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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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jjoe.bsky.social
Eun
@hellojjoe.bsky.social
월-목 열심히 출퇴근하고 금-일 열심히 멍때리고 그렇게 인생이 흘러가는 것을 초조하게 방관만 하고 있는 자.
지금은 구름이 무슨 산 모양으로 피어오르고 있어.
November 19, 2025 at 9:52 PM
사무실 창밖에 살짝 무지개 꼬다리가 🌈
November 19, 2025 at 2:51 PM
미치게따 ㅠㅠ 데려오고 시퍼. 털북숭이 프렌치라니...브리더가 자기 기준?에 안 맞는다고 내다 버린? 모양임. 나쁜 인간...지금 10주래.......
November 18, 2025 at 7:23 PM
어제 종일 비가 퍼붓더니 간밤에 개어서 아침에 눈뜨니 하늘이랑 공기가 너무 ‘이럴 땐 하이킹이지!‘ 인거. 양치만 하고 얼렁 시동 걸어 하이킹이라기엔 좀 그냥 아침 산책 같은 하이킹 다녀왔는데 한바퀴 걷고 돌아올 때 저 산 안쪽에서 부터 구름들이 막 밀어 닥치는데 그 또한 정말 드라마틱하게 아름다왔다. 차갑고 비에 씻겨 완벽하게 투명한 공기에 눈도 시원하고 머리도 시원해져서 왔음.
November 16, 2025 at 8:25 PM
손으로 으깬 오트밀 가루, 당근 잔뜩, 오렌지 하나 짜고, 설탕은 조금만 넣고 메이플 시럽을 좀 넣고 계란도 들어가고 등등 내멋대로 변형해서 만든 올리브 오일 오렌지 당근케익. 밀가루가 아니라서 텍스쳐가 빵 같진 않은데 그래도 맛있음. 주룩주룩 비오는 오늘 날씨에 커피랑 너므 딱이다.
November 15, 2025 at 7:13 PM
오늘 시어머니 생신이라 늘 꽃 배달하는 곳에서 바구니 주문했는데 늘 그 가게 인스타에서 레퍼런스될만한거 하나 골라서 ‘이런 톤으로 해주세요’ 하거든. 이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무슨 시골 꽃집에서 파는 조화 바구니 같은 색감으로 해서 보낸거임. 나 한 번도 꽃 주문으로 컴플레인 해본 적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함. 어케 왼쪽 색감을 주문했는데 오른쪽이 나와????
November 15, 2025 at 5:56 PM
메인은 문어인데 나 심져 매쉬포테이토도 끝장나게 맛있게 만들었어.
November 14, 2025 at 8:48 PM
아무날 아니고 그냥 저포드맵 재료들로 잘 먹으려고 아침부터 이랬다. ㅋㅋㅋㅋ 이건 사이드고 메인은........
November 14, 2025 at 8:46 PM
트조에서 내놓는 가방 중에서 처음으로 갖고 싶은게 나왓길래 요가 하고 장보러 갔다가 색깔 세 개 다 샀음. ㅋㅋㅋㅋ 기여와. 장바구니는 빼놓고 잡다한 소지품 보관용으로 쓸까 함.
November 14, 2025 at 4:55 PM
주말 내내 비 예보가 간만에 제대로 있는데 아침 일찍 눈 뜨니 벌써 새벽부터 내렸더라. 내가 좋아하는 비에 젖은 땅냄새가 공기 가득했다. 어짜피 깬 김에 요가 갔는데 차 세우고 보니 눈 앞에 보이는 떠오르는 해의 빛이 비친 돌 산과 구름이 정말 드라마틱.
November 14, 2025 at 4:12 PM
역시 데님에는 브라운 🤎💙🤍
November 13, 2025 at 4:43 PM
속 좀 편하려고 어제 퇴근길에 카보차 하나 사와서 쪄놓고 자고 아침에 찹쌀 불려서 죽 끓이는 중.... 오늘은 찹쌀 블렌더로 갈지 않고 불어 있을 때 대강 짓이겨서 입자 좀 살아 있게 함.
November 11, 2025 at 4:38 PM
주중 하루 휴일 있는거 주말에 이어서 붙은 공휴일이랑은 또 느낌이 다르네💚
November 11, 2025 at 3:02 PM
대충 이런식. 사과야 당분간 안녕. ㅠㅠ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데...양배추도 안녕.......
November 10, 2025 at 9:40 PM
오픈하우스 하나 보러 나왔는데 그건 걍 그랬고 차로 한바퀴 돌다 다른 오픈하우스 팻말 보고 따라갔는데 집은 우리가 찾는것 보다 훠얼씬 크고 비싸고 전혀 아닌데 거기서 만난 리얼터가 넘 맘에 들어서 한참 떠들다가 번호 받아 나옴. 나온 김에 해질녘 산책하며 사진 찍다 아이폰 17프로 줌 기능 진짜 좋은거 실감했네.
November 10, 2025 at 12:38 AM
이런식 아점 간만에 차려 먹음
November 9, 2025 at 8:52 PM
다른 종류 카네이션들로 가득 채워 꽂음
November 9, 2025 at 3:21 PM
난 우울하면 밑반찬을 하지. (아님. 그냥 먹고 싶어서 한거임. ㅋㅋ) 어릴 때 부터 변치 않는 내 최애 밑반찬은 진미채 무침이랑 무말랭이❤️
November 8, 2025 at 8:09 PM
올 겨울 첫 뱅쇼 끓인다
November 8, 2025 at 4:59 AM
동네 크리스마스 장식 벌써 다 했네. 난 올 해 뭘로 장식하나. 올 해는 의욕이 없다. 사소하게라도 했었는데. 시간 어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매일 매일 놀라는거 같다. 이렇게 의미 없이 살아도 되나 싶고 말야.
November 8, 2025 at 4:18 AM
아침 7시 요가 수업 가서 몸 풀고 근처 여기저기 들러 필요한거 사다가 날이 추워져서 차이라떼 먹고 싶어서 카페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뭐 특별할거 없는거 먹는다고 줄 서는거 너무 내 스탈 아니라 그냥 수퍼에서 이거 삼. 원래는 인도 차이 믹스(블랙티랑 이것 저것 향신료 덩어리 그대로 들어간거) 같은거 사다가 팬에 끓여 먹는데 올 추동 시즌 아직 구비를 못해서 일단 이거에 생강이나 좀 더 넣던가 해서 먹어야지.
November 7, 2025 at 5:30 PM
어제 툴툴댄거 미안하게시리 오늘 남편이 조개 사다가 세상 시원한 바지락 무 국 끓인거 있지.💛
November 7, 2025 at 2:12 AM
어제 에이치마트에서 이런걸 사와봤다.
November 6, 2025 at 2:41 PM
어젯밤 내내 잠 설치고, 퇴근길 어두운 운전길에 막 졸리기까지 하고 진짜 피곤하고 기운 없었는데 그래도 좀 걷던지 달리던지 하려고 저녁 먹고 나와서 일단 달려봤는데 달려지더라. 그래서 4k 달렸어. 잘했다.
November 5, 2025 at 3:37 AM
요 며칠 속이 미미한 장염 마냥 애매-하게 불편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냉동실 닭죽 하나 꺼내 데워 먹고 뉴스 보며 좀 쉬다가 그냥 자면 안될거 같아서 나가 달렸다. 집 앞 공원 뱅글뱅글뱅글 4키로.
November 4, 2025 at 3: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