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계단 30분 넘게 탔고 나는 이제 못할 게 없다~

이런 이유로 이제 트위터엔 상업계정이랑 어그로와 조회수로 돈 좀 벌어보려는 더러운 계정들의 더러운 글들이 만연해질 거 같고 언젠가 트위터는 디씨보다 더 더러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휴 언젠간 싫어도 블스로 완전 이사오게 되려나…

태풍이 지나간 후의 제주.

며칠 전에 먹은 여름 집밥ㅋ

어제오늘 저녁ㅋㅋ 새로 산 사발이 작은가 싶은데 은근 괜찮다

어제 친구랑 먹은 것들ㅋㅋ

오늘 저녁은 배 별로 안고프니까 오이 먹어야지

집근처에도 맛있는 팥빙수를 파는 곳 하나 정도는 있어서 다행이다.

하하 내 저녁이어라~~~

육쑹(육포가루) 올라간 디저트들은 솔직히 너무 도전적이었고;;; 코코넛푸딩은 가격에 비해 너무 평범해서 비추 ㅎㅎ… 그렇지만 테일숍도 무조건 성공하는 메뉴가 있음.. 타로모찌치즈케이크, 타로두유찹쌀케이크, 생타로우유는 진짜진짜 맛있더라 ㅜㅜ 이건 강추!

홍대 테일숍에서 먹은 위위엔. 밀크티 or 코코넛밀크에 펄, 모찌, 산초젤리, 팥 등을 넣어먹는 디저트인데, 우리가 아는 펄밀크티에 펄의 비율이 많고 음료의 비율이 적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쉬움ㅋㅋ 여러가지 종류의 펄 토핑을 떠먹는 디저트인듯. 나는 두유푸딩을 추가함. 맛은 있었으나 나는 굳이 또 먹고 싶은지는? 한번 먹어봤으니 됐다 싶었음ㅋㅋ 그래도 두유푸딩이랑 산초젤리는 꽤 맛있더라.

공덕 동경암. 요즘 보기드문 한국식 일식집ㅋㅋ 모밀, 우동, 새우튀김만 팔고 오늘 먹은건 새우튀김 판모밀(14,000원). 괜찮다~

여러 식료품을 한꺼번에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켓컬리는 쉽게 망하지는 않을 것 같음.. 그나저나 스리라차 소스랑 땅콩버터는 처음 구매해보는데 앞으로 어떻게 요리에 활용해볼까나.

제주 김씨주택의 해요. 사실 내 침대자리 뺏고 싶어서 온 거면서 괜히 별 의도 없는 척 본심을 숨기고 내 앞에서 꾹꾹이를 하고 있다;; 냉큼 바로 자리 뺏으면 너무 계면쩍을까봐 이러는 거라고밖엔 해석이 되지 않아서 웃기고 귀여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