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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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nfurter.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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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nfurter.bsky.social
There is no sp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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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괴로워봐야 할수없고 그냥 돈벌어서 돈보내기.. 아니면 시간나면 집회라도 나가서 서있다가 그냥 기록으로 올리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아니면 민원을 마구 넣거나...
극성민원인 인구를 늘리는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일까?
화병으로 죽을거같은데 이런식으로 인구를 줄이려는건가
December 9, 2025 at 10:45 AM
Reposted by 아저씨
솔직히 나는 이 사건이 ‘남성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소년법의 원칙을 들먹이고 대중을 비판하고 배우를 가엾어하는 입장을 표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성범죄 가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이입하고 성범죄가 그렇게까지 큰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참이었는데, 마침 ‘나는 오로지 법의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는 거룩한 정당성의 외피까지 입을 수 있으니 더 쉽게 입을 대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December 7, 2025 at 7: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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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이 인터뷰에서 나는 당대표이자 의원이라 본회의장 안에 있으면서 잡혀가든 어떻든 가장 늦게 죽을텐데 당직자들과 보좌관들은 제일 먼저 죽을 자리로 소집했었다는 사실이, 그게 옳았지만 마음이 아팠다는 말이 인상깊었어. 다들 죽을 줄 알았던 밤이었어. 군인 버스를 막은 시민들의 사진 속 표정 좀 봐바.
December 7, 2025 at 6:23 AM
Reposted by 아저씨
사회가 각박해졌다고 한마디로 정의내릴 수도 있지만 너무 망가져버린 사회 규범을 재건하는 흐름에서 나타나는 후유증일수도 있다 사실 난 후자이길 바란다 사회가 나아지길 바래서 광장에 나갔으니까
December 6, 2025 at 4:2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