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호티스트
banner
quixotista.bsky.social
키호티스트
@quixotista.bsky.social
11 followers 9 following 320 posts
삶을 이야기하는 글을 씁니다. '키호'라고 불러주세요. 인본주의자. 문구덕후. 적독가. 무언가 공부하는 사람.
Posts Media Videos Starter Packs
Pinned
파이롯트 에라보
라미 2000
펠리판 m600 까지만 노리는 걸로 할까
m200을 꽤 잘 쓰고 있어서 펠리칸 금촉 매우 궁금
아침 출근 전 나의 사랑 M605 슈트레제만에 그라폰 스톤그레이를 펜입해줬는데 잉크가 안나와서 ????? 하다가 출근했다. 슬퍼...
Reposted by 키호티스트
절대아님
'우리' 반경만 안전지대야
자캐커뮤판도 유구하게 짝짓기철 멘헤라들이 주변 눈치 1도 안 보고 구애의 춤에 몰입하는 유사결혼정보매칭어플같은거라
내 캐랑 맺어져서 구원나락서사 찍어야만 하는 내 관캐 앤캐가 다른 캐랑 짱친맺고 쩌서깊관 좀 자아낼라카는거같으면 진짜 XX발광을 하며 대폭발 일으키는 민폐 폭탄 터트리는거 하루이틀이여
RP)저런거 개좋아하는데

한국 모바일 미소녀 수집장르에서 찾는거보단 자캐커뮤 하셔야함
Reposted by 키호티스트
그라폰 스톤그레이 왜 발색하니까 남색과 갈색이 나오지.
나도 네가 무슨 잉크인지 모르겠구나...
꺅 안녕하세요! 팔로우 감사해요!
앞으로도 일상얘기 많이 함께해요!😊
와, 진짜 춥다...
이런 날에는 프로스트 펑크 OST를 들으며 출근을 (아님)
센츄리랑 라미2000 정도만 장만하면 실사용은 졸업이고, 가진 것 중에서 덜 쓰는 거 중고로 팔고 펠리칸 한정판만 노려야지. (?)
단적인 예로 스털링 실버 바디인 실번이 한국에선 아직 60인데 일본 현지로는 100이 넘었던가... 금값이 뛰니 은값도 올랐거든요.
파이롯트 금닙 만년필 일본 현지에선 1.5~2배 정도 가격이 뛰었더라고요. 한국파이롯트가 가격 방어하는 것도 슬슬 한계일듯 하니 이건 갖고 싶었다 싶은 게 있으시면 늦지 않게 들이심이...
만년필 길들이고 죽어서 먹을 잉크 좀 줄일겸 필사를 해봐야겠다.
손자병법이나, 폴 발레리의 아포리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접이식 카트/핸드 카트를 “딸딸이”라 부르는 건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놀라서 쳐다봄...
"뽁뽁이", "돌돌이", "쪽쪽이", "찍찍이" 같은 말들 다 정말 좋다. 귀여워.

아무도 "버블랩"이나 "테이프클리너"나 "공갈젖꼭지"나 "벨크로" 같은 못생긴 말들을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일제 만년필의 메리트에는 솔찌 가성비도 없잖아 있는데
이 가격이면 누가 파롯을 삽니까 펠리칸을 사지 (막말)
커스텀845는 11만엔 ㅋㅋㅋㅋ 이러면 845가 아니라 8411이잖아요...
금값 폭등으로 파이롯트 금촉 만년필 값도 덩달아 인상되는 것 같던데, 일본 현지에서 인상된 가격 보니까 너무 끔찍하다.
커스텀 74가 27500엔... 한화로 25만원...;;
Reposted by 키호티스트
근 10년간 AAA급 게임의 퀄리티 하락 원인은 정치적 올바름이 아니라 수차례 반복된 대량해고라는 말을 봤고 매우 동의한다
제 ‘꿈의 만년필’은 이겁니다.
이쁘지만... 이쁜 게 다인 녀석...
라미2000만 사면 만년필 더 안 사도 되겠다...(그럴리 없음)
후기 :
완벽 부활. 뭔가 필감을 더 보들보들하게 조정했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심.
매끈매끈해져서 더 마음에 들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문제점 : 현지 가격 인상에 한국파이롯트도 더이상 가격방어가 안되는지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음. 인상 후에나 재입고 예정이니 품절이 많다는 거...
파이롯트 만년필을 진짜 딱 하나, 가성비까지 고려해 사야한다면 개인적으로는 742나 912 FM촉을 추천하고 싶다.
우루시 이런 애들까지 생각한 게 아닌 바에야 이정도로도 필감 진짜 훌륭해...
74는 생각보다 음, 펜촉이 거칠단 느낌이 있었는데 912 FM촉은 써보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왔다.
펠리칸과는 다른 느낌의 부드러움인데 뭔가 더 섬세해.
에라보는 하나로 만족 못하는 사람이 색다른 걸 맛보고 싶으면 들이기 좋은 중급자 클래스 같다.
오늘자 문덕질 잔혹사:
캡리스 노크한 채로 떨어뜨려서 닙이 돌아가심.
내일 울며 사설 수리점 찾아갈 예정...
Reposted by 키호티스트
쉬는 날 자는데 아침부터 직장 쪽 메신저가 띵동댕동 하길래 열받아서 무음모드를 켰다. (+1)
좀 놀고 느긋하게 휴대전화를 보니 부재 중 전화가 5건. (+1)
전화를 걸어 용건을 물어보니 회사 일정 이슈로 내 휴무일을 바꿔야 한단다. (+1)
아니 뭐 그건 상관 없고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이게 전화까지 할 일이냐?
내일 내가 출근하고 말하면 되잖아, 씨...
만년필 위시리스트
(주석 : 문구덕에게 위시리스트는 사실상 장바구니다)

라미2000 : 사파리 EF가 마음에 들어서 얘도 EF로
파이롯트 743 : M닙이나 SFM으로 먹어보고 싶음
펠리칸 금촉 EF : F, M닙 다 먹어봄

몰라 몽블랑이고 오로라고 난 펠리칸이 너무 좋아
조류독감 확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