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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고 지친 눈을 하고 있지만 작은 새가 무방비하게 어깨에 올라앉아 쉴 정도로 상냥한 사람
사소한 요소인데 센티넬이 어떤 인간인지 잘 드러내고 있어서 좋구나
싸늘하고 지친 눈을 하고 있지만 작은 새가 무방비하게 어깨에 올라앉아 쉴 정도로 상냥한 사람
사소한 요소인데 센티넬이 어떤 인간인지 잘 드러내고 있어서 좋구나
그러니까...센티넬이 죽인 건 단순한 숫자를 넘어 '일만의 마샤' 였던 거지.
여기서 죽이지 않았다면 마샤처럼 다시 만나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센티넬은 전부 죽이고 그 죄도 자기가 떠맡겠다고 한 거지.
그러니까...센티넬이 죽인 건 단순한 숫자를 넘어 '일만의 마샤' 였던 거지.
여기서 죽이지 않았다면 마샤처럼 다시 만나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센티넬은 전부 죽이고 그 죄도 자기가 떠맡겠다고 한 거지.
posty.pe/zrwms7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배드 엔딩에 대한 이야기.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내용 스포일러를 포함한다. 다음 글이 있다면 그것도 다른 배드 엔딩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그건 그렇고 그 녀석이 들어간 커플링은 전부 내용 스포일러가 되어서 곤란하네.
posty.pe/zrwms7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배드 엔딩에 대한 이야기.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내용 스포일러를 포함한다. 다음 글이 있다면 그것도 다른 배드 엔딩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그건 그렇고 그 녀석이 들어간 커플링은 전부 내용 스포일러가 되어서 곤란하네.
단간론파에서 정말 많은 것을 빌려왔고, 개인적으론 단간론파보다 독살스러움이나 광기가 부족한 게 아깝지만 매력도 장점도 확고하게 존재한다. 만점에서 약간 부족한 채점지라고 해야 하나, '동기'가 아니라 '동기를 설득력 있게 드러내는 방식'이 아쉬운 재판이 몇몇 있다든가 다른 캐릭터들과의 개인 이벤트, 그에 따른 CG의 분량이 두 배는 더 필요하다든가, '여기까지 했으면 여기서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싶은 부분은 있는데, 그래도 수작이지. 더 많은 사람들이 해줬으면 좋겠고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단간론파에서 정말 많은 것을 빌려왔고, 개인적으론 단간론파보다 독살스러움이나 광기가 부족한 게 아깝지만 매력도 장점도 확고하게 존재한다. 만점에서 약간 부족한 채점지라고 해야 하나, '동기'가 아니라 '동기를 설득력 있게 드러내는 방식'이 아쉬운 재판이 몇몇 있다든가 다른 캐릭터들과의 개인 이벤트, 그에 따른 CG의 분량이 두 배는 더 필요하다든가, '여기까지 했으면 여기서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싶은 부분은 있는데, 그래도 수작이지. 더 많은 사람들이 해줬으면 좋겠고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만약 레굴루스가 라플라스 재활 센터의 역사에 남기는 화려한 족적의 일대기가 출판된다면 기꺼이 한 권 사고 싶어
만약 레굴루스가 라플라스 재활 센터의 역사에 남기는 화려한 족적의 일대기가 출판된다면 기꺼이 한 권 사고 싶어
그리고 이런 진성 평화주의자를 본인의 성향과는 정반대인 무시무시한 과격 폭력 집단에 처넣는 블루포크도 참...
그리고 이런 진성 평화주의자를 본인의 성향과는 정반대인 무시무시한 과격 폭력 집단에 처넣는 블루포크도 참...
메디슨 포켓을 보면 도라의 직급을 납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더 무섭다
메디슨 포켓을 보면 도라의 직급을 납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더 무섭다
그리고 타임키퍼는 가끔 깜빡 잊고 마트에 윈드송을 두고 갈 때가 있어도 빌라는 반려를 똑 부러지게 주머니에 넣어 꼭꼭 챙겨 다닐 것이다.
그리고 타임키퍼는 가끔 깜빡 잊고 마트에 윈드송을 두고 갈 때가 있어도 빌라는 반려를 똑 부러지게 주머니에 넣어 꼭꼭 챙겨 다닐 것이다.
성씨까지 사인하는 다른 인물의 예시로는 올리버 포그가 있는데, 그의 시니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성씨까지 사인하는 다른 인물의 예시로는 올리버 포그가 있는데, 그의 시니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나마 소네트가, 사실 그것도 테넌트에게 연애적 호감을 느꼈다기보다는 플러팅이란 행위에 전혀 면역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했던 것에 가까운데, 하필 카카니아가 지나간 탓에...
그나마 소네트가, 사실 그것도 테넌트에게 연애적 호감을 느꼈다기보다는 플러팅이란 행위에 전혀 면역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했던 것에 가까운데, 하필 카카니아가 지나간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