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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jjo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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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jjoe.bsky.social
월-목 열심히 출퇴근하고 금-일 열심히 멍때리고 그렇게 인생이 흘러가는 것을 초조하게 방관만 하고 있는 자.
나 요즘 괜히 막 후투루 마투루 핸드폰이랑 지갑이랑 차키만 딱 넣어가지고 다닐 편한 가방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n년 전에 동일한 생각의 흐름으로 산 가방이 있던거지. 있는거나 잘 쓰자 운동 2026!
December 27, 2025 at 12:46 AM
포드맵 때문에 크림치즈 류랑 크림 류 자체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크림 들어간 케익이 너무 먹고 싶어서 아침에 마스카포네랑 헤비크림 설탕 넣고 얼른 휘스크로 쳐대서 크림 만들어 지난 주말 만들어둔 당근케익 반 갈라서 발라버림. 맛있어. 으흐흐흐.
December 26, 2025 at 6:55 PM
지난 주말에 트조에서 이런 파인애플을 보고 궁금해서 사왔는데 진짜 은은하게 코코넛 향이 나서 이름대로 피나콜라다 느낌이 막 나. 오오 신기해. 크기는 작고 뭐라고 하지 그 파인애플 콕콕 박힌 심?이 깊어서 손질하다 보면 먹을게 많이 안 남는게 단점.
December 25, 2025 at 10:35 PM
역시나 나홀로집에 틀어놓고 있는데, 매번 감상 포인트가 달라지는게 재밌다. 케빈네 부자인거야 뭐 이젠 놀랍지도 않고, 이번엔 케빈네 집 인테리어가 눈에 더 들어오는데 벽지며 부엌이며 계단의 나무며 넘 클래식하고 이뻐.
December 25, 2025 at 7:40 PM
나 이주간 앓던 목 강타하는 감기인지 뭔지 이제 남편 당첨이다 ㅜㅜ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목 킁킁 킄킄 대면서 누워있음 ㅠㅠ
December 25, 2025 at 7:02 PM
하와이 여행 2주 + 다녀와서 감기로 골골 2주...한 달을 요가를 못 감. ㅜㅡㅜ 돈아까와......다음번엔 기간 패스 말고 횟수 패스를 사기로 결심.
December 25, 2025 at 6:29 PM
피너츠 빈스과랄디 크리스마스 앨범 비지엠, 메리 크리스마스!!!!
December 25, 2025 at 5:49 PM
흐잉. 남편이 너무 예쁜 카드 써서 트리 아래 뒀다. ❤️❤️❤️ 생각도 안 했던거라서 넘 감동했고 난 아무것도 준비 안해서 넘 미안해졌다.
December 25, 2025 at 8:56 AM
리조토 대신 아란치니 먹었음! 홍합도 맛있었고. 저기에 햄이 들어가서 남편은 못먹는 덕에 내가 저 홍합 다 먹었다!!!!!!!! 히히
December 25, 2025 at 3:06 AM
요즘 덜컹대는 우리 관계 개선을 위한 단기 구체적인 행동 목표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로 했는데 1번은 서로 부정적인 말이나 의견 내지 않기. 심지어 내가 싫은걸 상대가 이야기 해도 ‘싫어’ 라고 하면 안됨. 사실 상대가 무리한걸 요구할 리가 없다는 전제 하에 설정한 규칙인데 no라고 답할 땐 매우 합리적이고 납득 가능한 이유가 있어야 함. 그리고 또다른 목표는 일주일씩 번갈아 가며 상대가 보자고 하는 영화나 쇼 같은거 무족권 좋던 싫던 같이 보기-가 있음. 둘이 문화적 취향이 너무 달라 공유하는게 너무 없어서 일케 해보기로.
December 24, 2025 at 8:54 PM
돈 안 쓸 때는 안 쓰다가 뭐 사기 시작하니(넘 예쁜 배럴 진, 그간 찾던 색 조합의 실크 반다나, 그리고 가방) 계속 사고 싶다아아아아
December 24, 2025 at 5:47 PM
캘리포니아쪽 밀어닥치는 거대한 태풍 영향으로 여기도 비가 많이 오는 중인데 어짜피 눈오는 크리스마스는 없는 곳이니 비오는 크리스마스 맘에 든다. 집에서 코지하게 트리 전구 켜놓고 와인 마시며 영화 보기 딱임. 아직은 사무실이지만;;;;;;;;;;;
December 24, 2025 at 4:48 PM
갑자기 이태리 식당 가고 싶어서 오늘 저녁에 갈 수 있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 급 검색하는데 다들 리조토를 안 해.....왜죠....? 전 리조토 먹고 싶어요........뇨끼를 찾아보자 하는데 뇨끼도 자루안 보임....왜죠......? 전 뇨끼 먹고 싶어요...
December 24, 2025 at 3:32 PM
어제 산거 남편에게 뭐 산건지 보여주거나 말도 안 하고 그냥 ‘고마와~ 잘 쓸게~’ 했더니 남편 ‘어? 어....! 맘에 들면 좋겠다. 좋아할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배송 예정 1/12 냐고...ㅠㅠ
December 24, 2025 at 2:40 PM
장염이면 장이 진짜 막 쥐어짜지거나 찌르거나 등등의 증상이 있는데 어제 오늘건 그냥 음식 잘못 먹어 그거 때문에 배가 아픈 느낌에 더 가까움. 이번주 3일 점심 싸놓은거 내일은 먹지 말고 그냥 찐 단호박이랑 감자나 먹을까 함. ㅜㅜ
December 24, 2025 at 4:08 AM
내가 립제품을 다양하게 써본건 아니지만 대부준의 립글로스 제품들은 바를 대만 촉촉 혹은 끈적하고 지나면 오히려 제품이랑 입술이랑 같이 막 때처럼? 밀려서 싫었는데 안그런 제품을 우연히 찾음! 오예!! 바비브라운 플럼프 잇 업 요 세트를 저 빨강 색이 발색이 맘에 들어 사봤는데 하나도 밀리는거 안 생김! 계속 덧발라도 안 생김!!! 유레카!
December 24, 2025 at 12:56 AM
어제 저녁에 배탈이 강하게 와서 그제 먹은 파이브가이즈 잘못된건가 했는데 오늘도 점심먹고 두시간쯤 있다가 배탈이 또 세게 옴. 화장실 다녀와서 안정되긴 했는데 내 점심 도시락이 문젠가? 뭐 이상한거 들어간거 없는데 뭐지...
December 23, 2025 at 10:24 PM
며칠째 코를 풀어대서 지금 인중이랑 코 주변이랑 피부 다 헐었다...난 아침에 대충 바른 화장품이 밀린건 줄 알았어....근데 피부 다 벗겨지는 중......인거였어..이제 95프로 나은거 같은데 제발 좀 끝내라. 피부 쓰려서 코 더 못풀겠다...(그래도 풀어야함.. ㅜㅜ)
December 23, 2025 at 8:56 PM
주말엔 감자 그라탕 한 판 만들어야게따. 나 원래 고구마 인간이지 감자 인간이 아닌데 포드맵 하면서 감자 인간이 되어가고 있음. 고구마와 오래된 인연을 마무리함. 안녕. 잘 가. 그간 즐거웠어.....많이...........
December 23, 2025 at 5:47 PM
갖고 싶은거 온라인으로 주문하면서 굳이 추가 요금 내어 기프트 박스도 하고, 남편이 나한테 주는 것 처럼 메세지도 씀. 🤪 너 이렇게 쉽게 거저 먹으니 얼마나 편하고 좋아!!???
December 23, 2025 at 4:26 PM
어제 배탈이 났고 덕분에? 아침에 몸무게는 또 내려갔고 오늘도 의미없는 출근을 하고선 배탈을 달래려 얼려뒀던 호박죽 데워 먹으며 이어폰으로 캐럴을 듣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
December 23, 2025 at 3:40 PM
나 포드맵 식단 효과가 확실히 있어서 100프로 컷은 아니지만 80-90프로 정도는 지키며 먹는 중. 못지키는 10-20프로의 지분은 김치나 기타 피치 못하게 기본 양념이나 육수에 섞여 들어가서 못 발라내는 것들. 근데 나 웃긴게 바삭 거리는 유탕 과자를 도저히 못 끊어서 쌀과자랑 감자칩을 바삭 과자류 땡길 때 먹는데 원래도 좋아했지만 감자칩 먹을 수록 이상하게 점점 더 좋아진다. (포드맵 식단은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므로 감자칩 신나게 먹슴다)
December 22, 2025 at 10:36 PM
홀리데이 앞이라고 이래저래 회사 키친에 끊임없이 누군가(n명)가 아침부터 도넛이며 쿠키며 브라우니며 갖다 놓는데 사람들이 diabetes central 이라며 여기 오면 안된대. ㅋㅋㅋ
December 22, 2025 at 10:17 PM
우리집 냉장고 미국 기준 아니라 한국 기준으로도 작은 사이즈인데 공간이 반도 넘게 비어있음. 남편도 나도 각자의 이유로 점점 먹는 종류 & 양이 줄어서 진짜 누가 보면 우리 쌀밥에 물만 말아 먹고 사는 줄 알지도.....
December 22, 2025 at 7:28 PM
아마 엄마가 내 지금 나이 즈음에 잘 끼시던 반지. 디자인 올드한데 그래서 예쁨.
December 22, 2025 at 5: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