檀馨 (단형/ダンキヨ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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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새, 꽃 좋고 열음 많나니. ²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아니 그칠새, 내가 되어 바다에 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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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 계정은 버려졌습니다.
② 저는 트위터 twitter.com/nesroch 와 마스토돈 mastodon.online/@nesroch 에서 계속 활동합니다.
③ 저와 대화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우선 @ap.brid.gy 계정을 먼저 팔로한 다음, 그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nesroch.mastodon.online.ap.brid.gy 계정을 팔로해주시면 저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④ 팔로 순서와 약간 시간적 간격을 두는 것에 주의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보내주시는 멘션 등을 전혀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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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마로(익명질문) 모집중입니다. 마슈마로에서 계정을 만드시면(전자우편외에 다른 정보 필요없음.) 질문을 하실 수 있고, 저에게는 전자우편을 포함한 계정정보가 일절 보이는 일 없이 익명으로 질문내용만이 보입니다. https://marshmallow-qa.com/v99lbvsxt1h08jo #マシュマロを投げ合お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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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계속 연락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비정기적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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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 계정은 버려졌습니다.
② 저는 트위터 twitter.com/nesroch 와 마스토돈 mastodon.online/@nesroch 에서 계속 활동합니다.
③ 저와 대화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우선 @ap.brid.gy 계정을 먼저 팔로한 다음, 그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nesroch.mastodon.online.ap.brid.gy 계정을 팔로해주시면 저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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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말하자면 ‘깊이’ 해봤다고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무 것도 없긴 합니다. 다만 대학 학부생과 동급, 또는 그 이상 수준으로 제도권 교육을 통해 배워본 학문이라면⋯⋯ (링크를 클릭해서 전문 읽기.) → https://marshmallow-qa.com/messages/afad8af6-5607-4ca5-99fa-8205a6587974
#マシュマロを投げ合お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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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마로 개설해 봤는데, 별로 기대는 안 하지만 익명으로 하고싶은 질문 있으면 자유롭게 보내주세요. (다만 질문을 하려면 마슈마로 계정을 만들 필요는 있습니다.) https://marshmallow-qa.com/v99lbvsxt1h08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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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혐중(嫌中)은 이제 명백히 치료해야 할 사회적 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몇 년 전까지는 경제발전을 빨리 이룬 국가적 우월감(절대 이런 우월감은 정당화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님.)에 따른 차별적 의식 전반이 문제라고 우활(迂闊)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명백히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문제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음. 진짜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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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읍내 읍내 주워섬기는 그 양반 이야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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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방법만이 정답일 수는 없을 것. 사람마다 정신적 스위치가 다르고 고통의 수인한도가 다르니까. 자신의 정신적 안녕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고민해 택했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함. 하지만 단언컨대 맨날 트위터에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포스트만 이미지 캡박해와서 트위터를 싸잡아 까는 걸 자신의 주된 컨텐츠로 삼는 것 아무개 같은 이의 태도가 ‘틀렸다’는 건 내 양 손모가지를 걸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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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을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자체적 네타’의 생산능력도 없으면서 트위터 캡처 떠다 가지고 와서 트위터 전체를 싸잡아 까는 걸 주된 도락으로 삼고 트위터에 우월의식을 가지면서 자가발전 돌리는 쪽이, 트위터를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나쁘다고 생각함. 특히 이미지 캡박은 캡박 당하는 쪽이 아무런 반론이나 변명의 기회를 가질 수도 없는 ‘안전거리 밖에서의 비겁한 배싱’이란 측면에서. 나는 “극락이든 지옥이든, 그건 장소를 칭하는 말이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트위터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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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저는 트위터 twitter.com/nesroch 와 마스토돈 mastodon.online/@nesroch 에서 계속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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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라고는 부르는데 남사라고는 왜 안 부르냐 ← 이미 부군이라는 칭호가 있으니까요... 진짜 그쯤 되면 “후, 한국어 어휘력이 부족하시네요.” 이외에 무슨 대답을 해줄 수 있는지도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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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컨데 “나는 성을 구분하는 일체의 호칭이 사회구조적 성차별을 강화시킨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러한 구분 호칭은 전부 없애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주장’하신다면 제가 거기에 전혀 동의할 수는 없는 것과는 별개로 존중은 해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게 ‘사실’이 아니고 ‘이데올로기적 신념’이라는 부분은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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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0–90년대에 이런저런 주의주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그 주의주장이 옳은지 그른지 가치판단하는 건 완전히 별개다. 그 시절에는 “일본어 사무라이(侍)가 백제어 싸울아비에서 나왔다”는 환빠 주장이 횡행했었는데 그게 사실이었나? 그 시절에 그러한 주장이 있었다고 지금 비판적 검증 없이 다 옳다고 받아들여야 하나?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여사 호칭이 본질적으로 성차별적인 건 아닙니다”라는 반박에 재반박이라고 “예전에 그렇게 합의했습니다”라고 하는 건 대화로조차 성립 안 하는 동문서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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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女史)’라는 호칭이 굳이 그 호칭으로 가리키는 사람의 성별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남용된다면 그것은 ‘화용(話用)적으로’ 성차별적 함의를 띠고 발화된 것임을 부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차별적 활용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그 호칭이 본질적으로 성차별적이라는 의미를 담보하는가? 그럼 ‘부군(夫君)’이라는 칭호는 본질적으로 남성차별적이게? 바로 앞의 문장이 어불성설이라는 게 논증할 필요도 없이 자명하다면, 그 사실은 여사 호칭은 본질적으로 성차별적이라는 명제와 양립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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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지금 이 시점에 민주당 정권이 국민의힘을 통째로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하는 건 정치적으로 매우 어리석은 일이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함. 지금 상황은 왜정 직후와 비슷함. 귀찮고 힘들어도 정밀수술로 법적 책임이 명백한 개개인을 뒤탈 없이 깨끗하게 잘 베어내야지 그냥 정당을 통째로 묶어서 절제를 시도하면 일단 실패할 것이고 후폭풍 또한 거셀 것이며 이후 반대파 결집만 초래해 정국 운영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 국힘은 그냥 놔두면 친윤 대 반윤 싸움으로 한참 찌그락째그락 할 것. 위헌정당심판 청구는 긁어 부스럼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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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국민의힘을 위헌정당해산심판에 걸면, 헌재가 기존 통진당 사건에서 설시했던 법리를 사실상 다 갈아엎으면서 기각결정을 내려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보정당이 통진당 사건과 같은 부당한 결정으로 속절없이 해산당하는 꼬라지를 맞이하지 않고 다퉈볼만한 논리적 무기를 헌재가 알아서 제공해줄 것이라는 간접적 효과는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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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시간이 지나면 정치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서 해결이 될 수 있을까 기대하기도 했었지만 30대 이하 남성의 보수화 경향이 뚜렷해서 결국 ‘범보수 >= 리버럴’(다만 만일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어도 이번 선거 한정으로는 이준석 지지층 일부가 투표를 포기해서 이재명 신승이었을 것이라고 보는데.) 구도는 탈피하기 어려울 것 같고, 아래 첨부와 같이 이미 반 년 전에 쓴 적 있지만 민주당 지지자가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하는 건 멍청하기 짝이 없는 자폭행위인 사실이 변할 일은 가까운 시일 내에 없을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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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투표제(순위투표제)」에 관해서는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결선투표제」는—과거 이탄희가 이거 주장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편입니다. 이건 프랑스의 역대 대선 결과를 참고하면 자명해지는데, 프랑스는 드골 청산 후 시간이 한 세대 정도 지난 9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선을 치르면 늘 중도우파 후보와 극우파(국민전선 계열) 후보가 1위와 2위를 나눠먹고(심지어 후보수에 따라 극우파가 1위 득표자를 하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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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라도 선거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결선투표제든, 선호투표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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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에 더해서 “이준석의 예의 발언은 지지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으며 기성언론이 평소 성향을 안 가리고 이준석이 하는 짓에도 불구하고 그를 우쭈쭈해주었기 때문이고 또 앞으로도 상당시간 계속될 것이다.” 정도가 내 이번 대선 판세 예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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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첨부한 이미지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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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권위는 끊임없이 그 정당성에 대한 회의와 도전에 응답할 의무를 진다.”는 문장에는 온전히 동의하지만, “모든 권위는 그것이 일시적이든 혹은 영구적이든 부정되어야 할 대상이다.”는 문장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권위’란 ‘사회적 신뢰’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회적 현상이고, 이를 인위적으로 사회에서 배제하려는 시도는 실패가 예정되어 있는 소아병적 망상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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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인 단톡방에서 정형식 재판관의 보충의견이 정치적이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보충의견이 정파적 목적으로 사실관계를 사후적으로 비틀어 만들어낸 논리인 거야 사실이지만, 실현하려면 입법이 필요하니 ‘응, 그건 니 혼자 생각이시고여.’하고 넘어갈 수 있음. 나는 오히려 김복형・조한창 두 재판관이 탄핵에서도 형사소송법에서 정한 전문증거의 인정 원칙을 엄격히 준용해야 한다며 ‘자기네 소관의 판단여지’에서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야말로 더 심각한 정치적 주장이고, 또 일반인들에게는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어서 훨씬 위험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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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日何短短,百年苦易満。
蒼穹浩茫茫,萬劫太極長。
麻姑垂両鬢,一半已成霜。
天公見玉女,大笑億千場。
吾欲攬六龍,廻車掛扶桑。
北斗酌美酒,勧龍各一觴。
富貴非所願,與人駐顔光。
youtu.be/ZyAy-NrdTug
薩頂頂-短歌行
YouTube video by 陳致翰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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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야기하지만 분권형 대통령제나 이원집정부제 같은 정부체제는 본질적으로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권한분장을 명문화해 칼같이 나눌 수 없는 불안정한 균형을 형성하기 때문에 장기적 전통을 통해 모두가 존중하는 헌법적 관습의 존재가 필연적으로 요구됨. 그런데 이른바 ‘보수’라는 작자들부터 그런 헌법적 관습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대한민국에서 분권현 대통령제나 이원집정부제를 하자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은 진짜 책임지지 않고 책임질 능력도 없으면서 자기만족을 위해 떠들어대는 개소리일 뿐임. 전혀 존중해줄 가치가 없는 허언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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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헌 이야기를 좀 하면, 지금 구호로써 7공을 외치는 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아니 그들 사이에 합의된 것이 있는지조차 조금 의문임. 지금 개헌론을 운위하는 사람들 중 정치 엘리트들이 말하는 내각제가 일반대중에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건(내 스스로가 독일식 내각제를 검토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별도로.) 너무 자명한 사실이고, 분권형 대통령제니 이원집정부제 같이 장기적으로 형성된 헌법적 관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불안정한 균형을 인위적으로 만들자는 주장은 그냥 너무 멍청해 대꾸할 가치조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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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説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行深般若波羅蜜多時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厄舎利子色不異空空不異色色即是空空即是色受想行識亦復如是舎利子是諸法空相不生不滅不垢不浄不增不減是故空中無色無受想行識無眼耳鼻舌身意無色聲香味觸法無眼界乃至無意識界無無明亦無無明盡乃至無老死亦無老死盡無苦集滅道無智亦無得以無所得故菩提薩埵依般若波羅蜜多故心無罣礙無罣礙故無有恐怖遠離顛倒夢想究竟涅槃三世諸佛依般若波羅蜜多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故知般若波羅蜜多是大神咒是大明咒是無上咒是無等等咒能除一切苦真實不虛故説般若波羅蜜多咒即説咒曰 揭諦揭諦波羅揭諦波羅僧揭諦菩提娑婆訶 般若心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