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들고와서는 "이 가격이 맞다, 나머지는 사기이고 기만이다"를 외치는 것에 그친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확하게 요구할 수 있을텐데 자칭 게이머란 인간들이 하는 짓은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들고와서는 "이 가격이 맞다, 나머지는 사기이고 기만이다"를 외치는 것에 그친다.
RNG와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떤 악의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게끔 디자인한 것처럼 말하는 짓도 서슴치 않고, 이후에 패턴을 수집해 확정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자 누구나 너무 쉽게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종결특성의 조합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플레이가 의미없고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불만인 게 말이 돼?
RNG와 보상 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떤 악의를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게끔 디자인한 것처럼 말하는 짓도 서슴치 않고, 이후에 패턴을 수집해 확정적으로 원하는 특성을 가진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자 누구나 너무 쉽게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종결특성의 조합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플레이가 의미없고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불만인 게 말이 돼?
아울러 진정으로 성평등을 말하고 싶다면 퀴어와 비퀴어가 이렇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와 이렇게나 다르다는 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즐기는 태도 또한 그만둬야해. 경향과 성별효과를 말하고 싶다면 보다 적확하게 짚을 것이지 낡은 언어에 기대 얄팍하게 조소할 일이 아니다.
아울러 진정으로 성평등을 말하고 싶다면 퀴어와 비퀴어가 이렇게 다르고 남자와 여자와 이렇게나 다르다는 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즐기는 태도 또한 그만둬야해. 경향과 성별효과를 말하고 싶다면 보다 적확하게 짚을 것이지 낡은 언어에 기대 얄팍하게 조소할 일이 아니다.
그나마 PC-woke로 대표되는 전선에선 견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 영역에선 못생긴 모든 것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서 다수와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은 팬덤이 강하면 강한 곳일 수록 무지하고, 편협하고, (긍정성에)취해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무시당하기 쉬워.
그나마 PC-woke로 대표되는 전선에선 견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외에 영역에선 못생긴 모든 것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서 다수와 [다른 의견]을 낸 사람들은 팬덤이 강하면 강한 곳일 수록 무지하고, 편협하고, (긍정성에)취해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무시당하기 쉬워.
내가 트윗을 쓴다고 트윗을 쓰는 사람이 전부 내가 되는 건 아닌데 기초부터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내가 트윗을 쓴다고 트윗을 쓰는 사람이 전부 내가 되는 건 아닌데 기초부터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