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에 아주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만났다. 바로 #한여름의_크리스마스 말이다. 말로만 듣던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낯설면서도 신기했다. 그러나 결국 집으로 돌아와 익숙한 풍경을 바라보며 혼자 와인을 마신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운 겨울의 크리스마스여.
나는 이번에 아주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만났다. 바로 #한여름의_크리스마스 말이다. 말로만 듣던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낯설면서도 신기했다. 그러나 결국 집으로 돌아와 익숙한 풍경을 바라보며 혼자 와인을 마신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운 겨울의 크리스마스여.
겨우 매달려 있는 눈, #너덜거리는_부직포_몸, 튿어진 옷. 누군가가 보면 왜 아직 여기 남아 있느냐고 물을 모습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내 친구는 나를 아주 좋아하고, 밤에는 항상 꼭 안아주거든요.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귀여운 인형이라고요. 그래서 나는 항상 행복할 수 있어요.
겨우 매달려 있는 눈, #너덜거리는_부직포_몸, 튿어진 옷. 누군가가 보면 왜 아직 여기 남아 있느냐고 물을 모습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내 친구는 나를 아주 좋아하고, 밤에는 항상 꼭 안아주거든요.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귀여운 인형이라고요. 그래서 나는 항상 행복할 수 있어요.
“내 눈에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 어떤 미인을 데려온다고 해도 내 눈에는 너보다 못할 거야.”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서슴없이 해? 넌 #부끄럽지도_않아?”
“당연하지. 난 #하나도_부끄럽지_않아. 부끄러울 틈이 어디 있어? 이제야 겨우 내 옆에 데려왔는데.”
“내 눈에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 어떤 미인을 데려온다고 해도 내 눈에는 너보다 못할 거야.”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서슴없이 해? 넌 #부끄럽지도_않아?”
“당연하지. 난 #하나도_부끄럽지_않아. 부끄러울 틈이 어디 있어? 이제야 겨우 내 옆에 데려왔는데.”
좀 헤매긴 했지만 피드를 만들었다!! 글러들을 찾고 그분들이 쓰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https://bsky.app/profile/did:plc:qviefmpbjve6tgwptesjemg2/feed/aaaiwteu7nh6g
좀 헤매긴 했지만 피드를 만들었다!! 글러들을 찾고 그분들이 쓰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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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하는 것이 노래소리처럼 들린다는 말을 그리 비웃었는데, 어느새 나는 네 목소리가 그 어떤 음악보다 아름답다 생각하게 되었다. 내 귀를 감싸는 #너한테서_나오는_멜로디. 그 무엇보다 감미로운 음악. 이 모든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이 말하는 것이 노래소리처럼 들린다는 말을 그리 비웃었는데, 어느새 나는 네 목소리가 그 어떤 음악보다 아름답다 생각하게 되었다. 내 귀를 감싸는 #너한테서_나오는_멜로디. 그 무엇보다 감미로운 음악. 이 모든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사람은 #가슴_한가운데 구멍이 있다. 그러나 구멍에 꼭 맞는 조각을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사람은 구멍이 주는 공허를 견디기 어려워 대부분 어설프게 구멍을 가리고 산다. 그리고 드물게 꼭 맞는 조각을 찾은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다고들 한다.
모든 사람은 #가슴_한가운데 구멍이 있다. 그러나 구멍에 꼭 맞는 조각을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사람은 구멍이 주는 공허를 견디기 어려워 대부분 어설프게 구멍을 가리고 산다. 그리고 드물게 꼭 맞는 조각을 찾은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다고들 한다.
“나는 괜찮아!”
#씩씩한_거짓말쟁이 가 오늘도 같은 말을 한다. 사실은 안 괜찮으면서. 매일 소리 죽여 울면서. 입술이 다 헐게 짓씹으면서. 도와달라 말이라도 하지. 수많은 말이 입안을 맴돌지만 나는 결국 평소와 같은 답을 한다. 네가 허락한 답이 그뿐이라서.
“그래.”
“나는 괜찮아!”
#씩씩한_거짓말쟁이 가 오늘도 같은 말을 한다. 사실은 안 괜찮으면서. 매일 소리 죽여 울면서. 입술이 다 헐게 짓씹으면서. 도와달라 말이라도 하지. 수많은 말이 입안을 맴돌지만 나는 결국 평소와 같은 답을 한다. 네가 허락한 답이 그뿐이라서.
“그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한_떨기_작약 같은 사람이다. 바라보면 눈이 즐겁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사람.
그래서 그를 떠났다. 계속 바라보다가는 꽃이 그 자리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다는 걸 알면서도 욕심으로 꽃을 꺾어 집에 가져가고 말 것 같아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한_떨기_작약 같은 사람이다. 바라보면 눈이 즐겁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사람.
그래서 그를 떠났다. 계속 바라보다가는 꽃이 그 자리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다는 걸 알면서도 욕심으로 꽃을 꺾어 집에 가져가고 말 것 같아서.
친구를 위해 수박을 샀는데 #달콤한_수박 대신 애매한 맛의 수박이 왔다. 시원달달한 수박을 좋아하는 친구라 수박을 산 거였는데. 당황해서 이건 못 먹겠다 말하니 친구가 그 수박으로 주스를 만들어줬다. 언제나 플랜 B는 있다며 웃는 친구에게 오늘도 좋은 것을 배웠다.
친구를 위해 수박을 샀는데 #달콤한_수박 대신 애매한 맛의 수박이 왔다. 시원달달한 수박을 좋아하는 친구라 수박을 산 거였는데. 당황해서 이건 못 먹겠다 말하니 친구가 그 수박으로 주스를 만들어줬다. 언제나 플랜 B는 있다며 웃는 친구에게 오늘도 좋은 것을 배웠다.
“정말 저를 도와주고 싶은 거라면 #다리를_건너가_주세요.”
“그래.”
아이는 나를 믿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낯선 이가 변덕으로 건넨 제안 대신 알고 있는 무서운 이가 시킨 일을 택했다. 아쉽네. 도와주겠다는 제안은 진심이었는데. 싫다니 별 수 없지. 그럼 안녕, 아이야.
“정말 저를 도와주고 싶은 거라면 #다리를_건너가_주세요.”
“그래.”
아이는 나를 믿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낯선 이가 변덕으로 건넨 제안 대신 알고 있는 무서운 이가 시킨 일을 택했다. 아쉽네. 도와주겠다는 제안은 진심이었는데. 싫다니 별 수 없지. 그럼 안녕, 아이야.
빛나는 햇살과 뜨거운 바람에 #여름의_묘약 한 스푼.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호흡이 가빠지는 계절을 웃으며 맞이할 수 있는 것은 가슴에 품고 있는 저마다의 묘약 덕이다. 그래서 내 묘약을 담은 편지를 보낸다. 답신에 담길 다른 묘약과 내 묘약이 만들 마법을 기대하면서.
빛나는 햇살과 뜨거운 바람에 #여름의_묘약 한 스푼.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호흡이 가빠지는 계절을 웃으며 맞이할 수 있는 것은 가슴에 품고 있는 저마다의 묘약 덕이다. 그래서 내 묘약을 담은 편지를 보낸다. 답신에 담길 다른 묘약과 내 묘약이 만들 마법을 기대하면서.
어느 날 #황제와_언어학자 가 대화를 나누었다. 황제가 언어학자에게 질문하니 언어학자는 황제에게 언어의 역사와 언어가 가진 힘에 대해 말해 주었고, 황제는 그의 답변을 주의 깊게 들었다. 그는 오랜 시간을 들여 ‘황제’가 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세상에 남겼다.
어느 날 #황제와_언어학자 가 대화를 나누었다. 황제가 언어학자에게 질문하니 언어학자는 황제에게 언어의 역사와 언어가 가진 힘에 대해 말해 주었고, 황제는 그의 답변을 주의 깊게 들었다. 그는 오랜 시간을 들여 ‘황제’가 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세상에 남겼다.
#하늘을_나는_왕자님 은 지하를 지키는 공주님을 만났다. 왕자님은 공주님에게 제가 본 것을 말해준 뒤 지하를 보여 달라 했다. 공주님이 제가 지키는 것은 양쪽 모두라 경고하였으나 왕자님의 고집을 이기지 못했다. 공주님은 어둠에 잠겨 흩어지는 날개를 그저 바라보았다.
#하늘을_나는_왕자님 은 지하를 지키는 공주님을 만났다. 왕자님은 공주님에게 제가 본 것을 말해준 뒤 지하를 보여 달라 했다. 공주님이 제가 지키는 것은 양쪽 모두라 경고하였으나 왕자님의 고집을 이기지 못했다. 공주님은 어둠에 잠겨 흩어지는 날개를 그저 바라보았다.
블루스카이에는 글러들이 확실히 적은 것 같다. 내가 못 찾는 걸지도 모르지만… 글러들이랑 글 쓰고 남의 글 보고 교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냥 내가 블루스카이를 잘 못 쓰는 거려나.
블루스카이에는 글러들이 확실히 적은 것 같다. 내가 못 찾는 걸지도 모르지만… 글러들이랑 글 쓰고 남의 글 보고 교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냥 내가 블루스카이를 잘 못 쓰는 거려나.
길 끝의 신호등, #신호등_너머의_바다, 바다 너머의 구름 동굴, 동굴 너머의 어느 길과 그 끝의 신호등. 끝없는 길을 걷다 보면 풍경과 풍경 사이 엷은 장막이 흔들리며 그 틈으로 비경飛鯨을 만날 수 있대. 그 깊은 눈에 파문이 일면 영원히 그 틈에서 함께 할 수 있다더라.
길 끝의 신호등, #신호등_너머의_바다, 바다 너머의 구름 동굴, 동굴 너머의 어느 길과 그 끝의 신호등. 끝없는 길을 걷다 보면 풍경과 풍경 사이 엷은 장막이 흔들리며 그 틈으로 비경飛鯨을 만날 수 있대. 그 깊은 눈에 파문이 일면 영원히 그 틈에서 함께 할 수 있다더라.
내 글을 쓰고 싶은데 방법을 잃었다. 잠들면 이야기를 그리는 #꿈_속의_크레용,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잔상을 지우기 위해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나. 잔상을 지우면 내 글을 쓸 힘이 없고, 내 글을 먼저 쓰자니 잔상이 눈을 가린다. 어떻게 해야 이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내 글을 쓰고 싶은데 방법을 잃었다. 잠들면 이야기를 그리는 #꿈_속의_크레용,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잔상을 지우기 위해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나. 잔상을 지우면 내 글을 쓸 힘이 없고, 내 글을 먼저 쓰자니 잔상이 눈을 가린다. 어떻게 해야 이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깜짝 선물이 도착했으니 여기 수령 사인 해주세요. 선물이 뭐냐고요? 이겁니다. #빵빵한_풍선_다섯_개. 이 상자를 열면 네 개의 풍선은 떠오르고, 하나의 풍선만 남을 거예요. 그 풍선 안에 진짜 선물이 들어 있답니다. 웬 깜짝 선물이냐고요? ……그러게요. 왜일까요?
깜짝 선물이 도착했으니 여기 수령 사인 해주세요. 선물이 뭐냐고요? 이겁니다. #빵빵한_풍선_다섯_개. 이 상자를 열면 네 개의 풍선은 떠오르고, 하나의 풍선만 남을 거예요. 그 풍선 안에 진짜 선물이 들어 있답니다. 웬 깜짝 선물이냐고요? ……그러게요. 왜일까요?
신도에게는 신이, 철학자에게는 철학이 있다. 그러나 나는 무교고 철학적인 사유를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시선을 끈 이를 위해 변하는 나를 보며 그가 나의 철학이 되었음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_이를_우상으로_삼았다. 언젠가 무너지기 전까지 건재할 나의 우상.
신도에게는 신이, 철학자에게는 철학이 있다. 그러나 나는 무교고 철학적인 사유를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시선을 끈 이를 위해 변하는 나를 보며 그가 나의 철학이 되었음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_이를_우상으로_삼았다. 언젠가 무너지기 전까지 건재할 나의 우상.
넌 항상 많은 걸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제일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준 건, 매 순간 꼭 필요한 말을 해준 건, 내가 위로가 필요할 때 위로를 건네 주는 건 모두 너였어. 나한테는 네가 #최고로_자랑거리야.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 마. 우리 그냥 같이 웃자.
넌 항상 많은 걸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제일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준 건, 매 순간 꼭 필요한 말을 해준 건, 내가 위로가 필요할 때 위로를 건네 주는 건 모두 너였어. 나한테는 네가 #최고로_자랑거리야.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 마. 우리 그냥 같이 웃자.
때로는 냉정하고, 때로는 다정하다. 한 쪽이 눈을 감으면 다른 쪽이 눈을 뜬다. 성격도, 습관도, 취향도 다르지만 나는 그것을 #굳이_둘로_구분하지_않았다. 그럴 수가 없었다. 나와 상대를 구분하려면 상대를 바로 보아야 하는데 상대는 내가 눈을 감을 때만 나타나기에.
때로는 냉정하고, 때로는 다정하다. 한 쪽이 눈을 감으면 다른 쪽이 눈을 뜬다. 성격도, 습관도, 취향도 다르지만 나는 그것을 #굳이_둘로_구분하지_않았다. 그럴 수가 없었다. 나와 상대를 구분하려면 상대를 바로 보아야 하는데 상대는 내가 눈을 감을 때만 나타나기에.
오늘도 #여권을_만들었다. 예전에는 신분증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여권을 더 많이 찾는다.
[내 여권 다 됐어?]
“네. 기존에 받아가신 신분증과 같은 나라의 여권이에요. 이번에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
[고마워.]
나는 세상의 틈에서 인간이 아닌 이들의 인간 세상 여행을 돕는 인간이다.
오늘도 #여권을_만들었다. 예전에는 신분증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여권을 더 많이 찾는다.
[내 여권 다 됐어?]
“네. 기존에 받아가신 신분증과 같은 나라의 여권이에요. 이번에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
[고마워.]
나는 세상의 틈에서 인간이 아닌 이들의 인간 세상 여행을 돕는 인간이다.
검게 차오른 기포가 #갈비뼈_안쪽을_가득_채운다. 다른 장기가 눌리는지 갑갑하고 호흡이 어렵다.
내 일상은 언제나 이랬는데 네 곁에서는 기포가 빠져나가며 호흡이 돌아온다.
네가 있기에 나는 숨을 쉴 수가 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놓을 수가 없다. 네 바람을 알면서도.
검게 차오른 기포가 #갈비뼈_안쪽을_가득_채운다. 다른 장기가 눌리는지 갑갑하고 호흡이 어렵다.
내 일상은 언제나 이랬는데 네 곁에서는 기포가 빠져나가며 호흡이 돌아온다.
네가 있기에 나는 숨을 쉴 수가 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놓을 수가 없다. 네 바람을 알면서도.
모든 이들이 이곳을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녹색_성’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사실 이곳의 나무는 모두 붉답니다.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하냐고요? 이곳에 초행이시군요. 환영합니다!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색을 짐작하는 흑백 필터의 세상에 오신 것을요.
모든 이들이 이곳을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녹색_성’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사실 이곳의 나무는 모두 붉답니다.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하냐고요? 이곳에 초행이시군요. 환영합니다!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색을 짐작하는 흑백 필터의 세상에 오신 것을요.
너는 내가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했다. 그러나 나는 화려한 것이 아니라 빛나는 것을 좋아한다.
장식에 반사되어 부서지는 빛이, 밤하늘을 채우는 별빛의 눈부심이 좋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짝반짝_빛나는 것이 너라서 네 곁을 맴도는 것을 너는 언제쯤 알아 주려나 모르겠다.
너는 내가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했다. 그러나 나는 화려한 것이 아니라 빛나는 것을 좋아한다.
장식에 반사되어 부서지는 빛이, 밤하늘을 채우는 별빛의 눈부심이 좋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짝반짝_빛나는 것이 너라서 네 곁을 맴도는 것을 너는 언제쯤 알아 주려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