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비일상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사람들이 루틴에서 벗어나 지금의 순간을 보고 그에 반응하게 된다는 가설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유교적으로 의미가 깊은 연구...
www.nature.com/articles/s44...
논문은 비일상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사람들이 루틴에서 벗어나 지금의 순간을 보고 그에 반응하게 된다는 가설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유교적으로 의미가 깊은 연구...
www.nature.com/articles/s44...
"자주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동, 노인, 외국인을 향한 '친절'한 배려심은 쉬운 말(반말)을 쓰는 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종 차이는 보통 자본과 계층의 차이인데, 그걸 어쩌면 인종 차이라고 착각하는지도 모른다. 인종과 계층의 이미지는 강하게 얽혀 있다."
고영란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자주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동, 노인, 외국인을 향한 '친절'한 배려심은 쉬운 말(반말)을 쓰는 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종 차이는 보통 자본과 계층의 차이인데, 그걸 어쩌면 인종 차이라고 착각하는지도 모른다. 인종과 계층의 이미지는 강하게 얽혀 있다."
고영란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가만히 보니 자신보다 지위가 아래인 사람과 노인, 어린이, 외국인에게 반말을 사용했다. 반말해도 되는 상대에게는 서슴없이 하대했다. 또 아시아계 외국인에 대한 대우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왔다고
가만히 보니 자신보다 지위가 아래인 사람과 노인, 어린이, 외국인에게 반말을 사용했다. 반말해도 되는 상대에게는 서슴없이 하대했다. 또 아시아계 외국인에 대한 대우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왔다고
책임은 지기 싫고 쾌락은 플러스하고 싶고.... 그렇다고 돈은 들이기 싫고.... 그런 존재들이 저런 약을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책임은 지기 싫고 쾌락은 플러스하고 싶고.... 그렇다고 돈은 들이기 싫고.... 그런 존재들이 저런 약을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럼 인문사회는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기술이 되니까 일단 정보 다 가져간 거군요."라는 말이 안 나올 순 없는 거고요.
"그럼 인문사회는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기술이 되니까 일단 정보 다 가져간 거군요."라는 말이 안 나올 순 없는 거고요.
기술의 사용자에 대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한 도덕적 판단 또한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인간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저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야지 기술에 죄가 있니 없니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술의 사용자에 대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한 도덕적 판단 또한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인간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저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야지 기술에 죄가 있니 없니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나치 경례를 하는 사람을 두고 팔에는 죄가 없다느니, 팔의 각도는 죄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어떻게 보일지 생각을 해봅시다.
기술에 죄가 없다는 이야기는 집게손가락에 죄가 있다는 이야기만큼 이상한 이야깁니다. 그래서 도대체 그 이야기를 왜 하는 건가 궁금할 수 밖에 없고요…
나치 경례를 하는 사람을 두고 팔에는 죄가 없다느니, 팔의 각도는 죄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어떻게 보일지 생각을 해봅시다.
기술에 죄가 없다는 이야기는 집게손가락에 죄가 있다는 이야기만큼 이상한 이야깁니다. 그래서 도대체 그 이야기를 왜 하는 건가 궁금할 수 밖에 없고요…
기술 맹근 사람들이 "이건 정치가 개입해야 할 문제입니다."라고 책임이나 사고를 외주 주고 선 긋는 게 외부인 입장에선 화가 납니다.
그 말은 "정치가 개입하지 않으면 지속할 것이다."라는 소리인 거고, 사실 정치 개입이 빠르게 될 수 없는 것도 다들 알고, 기술 발전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다 아는데…….
뭐 여기서 "정치가 개입해야 한다." 이러면, 뭐 만든 분들은 스스로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의지는 전무하단 것인데.
윤리 도덕의 개입을 왜 자꾸
(기술에 문제 없음.)
그럼 기술에도 문제가 없으면 맹글고 못 멈추는 사람 문제란 거잖습니까. 자본주의 자체의 문제고 뭐 윤리 도덕의 문제고…….
윤리 도덕이 타 집단이 압력을 줘야지 그때 챙겨지는 건가 싶죠.
(기술에 문제 없음.)
그럼 기술에도 문제가 없으면 맹글고 못 멈추는 사람 문제란 거잖습니까. 자본주의 자체의 문제고 뭐 윤리 도덕의 문제고…….
윤리 도덕이 타 집단이 압력을 줘야지 그때 챙겨지는 건가 싶죠.
온갖 예산이나 자금은 다 받아가고 그게 지금 전세계적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돈은 돈대로 투자받고 있으면서 뭔……, 멈추는 건 외부에서 해야 한다고 보면 내부는 어떤 행동도 안 할 예정인지…….
지금 뭐 맹글어 놓고 "아아, 우리 멈춰 줘라." 이러면 뭐……, 그럼 국가 세금으로 또 그걸 돈 들여서 멈춰야 하는 거고, 멈추는 액션이 있어야지 말을 듣고…….
온갖 예산이나 자금은 다 받아가고 그게 지금 전세계적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돈은 돈대로 투자받고 있으면서 뭔……, 멈추는 건 외부에서 해야 한다고 보면 내부는 어떤 행동도 안 할 예정인지…….
지금 뭐 맹글어 놓고 "아아, 우리 멈춰 줘라." 이러면 뭐……, 그럼 국가 세금으로 또 그걸 돈 들여서 멈춰야 하는 거고, 멈추는 액션이 있어야지 말을 듣고…….
기술 맹근 사람들이 "이건 정치가 개입해야 할 문제입니다."라고 책임이나 사고를 외주 주고 선 긋는 게 외부인 입장에선 화가 납니다.
그 말은 "정치가 개입하지 않으면 지속할 것이다."라는 소리인 거고, 사실 정치 개입이 빠르게 될 수 없는 것도 다들 알고, 기술 발전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다 아는데…….
뭐 여기서 "정치가 개입해야 한다." 이러면, 뭐 만든 분들은 스스로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의지는 전무하단 것인데.
윤리 도덕의 개입을 왜 자꾸
기술 맹근 사람들이 "이건 정치가 개입해야 할 문제입니다."라고 책임이나 사고를 외주 주고 선 긋는 게 외부인 입장에선 화가 납니다.
그 말은 "정치가 개입하지 않으면 지속할 것이다."라는 소리인 거고, 사실 정치 개입이 빠르게 될 수 없는 것도 다들 알고, 기술 발전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다 아는데…….
뭐 여기서 "정치가 개입해야 한다." 이러면, 뭐 만든 분들은 스스로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의지는 전무하단 것인데.
윤리 도덕의 개입을 왜 자꾸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운운하는 것은 더 역겹다. 울산출입국의 단속이 오늘 5시간 진행되었단다.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위한다면 당신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이 부분이다.
당신의 표현의 부적절함이 문제가 아니다. 그 내용 자체가 문제다.
주민들의 불안은 당신이 주민을 설득하고, 보다 나은 구정을 해내야 하는 문제지 당신의 핑게가 되어서는 안된다.
왜 구민들 뒤에 숨어있나. 그럴꺼면 뭐하러 구청장하나. 그냥 여론조사기관이 구청장 대신하지.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운운하는 것은 더 역겹다. 울산출입국의 단속이 오늘 5시간 진행되었단다.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위한다면 당신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이 부분이다.
당신의 표현의 부적절함이 문제가 아니다. 그 내용 자체가 문제다.
주민들의 불안은 당신이 주민을 설득하고, 보다 나은 구정을 해내야 하는 문제지 당신의 핑게가 되어서는 안된다.
왜 구민들 뒤에 숨어있나. 그럴꺼면 뭐하러 구청장하나. 그냥 여론조사기관이 구청장 대신하지.
참담하다.
참담하다.
우리가 왜 민주노조를 건설했고 왜 진보정당을 창당했는가. 대중의 지지는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어서는 안된다.
진보정당이 진보적 아젠다를 포기하고 당장의 이익에 목숨을 내건다면, 그것은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것이다.
우리가 왜 민주노조를 건설했고 왜 진보정당을 창당했는가. 대중의 지지는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어서는 안된다.
진보정당이 진보적 아젠다를 포기하고 당장의 이익에 목숨을 내건다면, 그것은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것이다.
자본이 노동을 통제하는 방식으로서 그것은 매우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다.
자본은 통제를 위해서 노동자의 신분을 구별하고 그게 만약 더 비싸더라도 그 값을 기꺼이 치룬다. 인건비 중 일부를 중간 뽀지 사장이 가저가더라도 노동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리스크를 외주화하는 비용보다는 값싼 방식이다.
자본이 노동을 통제하는 방식으로서 그것은 매우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다.
자본은 통제를 위해서 노동자의 신분을 구별하고 그게 만약 더 비싸더라도 그 값을 기꺼이 치룬다. 인건비 중 일부를 중간 뽀지 사장이 가저가더라도 노동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리스크를 외주화하는 비용보다는 값싼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