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첨엔 나무 모으기가 뭔 뜻일지 짐작도 못했음... 아니 토디를 만난 사모라고 해놓구...
영원히 나무를 모을 륜과 그 곁에서 나무를 모을 날을 기다리는 사모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셔. 이 남매한테 대체 왜 그런 시련을
영원히 나무를 모을 륜과 그 곁에서 나무를 모을 날을 기다리는 사모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셔. 이 남매한테 대체 왜 그런 시련을
November 26, 2024 at 4:44 AM
그래서 첨엔 나무 모으기가 뭔 뜻일지 짐작도 못했음... 아니 토디를 만난 사모라고 해놓구...
영원히 나무를 모을 륜과 그 곁에서 나무를 모을 날을 기다리는 사모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셔. 이 남매한테 대체 왜 그런 시련을
영원히 나무를 모을 륜과 그 곁에서 나무를 모을 날을 기다리는 사모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셔. 이 남매한테 대체 왜 그런 시련을
새삼스럽지만 정말 비범한 작가님이야.
륜 : 심장을 잃는 건 사모를 잃는 것이라 싫어!
→ 결과적으로 심장도 사모도 잃지 않게 해주심... 그것도 영원히... 륜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맞는 듯...
륜 : 심장을 잃는 건 사모를 잃는 것이라 싫어!
→ 결과적으로 심장도 사모도 잃지 않게 해주심... 그것도 영원히... 륜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맞는 듯...
November 26, 2024 at 4:42 AM
새삼스럽지만 정말 비범한 작가님이야.
륜 : 심장을 잃는 건 사모를 잃는 것이라 싫어!
→ 결과적으로 심장도 사모도 잃지 않게 해주심... 그것도 영원히... 륜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맞는 듯...
륜 : 심장을 잃는 건 사모를 잃는 것이라 싫어!
→ 결과적으로 심장도 사모도 잃지 않게 해주심... 그것도 영원히... 륜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맞는 듯...
월야 드씨가 창월야까지 나와줄까... 서린이랑 서현이 목소리도 듣고 싶어
November 26, 2024 at 4:41 AM
월야 드씨가 창월야까지 나와줄까... 서린이랑 서현이 목소리도 듣고 싶어
저도 오디오북 듣기 전에는 갈로텍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처참해서 얘는 왤케 자주 나오냐고 짜증내던 시절이 있었어요 ㅋㅋㅋ 사실 오디오북 들은 지금도 갈로텍이 좋아진 건 아니구 그냥 석 성우님의 연기가 넘 좋을 뿐... 어케 갈로텍까지 사랑하겠어
November 26, 2024 at 4:40 AM
저도 오디오북 듣기 전에는 갈로텍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처참해서 얘는 왤케 자주 나오냐고 짜증내던 시절이 있었어요 ㅋㅋㅋ 사실 오디오북 들은 지금도 갈로텍이 좋아진 건 아니구 그냥 석 성우님의 연기가 넘 좋을 뿐... 어케 갈로텍까지 사랑하겠어
엘프 티나한... 셰이프 시프터 당한 센시 느낌일 것 같음
November 26, 2024 at 4:39 AM
엘프 티나한... 셰이프 시프터 당한 센시 느낌일 것 같음
마새에서 정말 보기 드문 힐링 커플 키베인 데오늬... 역시 키베인 씨도 아방방 착각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인 것 같아. 다들 정말 키베인을 좋아해서 대수호자로 추천한 건데 본인 혼자 이런... 나는 정치적 산물... 씁쓸... 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키베인 혼자만 상처받는 세상의 완성
November 26, 2024 at 4:35 AM
마새에서 정말 보기 드문 힐링 커플 키베인 데오늬... 역시 키베인 씨도 아방방 착각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인 것 같아. 다들 정말 키베인을 좋아해서 대수호자로 추천한 건데 본인 혼자 이런... 나는 정치적 산물... 씁쓸... 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키베인 혼자만 상처받는 세상의 완성
오늘도 세건이가 열심히 몸 갈아가며 지켜낸 서울에서 정작 서울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해맑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자꾸 간헐적으로 괴로워. 현대물은 이래서 심신에 해로움... 일상적 과몰입을 유발해
November 26, 2024 at 4:33 AM
오늘도 세건이가 열심히 몸 갈아가며 지켜낸 서울에서 정작 서울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해맑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자꾸 간헐적으로 괴로워. 현대물은 이래서 심신에 해로움... 일상적 과몰입을 유발해
테르미도르를 쫌 봤는데 다른 인물들도 물론 비극적인 운명이지만 특히 세자르 씨의 씬스틸력이 엄청나... 등장만 하시면 넘쳐 흐르는 비장미. 이 정도는 해야 혁명기의 대문호라고 외치는 듯한 비절함...
November 26, 2024 at 4:31 AM
테르미도르를 쫌 봤는데 다른 인물들도 물론 비극적인 운명이지만 특히 세자르 씨의 씬스틸력이 엄청나... 등장만 하시면 넘쳐 흐르는 비장미. 이 정도는 해야 혁명기의 대문호라고 외치는 듯한 비절함...
저에겐 이중인격 혹은 다중인격이면 일단 좋아하고 보는 소박한 취향이 있답니다... 달이 움직이는 소리도 재밌게 봤었다는 뜻
November 26, 2024 at 4:23 AM
저에겐 이중인격 혹은 다중인격이면 일단 좋아하고 보는 소박한 취향이 있답니다... 달이 움직이는 소리도 재밌게 봤었다는 뜻
1999년생은 반전이 정말 강렬하고 멋진 작품인데 말 그대로 '반전'이기 때문에 언급이 어렵다는 그런 아이러니
'진정한 복수자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서 오직 그만을 위한 파멸을 준비하고 비극을 써내려야 하는 법' 뭐 이런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캐릭터가 있답니다. 분량이 한 장은 됐나 싶지만 그런데도 검질긴 매력이 있는
'진정한 복수자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서 오직 그만을 위한 파멸을 준비하고 비극을 써내려야 하는 법' 뭐 이런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캐릭터가 있답니다. 분량이 한 장은 됐나 싶지만 그런데도 검질긴 매력이 있는
November 26, 2024 at 4:22 AM
1999년생은 반전이 정말 강렬하고 멋진 작품인데 말 그대로 '반전'이기 때문에 언급이 어렵다는 그런 아이러니
'진정한 복수자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서 오직 그만을 위한 파멸을 준비하고 비극을 써내려야 하는 법' 뭐 이런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캐릭터가 있답니다. 분량이 한 장은 됐나 싶지만 그런데도 검질긴 매력이 있는
'진정한 복수자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서 오직 그만을 위한 파멸을 준비하고 비극을 써내려야 하는 법' 뭐 이런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캐릭터가 있답니다. 분량이 한 장은 됐나 싶지만 그런데도 검질긴 매력이 있는
어중간한 오타쿠라 일어를 못한다는 점이 일케 아쉬웠던 적이 없네여... 그치만 나는 한국어로 눈마새를 읽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 이건 정말 엄청난 이점이야
나는 누구?
"한국어로 눈마새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
나는 누구?
"한국어로 눈마새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
November 26, 2024 at 4:21 AM
어중간한 오타쿠라 일어를 못한다는 점이 일케 아쉬웠던 적이 없네여... 그치만 나는 한국어로 눈마새를 읽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 이건 정말 엄청난 이점이야
나는 누구?
"한국어로 눈마새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
나는 누구?
"한국어로 눈마새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
주인공의 키 같은 건 쏘쿨하게 상상에 맡기지만 바라기나 프림의 외형 정보는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무엇보다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November 26, 2024 at 4:20 AM
주인공의 키 같은 건 쏘쿨하게 상상에 맡기지만 바라기나 프림의 외형 정보는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무엇보다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저는 '열월에의 예조로 폐를 앓는다' 여기서부터 세자르 씨의 극성열혈팬이 되기로 했어요. 그는 정말로 시인이었음...
November 26, 2024 at 3:01 AM
저는 '열월에의 예조로 폐를 앓는다' 여기서부터 세자르 씨의 극성열혈팬이 되기로 했어요. 그는 정말로 시인이었음...
오래전에 결론이 난 옛이야기의 지나치게 긴 후기... 그치만 재밌었죠
November 26, 2024 at 2:58 AM
오래전에 결론이 난 옛이야기의 지나치게 긴 후기... 그치만 재밌었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전혀 유감이 없음' 이런 것 좋아하시면 월야환담 광월야를 보셔야 한다구 생각하지만 광월야까지 가려면 채월야 창월야 22권도 보셔야 하기 땜에 막 추천 드리기는 또 곤란하다는 안타까운 현실
November 26, 2024 at 12:07 AM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전혀 유감이 없음' 이런 것 좋아하시면 월야환담 광월야를 보셔야 한다구 생각하지만 광월야까지 가려면 채월야 창월야 22권도 보셔야 하기 땜에 막 추천 드리기는 또 곤란하다는 안타까운 현실
나는 양심이 있는 독자라서 딱히 월야 4부 같은 게 나오길 바라진 않아. 그냥 외전이 100편 정도 더 나왔으면 싶은 거지
November 26, 2024 at 12:07 AM
나는 양심이 있는 독자라서 딱히 월야 4부 같은 게 나오길 바라진 않아. 그냥 외전이 100편 정도 더 나왔으면 싶은 거지
요번 일러... 보면 볼수록 비류 씨가 넘 잘 나왔어. 날씨가 암만 더워도 부채를 들고 소매를 걷으면 걷었지 장발은 자르긴커녕 묶지도 않으시는 도련님적 사고관이 정말 아름다워. 그는 장발남의 가오가 뭔지 안다
November 26, 2024 at 12:06 AM
요번 일러... 보면 볼수록 비류 씨가 넘 잘 나왔어. 날씨가 암만 더워도 부채를 들고 소매를 걷으면 걷었지 장발은 자르긴커녕 묶지도 않으시는 도련님적 사고관이 정말 아름다워. 그는 장발남의 가오가 뭔지 안다
글고보니 이중인격 좋아하시는 트친님들은 나담 쓰신 작가님의 다른 로판 작품 사친이 취향이실 것 같아여. 풀네임 사마귀가 친구에게
이게 완전 이중인격?은 아니구 남주가 기억 상실 후에 아예 다른 인격이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그들끼리 서로를 굉장히 의식하고 질투하고 경계하고... 전혀 안 닮았지만 결국엔 닮았고... 무엇보다도 한 인격이 소멸하는 순간의 허전한 공백감과 공포를 정말 맛있게 ㅎ 표현해주셔서 전 즐거웠답니다.
분명 둘인데 삼각관계이면서 분명 살아있는데 유족이면서 유품이고 유물이 되는 복잡미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이게 완전 이중인격?은 아니구 남주가 기억 상실 후에 아예 다른 인격이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그들끼리 서로를 굉장히 의식하고 질투하고 경계하고... 전혀 안 닮았지만 결국엔 닮았고... 무엇보다도 한 인격이 소멸하는 순간의 허전한 공백감과 공포를 정말 맛있게 ㅎ 표현해주셔서 전 즐거웠답니다.
분명 둘인데 삼각관계이면서 분명 살아있는데 유족이면서 유품이고 유물이 되는 복잡미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November 26, 2024 at 12:01 AM
글고보니 이중인격 좋아하시는 트친님들은 나담 쓰신 작가님의 다른 로판 작품 사친이 취향이실 것 같아여. 풀네임 사마귀가 친구에게
이게 완전 이중인격?은 아니구 남주가 기억 상실 후에 아예 다른 인격이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그들끼리 서로를 굉장히 의식하고 질투하고 경계하고... 전혀 안 닮았지만 결국엔 닮았고... 무엇보다도 한 인격이 소멸하는 순간의 허전한 공백감과 공포를 정말 맛있게 ㅎ 표현해주셔서 전 즐거웠답니다.
분명 둘인데 삼각관계이면서 분명 살아있는데 유족이면서 유품이고 유물이 되는 복잡미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이게 완전 이중인격?은 아니구 남주가 기억 상실 후에 아예 다른 인격이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그들끼리 서로를 굉장히 의식하고 질투하고 경계하고... 전혀 안 닮았지만 결국엔 닮았고... 무엇보다도 한 인격이 소멸하는 순간의 허전한 공백감과 공포를 정말 맛있게 ㅎ 표현해주셔서 전 즐거웠답니다.
분명 둘인데 삼각관계이면서 분명 살아있는데 유족이면서 유품이고 유물이 되는 복잡미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륜이 넘넘 기엽고 사랑스러워서 한입에 호로록 먹어버리고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머랄까 나가들 사이에서 사용되기엔 좀 위험한 주접 같음
November 25, 2024 at 11:59 PM
륜이 넘넘 기엽고 사랑스러워서 한입에 호로록 먹어버리고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머랄까 나가들 사이에서 사용되기엔 좀 위험한 주접 같음
마새 삽화 첨 보고... 먹선이라는 건 정말 매력적인 거구나 몇 번을 봐도 안 질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암만 봐도 안 질림. 볼때마다 아름다워
November 25, 2024 at 11:59 PM
마새 삽화 첨 보고... 먹선이라는 건 정말 매력적인 거구나 몇 번을 봐도 안 질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암만 봐도 안 질림. 볼때마다 아름다워
리니지 1권을 쫌 봤는데 이 친구가 맘에 듦. 운이 좋아도 너무 좋은 조우 군
그래서 용의 계곡에 용이 산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용의 계곡에 용이 산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November 25, 2024 at 6:06 AM
리니지 1권을 쫌 봤는데 이 친구가 맘에 듦. 운이 좋아도 너무 좋은 조우 군
그래서 용의 계곡에 용이 산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용의 계곡에 용이 산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월야 외전들 읽고 신기했던 거...
그 설정에 이런 스토리가?
근데 그걸 지금 말해준다고?
그런 글을 써놓고 갑자기 비설 공개?
그 설정에 이런 스토리가?
근데 그걸 지금 말해준다고?
그런 글을 써놓고 갑자기 비설 공개?
November 25, 2024 at 6:04 AM
월야 외전들 읽고 신기했던 거...
그 설정에 이런 스토리가?
근데 그걸 지금 말해준다고?
그런 글을 써놓고 갑자기 비설 공개?
그 설정에 이런 스토리가?
근데 그걸 지금 말해준다고?
그런 글을 써놓고 갑자기 비설 공개?
쓱 찾아봤더니 아라짓력 7월 30일의 밤... 그리고 새벽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라세 님이 귀환했다는데 여기서 문제는 아라짓의 7월이 며칠까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과연 이 아침은 7월 31일인가 8월 1일인가
??? : 당연히 지구처럼 31일까지 있지 않을까요?
폴라리스 건국 기념일 0633 힐끗 보기
??? : 당연히 지구처럼 31일까지 있지 않을까요?
폴라리스 건국 기념일 0633 힐끗 보기
November 25, 2024 at 6:00 AM
쓱 찾아봤더니 아라짓력 7월 30일의 밤... 그리고 새벽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라세 님이 귀환했다는데 여기서 문제는 아라짓의 7월이 며칠까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과연 이 아침은 7월 31일인가 8월 1일인가
??? : 당연히 지구처럼 31일까지 있지 않을까요?
폴라리스 건국 기념일 0633 힐끗 보기
??? : 당연히 지구처럼 31일까지 있지 않을까요?
폴라리스 건국 기념일 0633 힐끗 보기
먼 미래에 하늘치 애호가들이 다큐를 만들어줄 것 같아요. 그 많던 하늘치의 눈을 누가 파괴한 걸까. 연구자들이 추측하길…… 그 여름, 저 하늘치에겐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함께 알아가봅시다
November 25, 2024 at 5:59 AM
먼 미래에 하늘치 애호가들이 다큐를 만들어줄 것 같아요. 그 많던 하늘치의 눈을 누가 파괴한 걸까. 연구자들이 추측하길…… 그 여름, 저 하늘치에겐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함께 알아가봅시다
윌라를 쓰신다면 제인 에어. 레미제라블. 옷소매 붉은 끝동을 들어보셔야 한다구 생각을. 합니다. 글구 빨강머리앤. 키다리 아저씨도 무지무지 기여워요
November 25, 2024 at 5:57 AM
윌라를 쓰신다면 제인 에어. 레미제라블. 옷소매 붉은 끝동을 들어보셔야 한다구 생각을. 합니다. 글구 빨강머리앤. 키다리 아저씨도 무지무지 기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