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길을 낙동사막이라고 다들 욕을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특히 합천창녕보-양산 물문화관 이전 구간) 이 날 강정고령보-달성보 구간이 진짜 진짜 이뻤다. 뱀이 심심하면 지나다니는 야생이 펼쳐져 있는데 길만은 또 깨끗한, 뭔가 투어링의 이상이 펼쳐져 있는 느낌이었다. 한국에 이렇게 로드무비 재질의 공간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낙동강 자전거길을 낙동사막이라고 다들 욕을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특히 합천창녕보-양산 물문화관 이전 구간) 이 날 강정고령보-달성보 구간이 진짜 진짜 이뻤다. 뱀이 심심하면 지나다니는 야생이 펼쳐져 있는데 길만은 또 깨끗한, 뭔가 투어링의 이상이 펼쳐져 있는 느낌이었다. 한국에 이렇게 로드무비 재질의 공간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