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빙 용도로는 대기업 자본이 버티고있는 트위터가 역시 여전히 1위인가............

배..... 아파....... 퇴근하면 반드시 변비약 먹는다

왼과 른을 초월한 그저 영역불문 맥시멈의 '가능'.....!!!!

그리고 살아있다는 메세지가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는 이벤트라서 좋았음
살아있잖아. 살아있으면 결국 다시 시도하고 보고 판단하고 나아가고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것임... 죽으면 그걸로 끝인데.......

카페 보면 힐다는 생각보다 잘 픽업되는 편인가본데 (오타쿠 해석을 위한 나의 확증편향 맹목일 수 있음) 저다지도 간절하게 믿고싶어하는 스스로 다시 무언가 시도해보려는 사람이 순순히 '체포'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서 더욱 마음이 찡해짐.. 우리 힐다는 심지어 출석체크로 뿌리는 가챠권으로 왔다

굴리스에게 나일라 죽이게 할 경우 그냥 푹찍하는게 아니라 알투의 인내심이 닳을 정도로 긴 시간이 지난 뒤에 굴리스가 나왔다고 스크립트가 돼있는데 대체 그 닫힌 방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너무너무 궁금해.........
뭐 하기야 복수를 했겠지 그것도 폭력적인 복수를

굴리스의 첫 주인이었을거 같은데(굴리스가 노예시장 나오자마자 나일라가 쟤!! 쟤로 한다!! 하며 쳐가는게 너무 상상이 잘 되지 않나요?) 굴리스는 너무 충격받고 제국 귀족에 대한 거부감이 MAX인 상태였고 나일라는 또 그걸 헤아려줄 주인이 아니라서 ㅋㅋ나 예쁘잖아 탐나지? 그지? 니가 안 탐내면 어쩔거야 대신 죽을래? 하고 인내심 깎이고 자존심 상해서 더 학대하다가 그 꼬라지가 난거겠지.......

아빠..... 오늘 제 손으로 세탁물 이날에게 건내줬고요 노예들 다섯번 밟을거 아빠 생각해서 세 번 밟았어요 그리고 하녀들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도 해줬어요....... 하고 열세살 소녀처럼 수줍어하고 있으면 알투가 데려와서 머리 쓰다듬어주고 손 잡아주고 우리 나일라 참 장하구나 해야한다고 네게 필요한건 연인이 아니라 보호자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