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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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링 2012(?)~/🐈장녀 2013~/🐈막내 2013~ 나는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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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냉이 병원 대기중인데 장녀 이름이 불려서 순간적으로 몇 번이나 일어날 뻔;;
그치. 우리 장녀 이름도 흔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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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더 이상 안 사기 시작한게 언제더라..
9년 전에 집에 플레이어도 없으면서 디비디풀박 사고 난 뒤 현타와서 더 이상 굿즈에는 돈 안쓰려고 했었는데 2년 전에 슬레이어즈 굿즈를 또 사고 말았다;; 하지만 슬레이어즈는 내 인생 첫 덕질의 시작이었는걸.
그래도 그거 외엔 뭐 안 사고 잘 지낸다. 데못죽도 걍 넘어갔구. . ㅎ

고향집에 10대 때 덕질한 가수 포스터 및 각종 굿즈들 갖다 버리고 싶은데 그건 엄마가 못 버리게함;;;그거 다 추억인데 왜 버리냐고;;; 내 집에 있는거 아니니 걍 냅두고는 있는데 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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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해삼님네도 오이랑 세식구분 다 같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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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 2집사와 제가 서로 애정도를 놓고 시기질투하는 일이라면 익숙합니다 ㅋㅋ

그리고 진정한 집사라면 애가 마음 편히 기댈구석이 생긴다면 꼭 그게 본인이 아니더라도 기뻐해줘야 하는 법이죠😎
(항상 애정 순위를 뺏겨본적 없음에서 나오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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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냉이 많이 먹고 마시는 만큼 많이 싼다.;;;
모래 소모 속도가 체감 2배쯤 되고 전갈이 해야 하는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오..
이런 상황은 미처 예상 못 했는데
역시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해도 실제는 상상치 못한 일이 생기는 법이군. 🤔

긍정적인 소식은 드디어 막내의 체중감소가 멈췄다는 것! 다음 내원때는 적정 몸무게가 몇인지, 현상태 유지하면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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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이 막내는 원래 사람은 좋아좋아❤️인 아이인데 네 발이 허공에 뜨는것에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애라 안아올리는 것만큼은 X였거든요. 병원가고 체중재고 하는 것이 자기 도와주려는걸 아는 거라면 정말정말 그보다 좋을 수 없을거 같아요~~
집사들 소원 1순위가 애기들 건강관련해서 소통가능해지는거잖아요. ㅎㅎㅎ
앞으로도 치료에 쭉 협조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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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한데 왜 좋아진건지 모르겠어요. ;; 요새 매일 약 (강제로)먹이고, 병원 자주 데려가고, 좋을 일이 없는데 고영 마음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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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나이 12살 넘어서도 성격이 변하기도 하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들어올리는거 싫다고 난리를 치던 아이인데 오늘 체중재는데 가만히 안겨서 앞발 그루밍도 함.
이게 무슨 일이지?? 무슨 심경의 변화람.

스트레스 덜 받는 성격으로 바뀐거라면 대환영입니다만. 신기한 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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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남쪽은 다 강남이라고 부르는 사람 여기요! 🙋
근데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서 한강 이남이라고 풀어서 말하려고 노력하는…
강 남쪽이면 걍 강남이지 꼭 세밀하게 구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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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지금껏 온 식구 김치 책임져주신 고모에게는 늘 감사드리고 있으며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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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울엄마아빠가 가정을 이룬 후 지금껏 고모가 김장해서 보내주셨는데 이제 연세도 많으시고 힘드셔서 김장 그만하신다고.

엄마가 이제 딸내미한테 김치도 못 보내주고 사먹게 해야 한다고 안타깝고 애타하는데 T에 가까운 딸은 그 심정이 뭔지 알듯 말듯 잘 모르겄는거에여. 지금껏 먹은 김치가 엄마가 담근 김치가 아닌디…;; 고생은 고모가 해주셨는디...?? 한국인에게 김치란, 특히 집김치란 무엇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거쥬. 뭐 김치 좀 사 먹을수도 있지.

하지만 엄마 앞에서 그런 말을 입밖에 내지 않을 정도의 상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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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집에서 명절음식 실컷 먹여진 뒤 다시 잠든 어린이 뒤통수같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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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표 좀 바꿔볼라고 어플 새로고침해보고 있는데 출발 10분도 안 남은 기차가 끊임없이 매진되었다, 표가 나왔다 반복한다.
굉장하네. 이래서 1인표는 어떻게든 구해진다는거구나.
버뜨. 나는 못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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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때 KTX 수원경유에 마주보는 좌석에 걸려서 매우 길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올라가는 표를 확인해보니 수원경유에 마주보는 좌석이다. 😱
아니, 어째서…!
어렵게 구한 표인데 왜 꼭 이런 자리만 골라서 걸린거야. ㅠㅠ

올라가는 표 바꾸고 싶어서 틈만 나면 들여다보는데 취소표 나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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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작년에 다 못 모았었나???
여튼 다 모았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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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만나서 우리는 오래 전부터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세상이 노동수익으로 번 돈만으로 사는 사람들을 바보만들고 있단 얘길 했다.
그냥 성실하게 사는 것으론 정착할 곳을 찾기 어렵고 누구는 집이 몇채나 있고 사람의 바닥을 자꾸 보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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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퇴근하고 싶어…
하지만 긴 연휴때문에 오늘 마감해야만 하는 일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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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직언해서 말려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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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막둥이가 먹는 보조제 병원에서 30g에 2만원이었는데 쿠팡/네이버에서 150g에 2만원 선으로 파는걸 알아버렸다.

이거 앞으로 계속 먹어야하는거면 인터넷에서 사서 먹이겠다고 말해봐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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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 보면 두 애만 이쁨받고 장녀는 왕따같아 보일수도 있지만 장녀는 최애 자리에서 닝겐의 관심에 벗어나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해있기 때문에 셋 다 각자의 행복이 충족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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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울 미스터리.

막둥이에게 먹이는 보조제를 전자저울로 3g씩 재서 주는데 2집사가 저울에 보조제를 올리면 저울눈금이 0점에서 안 움직인다.
아침에는 뭘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밤에 다시 내 눈앞에서 시연했는데 또! 보조제를 눈대중으로 봐도 2g이상 올렸는데 눈금이 안 올라감.
이거 왜이래?? 하며 내가 보조제에 섞는 츄르를 추가로 찔끔 짜올렸더니 바로 0.3g이 찍힘.

뭐야 이거?? 전자저울이 왜 사람 차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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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대부분의 직장인은 내일부터 연휴구나.
좋겠다.
하지만 추석 당일 외에 전부 출근하는 사람도 바로 옆에 있어서 상대적 위안을....

..
..얻어서야 되겠냐!!

걍 다 같이 쉬었음 좋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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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육안으로만 봐도 막내 식사량이 지난 주보다 많이 늘어난 것 같아서 급식기로 애들 밥 얼마나 먹고 있는지 체크해봤는데 정말 많이 먹는다.

모리랑 장녀 14g, 16g 먹는 동안 막냉이 혼자 42g 먹음...
허어....
열흘 전에는 이렇게 차이나지 않았는데.

그제부터 약 복용시작했는데 식욕이 좀 줄어야 하지 않나 하는 의문이...
정확한 측정을 위해 하루 날잡고 급식기로만 밥 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