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oca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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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거랑 사과가 쿵!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의 청춘에게‘라고 써져있는 안도 타다오의 초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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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커다랗게 설명 듣고 있는 관람객들 앞에서 아 이거 그거잖아! 울집에 있는 레몬즙! 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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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코도 이렇게 촉촉하던가…?하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고나서야 코뽀를 한 게 아니라 초스피드로 핥고간 것을 알았을 때 ㅋㅋㅋㅋ
인사하는 카오스 고양이 내민 혀가 보이는 카오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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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만 봐도 아기고양이보단 성묘가 더 귀여운 것 같은데… 10대 아이를 보며 앗… 뭔가 자라느라 미묘하게 밸런스가 어긋나고 웃긴데 또 어설프게 길다랗다는 점에서 아 이게 아기고양이의 귀여움 포인트와 비슷한 건가!란 생각. 물론 다 큰 어른은 성묘처럼 귀엽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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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은…. 사실 영원히 완결 안 했으면 좋겠음. 내가 죽을 때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을 못 본 걸 아쉬워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싶음… 아… 기생수 작가도 빼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히스토리에 지금은 몇 권까지 나왔나요… 연휴 왜 일케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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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황천의 츠가이>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제는 물리적으로 떨어져살고 서로 생활에 바빠 볼 시간도 제로에 수렴하는 현실이 좀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개그 코드가 공유되는 혈육이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재밌습니다… 헌터헌터의 그림체도, 세라문의 그림체도, 무한의 주인 그림체도 다 좋아하지만 코난과 하가렌의 그림체는 일반적인 미형이 아니어도 미형이 된다는 점에서 만화체에서 극의 경지라고 생각… 🥹
황천의 츠가이 카카오페이지 24화 중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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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이니 귀칼이니 최근(?)의 만화에서 그래도 역시 맘 속 1위 부동의 만화는 나에게 있어 강철🥹🥹(명탐전 코난은 예외로 하자). 무한의 주인이나 블리치도 있지만 그림체나 스토리, 작가의 머릿속과 완성도까지 포함해서(아… 눈물의 베르세르크). 강철은 한~~참 후에나 작가가 여성인 걸 알고는 진짜 모든 맘에 듦의 이유가 한큐에 연결되는 충격의 깨달음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은수저를 보면서 2차 깨달음… 고쇼의 어시였다는 얘기에 3차 깨달음… 걍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마지막 깨달음… 인체 연성에 성공했다는 임출육 표현에 대폭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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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해도 혈육 삼남매는 기본베이스+가족력+익숙한 환경의 오타쿠력이 있어서 덕질 토크가 넘 재밌음 ㅠㅠㅠ 진짜 만화책 한 권 가지고 백 시간 떠들기 가능… 그니까 콘텐츠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동료는 소중하다… 공유책장으로 오해와 해석의 차이가 생길 수 없는 세계관(동일하다는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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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전에 만난 적이 있나요?
뮤지엄 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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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돈 들고 기사님쪽으로 요금내러 이동하던 아저씨 완전 주춤함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가 앉으셨는데 그래도 그 행동력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참 파악하기 어렵고 예상하기 어렵고 하나를 보고 하나를 해도 정답이 아닌 상황이 수두룩빽빽이지만 걍 그렇다고. 돈이 없어도 남의 돈은 안 쓰는 사람이 있고, 돈이 있어도 남의 돈부터 쓰려는 사람이 있지만 ‘남’의 경계는 언제나 본인 안에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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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버스 기사의 잔액부족 탑승자에게 소리지르기… 예전에 내가 탔던 버스에서도 벌어졌었는데 어떤 허름한 아줌마가 짐 잔뜩 들고 그러고 탔거든? 근데 기사님이 너~~~무 계속 모라고 하는 것임 몇 번 모라고 하고 말 줄 알았지 그래서 버스 안 사람들이 듣다못해 다 같은 맘이 되어서(서 있는 사람이 없었고 난 맨 뒷자리라서 다 보였음) 가방이며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지갑을 꺼내는데 기사님이 빽 소리지름 “여러분 대신 찍어줄 생각 마세요! 안 받아!!! 상습범이에요 맨날 여기서 저러고 탄다고!!!”하셔서 에블바디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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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잘 거예요
오늘의 걷기 2011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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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하고 씻고 먹고 자고 인나서도 삶이 무료하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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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간의 캐릭터는 햇살과 여유로 생성되지 않음ㅋㅋㅋㅋㅋ 어둠과 결핍으로 형성되지 그리고 매력이라는 것도 일종의 비대칭에 대한 쾌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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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은 걍… 나의 결핍과 HAN?은 아무리 열받아도 하 쓰잘데기없다는 거랄까ㅋㅋㅋㅋㅋ 자기연민과 결과인 나의 원발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봤자 뭔 소용임 돌아가서 사탕이라도 줄거야 말거야 내 세상의 중심이 나라고 한들 나에게는 가야할 길이 있음 그저 가야할 길만이 있음 온통 자기 얘기로 가득차 본인의 슬픔에 다른 이의 슬픔이 스며들 틈이 하나도 없으면 그건 그냥 사치스러운 교만임 과거로 돌아가서 나에게 정신차릴 한 마디를 해 줄 수 있다면 모 있겠음? “운동 해.” 이 정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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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파도님이 관심과 다정이 이미 충분해서(절대량을 의미하는 게 아님) 그랬을 것 같아요ㅎㅎㅎ 보니까 애정결핍이라는 것도 아이 안에 애정의 요구도가 거대하면 양육자가 그걸 채우긴 불가능한 것 같아요우? 엄빠가 다 해줘도 더 해줬어야한다는 20년지기를 손절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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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다 웃기게 된다<<<넘나 순기능같잖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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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한숨 ㅋㅋㅋㅋㅋㅋ 휴 참아야 끝나는 세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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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가? 아니오. 모든 걸 말하지 않는 걸로 충분한 정도의 진실의 세계에서 소모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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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니 자주 생각한다. 그냥, 늘, 손해보고 살고 싶다. 맘껏 손해보고 아무에게도 얕보이지 않고. 모두들 어쩜 그렇게 부지런하게 계산하고 그걸 숨기지도 못하는 건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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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명사들의 마지막 한마디: 제인 구달 박사」.
카메라조차도 원격으로 작동, 인터뷰어와 둘만이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인터뷰이의 사후에 공개될 인터뷰 시리즈를 만들다니. 게다가 진짜 마지막 말은 인터뷰어조차 나가고 인터뷰이만이 홀로 카메라 앞에서 메시지를 남긴다. 끝까지 아이콘 제인으로서 사명을 다하셨네.
올해 3월에 촬영했다는데, 너무 금방 공개하게 됐구나.
www.netflix.com/kr/title/820...
명사들의 마지막 한마디: 제인 구달 박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독보적인 방식으로 인류와 자연을 이어 온 제인 구달 박사. 박사가 지극히 내밀한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메시지를 세상과 나눈다.
www.netfl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