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jiyeon.bsky.social
@kohjiyeon.bsky.social
다들 느끼시겠지만 25년 10월 말, 한국에서 APEC이 열리고 한미협정이 타결되고 젠슨황이 치맥을 먹으며 이재용, 정의선과 러브샷을 하는 순간, 한국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넘어갔다. 이건 정말 어쩔 수가 없다.
October 31, 2025 at 9:48 PM
부산에서의 관람 성공!
October 23, 2025 at 8:39 PM
삼일 째 통잠.
진짜 기쁘다.

으슬으슬해져서 Whittard Earl Grey 잎차 개봉.
October 13, 2025 at 9:13 AM
신자유주의와 종교적 신념과 ‘거짓말’과 차별이 결합되었을 때 가장 강력한 광기가 발현될 수 있음을 목도하는 시대.
September 24, 2025 at 6:51 PM
<어쩔수가없다> 관람 완료! 후아… 어떤 경지들…

전신마취(9/10) 이후로 집에서 꼼짝을 안하다가 이러다간 움직이지 않아서 큰병 날까봐 ‘어쩔’ 핑계 대고 나와서 관람. 핑계를 만들어야 나오는 극내향인. ㅜㅜ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의 촌철살인

“어쩔 수 없다고 내세우는 자들이 만들어낸 실낙원의 통렬한 순환.”
September 24, 2025 at 12:19 PM
25년 여름의 흔적
<갓박물관>
September 22, 2025 at 10:18 PM
한국이란 세계가 근대화와 식민지 강점기와 세계화 과정을 거쳐 온통 미국화 유럽화 일본화가 된 ‘이미지’들로만 가득찬 나라가 되었다면 우리가 21세기 한국에서 경험하고 있을 시각적 청각적 미각적 산물들은 매우 지루해졌을 것.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맛뵈지는 것은 단순한 감각적 경험이 아니라 역사와 서사가 깃든 경험들.
September 14, 2025 at 12:42 PM
‘치유 훈련 재활명령을 통해 어떻게 현재가 계속 사라지는지’
이 표현을 읽곤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깨달음이 왔었다. ‘어떻게 현재가 사라지는지’! ‘현재가 사라진다’라… 현재가 사라지는 일은 치유 훈련 재활명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와 원인에 의해 발생하니까! 과거와 미래에 잠식된 현재.
September 13, 2025 at 9:15 AM
특정 당의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도 뼈때리는 글. 특히 특정 정치인의 발언인 “그걸 가지고 그렇게까지 싸워야 될 문제인지에 대해서 내가 얼마큼 알고 치열하게 싸우는지를 좀 먼저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와 일치. 이게 바로 ‘국가와 가부장으ㅏ 권력을 키우기 위해 여성의 희생을 요구함’과 다르지 않음인 것. (타래)
September 5, 2025 at 8:00 PM
Reposted
"한국 20~39세 여성 자살률, 세계 1위"…10년 사이 폭증
www.dongascience.com/news.php?idx...

"2020년 기준 한국 20~39세 여성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8.9명으로 일본(12.0명), 미국(6.8명) 등을 크게 앞질렀다. 2001~2020년 전세계 20~39세 여성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5.11명에서 5.07명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한국 청년 여성의 자살률만은 예외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국제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 20~39세 여성 자살률, 세계 1위"…10년 사이 폭증
20~39세 한국 여성의 자살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국내 20~39세 여성의 자살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자살률 1위를 유지하는 데...
www.dongascience.com
September 4, 2025 at 10:34 AM
8세도 아동수당, 청년미래적금 6% 12%로 2000만원대 목돈 마련 가능[2026년 예산안]

n.news.naver.com/article/032/...
August 31, 2025 at 12:50 PM
August 31, 2025 at 6:29 AM
‘힐마’와 ‘루이스’ 😍❤️‍🔥
August 29, 2025 at 10:01 AM
언니가 제주에 살기 때문에 제주에 꽤 자주 가서 제주 현지 거주민들의 삶을 깊게 보고 듣고 제주를 너무나 사랑해도 나는 관광객일 뿐이고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언니도 여전히 서울 사람으로 대해지는 게 현실이라는…

땅과 삶의 레이어.

외부인이 할 수 있는 그 땅의 이야기는 특수성이 아닌 보편성. 그래서 소설가 한강이 쓰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가 위대한 것. 내부인도 공감하고 외부인도 공감하는 보편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경지. 디아스포라의 감동적 창작의 방향은 그런 것.
August 21, 2025 at 8:08 PM
한국 진짜 좋다.
할 게 너무 많아서.
August 19, 2025 at 8:26 PM
챗지피티 4o 이전의 세상.
August 19, 2025 at 7:15 PM
August 18, 2025 at 10:40 AM
August 17, 2025 at 5:26 PM
적어도 MTV를 만든 이들은, 케데헌과 2025년의 영어 Kpop과 K 없는 Kpop을 보며 , 미국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결국 미국으로 돌아왔구나라고 생각할 듯. Kpop의 2025년의 VMA 후보 다수 점령은 MTV로의 완벽한 귀환.

미국 MTV->한국 엠넷 등 ->미국 MTV

“Kpop은 3세대 반까지야.”
August 9, 2025 at 4:57 AM
무더운 여름, 부디 건강하소서.
July 27, 2025 at 10:22 PM
서사 부자 한반도 한국인들의 신경가소성으로부터 비롯된 각종 ‘한반도 한국 문화’들…
July 26, 2025 at 7:54 PM
우리들의 해맑은 파티.

혼을 빼앗기든, 가난을 빼앗기든, 시간을 빼앗기든…
July 25, 2025 at 9:24 AM
서사 창작과 비평은 편견과 왜곡과 타자화를 극복해야…
July 24, 2025 at 4:42 AM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일종의 ‘오리엔탈리즘’ 같은 거지…
July 21, 2025 at 5:47 PM
July 15, 2025 at 2: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