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자기전
아스타리온의 식사 여부와 상관 없이 자기 전에는 타브가 자신의 목을 내어줍니다. 오늘 이미 먹은 적이 있더라도 자기 직전에는 항상 피를 마시라고 합니다. 돼지타리온은 거절한 적이 없구요.
아스타리온이 타브를 끌어안고 피를 마시면, 타브는 아스타리온에게 자신의 머리를 묻습니다. 그렇게 한두마디를 더 나누다 서로를 안은채 잠이 들곤 한답니다.
물론 이건 건전한 밤 이야기고요. 건전하지 않은 밤에는... 아스타리온이 기절하거나 우는 경우가 많아서 달래는 것이 루틴에 추가됩니다
아스타리온의 식사 여부와 상관 없이 자기 전에는 타브가 자신의 목을 내어줍니다. 오늘 이미 먹은 적이 있더라도 자기 직전에는 항상 피를 마시라고 합니다. 돼지타리온은 거절한 적이 없구요.
아스타리온이 타브를 끌어안고 피를 마시면, 타브는 아스타리온에게 자신의 머리를 묻습니다. 그렇게 한두마디를 더 나누다 서로를 안은채 잠이 들곤 한답니다.
물론 이건 건전한 밤 이야기고요. 건전하지 않은 밤에는... 아스타리온이 기절하거나 우는 경우가 많아서 달래는 것이 루틴에 추가됩니다
November 10, 2025 at 4:19 AM
57. 자기전
아스타리온의 식사 여부와 상관 없이 자기 전에는 타브가 자신의 목을 내어줍니다. 오늘 이미 먹은 적이 있더라도 자기 직전에는 항상 피를 마시라고 합니다. 돼지타리온은 거절한 적이 없구요.
아스타리온이 타브를 끌어안고 피를 마시면, 타브는 아스타리온에게 자신의 머리를 묻습니다. 그렇게 한두마디를 더 나누다 서로를 안은채 잠이 들곤 한답니다.
물론 이건 건전한 밤 이야기고요. 건전하지 않은 밤에는... 아스타리온이 기절하거나 우는 경우가 많아서 달래는 것이 루틴에 추가됩니다
아스타리온의 식사 여부와 상관 없이 자기 전에는 타브가 자신의 목을 내어줍니다. 오늘 이미 먹은 적이 있더라도 자기 직전에는 항상 피를 마시라고 합니다. 돼지타리온은 거절한 적이 없구요.
아스타리온이 타브를 끌어안고 피를 마시면, 타브는 아스타리온에게 자신의 머리를 묻습니다. 그렇게 한두마디를 더 나누다 서로를 안은채 잠이 들곤 한답니다.
물론 이건 건전한 밤 이야기고요. 건전하지 않은 밤에는... 아스타리온이 기절하거나 우는 경우가 많아서 달래는 것이 루틴에 추가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아스타리온은 누군가가 키링처럼 가지고 다녀야해요. 어쩔 수 없이 탑덪이 키워야죠
November 9, 2025 at 2:16 PM
저도 동의합니다. 아스타리온은 누군가가 키링처럼 가지고 다녀야해요. 어쩔 수 없이 탑덪이 키워야죠
54. 잠버릇
뒤척임이 심하다던가 코를 골거나 하는 등의 크게 눈에 띄는 잠버릇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체처럼 가만히 자는 것은 또 아니지만요. 원래는 반듯하게 자는 편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스타리온과 껴안고 자다 보니 뒤척임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무의식 중에 아스타리온을 인형 다루듯이 잡아 끌곤 해서 아스타리온이 곤욕을 치른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인데 문제가 될까요
뒤척임이 심하다던가 코를 골거나 하는 등의 크게 눈에 띄는 잠버릇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체처럼 가만히 자는 것은 또 아니지만요. 원래는 반듯하게 자는 편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스타리온과 껴안고 자다 보니 뒤척임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무의식 중에 아스타리온을 인형 다루듯이 잡아 끌곤 해서 아스타리온이 곤욕을 치른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인데 문제가 될까요
November 5, 2025 at 11:29 AM
54. 잠버릇
뒤척임이 심하다던가 코를 골거나 하는 등의 크게 눈에 띄는 잠버릇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체처럼 가만히 자는 것은 또 아니지만요. 원래는 반듯하게 자는 편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스타리온과 껴안고 자다 보니 뒤척임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무의식 중에 아스타리온을 인형 다루듯이 잡아 끌곤 해서 아스타리온이 곤욕을 치른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인데 문제가 될까요
뒤척임이 심하다던가 코를 골거나 하는 등의 크게 눈에 띄는 잠버릇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체처럼 가만히 자는 것은 또 아니지만요. 원래는 반듯하게 자는 편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스타리온과 껴안고 자다 보니 뒤척임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무의식 중에 아스타리온을 인형 다루듯이 잡아 끌곤 해서 아스타리온이 곤욕을 치른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인데 문제가 될까요
52. 결혼
언젠가 말한 것 같은데.. 프러포즈는 아스타리온이 동거 반 년 정도 지나서 했습니다. 그리고 타브는 부부니까 동거를 한다고 생각해서 때아닌 프러포즈에 벙찐 반응을 보였죠. 최악의 프러포즈 반응이었을 거에요
그리고 결혼식 자체는 안 했습니다. 딱히 올 사람도 없었고요. 그래도 아스타리온이 형식은 갖추고 싶어해서, 거실에서 둘이서만 영원을 맹세하고 서약을 나누며 키스하는 정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자헤이라가 식은 언제 올릴 거냐고 물을 때 이미 했다고 대답할 타브가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기가 찬 자헤이라도요
언젠가 말한 것 같은데.. 프러포즈는 아스타리온이 동거 반 년 정도 지나서 했습니다. 그리고 타브는 부부니까 동거를 한다고 생각해서 때아닌 프러포즈에 벙찐 반응을 보였죠. 최악의 프러포즈 반응이었을 거에요
그리고 결혼식 자체는 안 했습니다. 딱히 올 사람도 없었고요. 그래도 아스타리온이 형식은 갖추고 싶어해서, 거실에서 둘이서만 영원을 맹세하고 서약을 나누며 키스하는 정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자헤이라가 식은 언제 올릴 거냐고 물을 때 이미 했다고 대답할 타브가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기가 찬 자헤이라도요
November 2, 2025 at 1:13 PM
52. 결혼
언젠가 말한 것 같은데.. 프러포즈는 아스타리온이 동거 반 년 정도 지나서 했습니다. 그리고 타브는 부부니까 동거를 한다고 생각해서 때아닌 프러포즈에 벙찐 반응을 보였죠. 최악의 프러포즈 반응이었을 거에요
그리고 결혼식 자체는 안 했습니다. 딱히 올 사람도 없었고요. 그래도 아스타리온이 형식은 갖추고 싶어해서, 거실에서 둘이서만 영원을 맹세하고 서약을 나누며 키스하는 정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자헤이라가 식은 언제 올릴 거냐고 물을 때 이미 했다고 대답할 타브가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기가 찬 자헤이라도요
언젠가 말한 것 같은데.. 프러포즈는 아스타리온이 동거 반 년 정도 지나서 했습니다. 그리고 타브는 부부니까 동거를 한다고 생각해서 때아닌 프러포즈에 벙찐 반응을 보였죠. 최악의 프러포즈 반응이었을 거에요
그리고 결혼식 자체는 안 했습니다. 딱히 올 사람도 없었고요. 그래도 아스타리온이 형식은 갖추고 싶어해서, 거실에서 둘이서만 영원을 맹세하고 서약을 나누며 키스하는 정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자헤이라가 식은 언제 올릴 거냐고 물을 때 이미 했다고 대답할 타브가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기가 찬 자헤이라도요
51. 싫어하는 사람
전부요. 예 전부
기본 호감도가 중립이 아니라 싫어함에서 시작하는 사람 보셨나요? 그것이 타브입니다. 솔직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것에 가깝죠. 타브가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숨쉬는 모든 지성체를 싫어했을텐데, 종족 값 덕분에 그 정도는 아니게 되었네요.
그러나 위선일지언정 타브는 선성향 엔딩을 보았습니다. 물론 난민이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메이리나가 아이를 가진 것이 아니었다면, 얼더가 권력자가 아니었다면 구하지 않았을거에요. 우연이 참... 잘 들어맞았죠
전부요. 예 전부
기본 호감도가 중립이 아니라 싫어함에서 시작하는 사람 보셨나요? 그것이 타브입니다. 솔직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것에 가깝죠. 타브가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숨쉬는 모든 지성체를 싫어했을텐데, 종족 값 덕분에 그 정도는 아니게 되었네요.
그러나 위선일지언정 타브는 선성향 엔딩을 보았습니다. 물론 난민이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메이리나가 아이를 가진 것이 아니었다면, 얼더가 권력자가 아니었다면 구하지 않았을거에요. 우연이 참... 잘 들어맞았죠
October 28, 2025 at 2:53 AM
51. 싫어하는 사람
전부요. 예 전부
기본 호감도가 중립이 아니라 싫어함에서 시작하는 사람 보셨나요? 그것이 타브입니다. 솔직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것에 가깝죠. 타브가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숨쉬는 모든 지성체를 싫어했을텐데, 종족 값 덕분에 그 정도는 아니게 되었네요.
그러나 위선일지언정 타브는 선성향 엔딩을 보았습니다. 물론 난민이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메이리나가 아이를 가진 것이 아니었다면, 얼더가 권력자가 아니었다면 구하지 않았을거에요. 우연이 참... 잘 들어맞았죠
전부요. 예 전부
기본 호감도가 중립이 아니라 싫어함에서 시작하는 사람 보셨나요? 그것이 타브입니다. 솔직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혐오하는 것에 가깝죠. 타브가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숨쉬는 모든 지성체를 싫어했을텐데, 종족 값 덕분에 그 정도는 아니게 되었네요.
그러나 위선일지언정 타브는 선성향 엔딩을 보았습니다. 물론 난민이 티플링이 아니었다면, 메이리나가 아이를 가진 것이 아니었다면, 얼더가 권력자가 아니었다면 구하지 않았을거에요. 우연이 참... 잘 들어맞았죠
번외로.. 아스타리온 딸내미가 라샌더 신도인 건에 대하여 생각했어요. 아스타리온이 질색까지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의외로 타브가 재밌어할 것 같네요. 집에 라샌더 신도가 있으니 자신한테 잘하라고 세뇌하는 타브. 도 좋지만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관계로 딸내미 종교 후보에서 라샌더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무슨 신 믿게 하지
October 25, 2025 at 2:21 PM
번외로.. 아스타리온 딸내미가 라샌더 신도인 건에 대하여 생각했어요. 아스타리온이 질색까지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의외로 타브가 재밌어할 것 같네요. 집에 라샌더 신도가 있으니 자신한테 잘하라고 세뇌하는 타브. 도 좋지만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관계로 딸내미 종교 후보에서 라샌더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무슨 신 믿게 하지
50. 좋아하는사람
없어요. 예 없어요.
아스타리온과 딸내미가 타브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티플링들이나 어린아이, 그 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싫지 않다 정도이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타브는 언제나 모든 지성체들과 연을 끊고 싶어 한답니다.
타브는 아직도 모험 중의 자신이 영웅 놀이에 휩쓸려 어울리지 않는 짓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위인이 아니거든요. 가끔씩은 네더브레인을 죽이지 않고 지배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가질 목적이 아닌 멸망시킬 목적으로요
없어요. 예 없어요.
아스타리온과 딸내미가 타브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티플링들이나 어린아이, 그 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싫지 않다 정도이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타브는 언제나 모든 지성체들과 연을 끊고 싶어 한답니다.
타브는 아직도 모험 중의 자신이 영웅 놀이에 휩쓸려 어울리지 않는 짓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위인이 아니거든요. 가끔씩은 네더브레인을 죽이지 않고 지배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가질 목적이 아닌 멸망시킬 목적으로요
October 24, 2025 at 10:16 PM
50. 좋아하는사람
없어요. 예 없어요.
아스타리온과 딸내미가 타브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티플링들이나 어린아이, 그 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싫지 않다 정도이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타브는 언제나 모든 지성체들과 연을 끊고 싶어 한답니다.
타브는 아직도 모험 중의 자신이 영웅 놀이에 휩쓸려 어울리지 않는 짓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위인이 아니거든요. 가끔씩은 네더브레인을 죽이지 않고 지배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가질 목적이 아닌 멸망시킬 목적으로요
없어요. 예 없어요.
아스타리온과 딸내미가 타브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티플링들이나 어린아이, 그 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싫지 않다 정도이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타브는 언제나 모든 지성체들과 연을 끊고 싶어 한답니다.
타브는 아직도 모험 중의 자신이 영웅 놀이에 휩쓸려 어울리지 않는 짓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위인이 아니거든요. 가끔씩은 네더브레인을 죽이지 않고 지배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가질 목적이 아닌 멸망시킬 목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