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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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ingchip.bsky.social
청어영칩.

글쓰기와 쇼팽을 좋아합니다.

글 올리는 곳: https://www.postype.com/@wouldyoudomeafavor
개인작은 물론이고 리퀘 단편도 이렇게 브레인스토밍하듯이 메모를 휘갈기며 쌓아둘 때마다, 이 과정이 부디 최종 원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 의미가 있는 일이 맞는거겠죠.

그럼 다음에는 근황 컨텐츠가 아니라 메인 컨텐츠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이만 총총.

*추신

타임라인에서 문서로 만든 위키를 보고 문득, 서로 위키 만들어주던 시절이 생각나 북마크를 뒤져보니 제 위키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이 남겨주신 서술을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힘내서 글 열심히 쓰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June 10, 2025 at 1:58 PM
요즘 드는 생각인데, 모차르트의 부활은 그 세계관에서 냉전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그 세계의 모차르트는 아마데우스를 어떻게 봤을까요? 3D로 봤을까요?

그리고 최근(몇 개월쯤 전) 미완성이지만 대뜸 올린 ORIP 새 원고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는 부모 한 쪽이 부활자인 부활자 혼혈 2세라는 설정이었지요.

그렇다면 부모가 둘 다 부활자인, 순혈 부활자 2세 현대인도 있을까요?

아니, '순혈 현대인'이란 말을 더 자주 쓸까요?

순혈 현대인과 순혈 부활자 2세와 부활자 혼혈이 다 같은 '청년'인 세계.
June 10, 2025 at 1:55 PM
리퀘도 연교도 밀리고 또 밀리고, 백업하겠다던 개인작 정리마저 밀리고 또 밀리는 와중에, 순전히 저만의 개인작인 orip 이야기를 하는 것이 염치가 없는 줄은 압니다만 '프리소스로 공개한 설정이니까 좀 더 작업을 해서 세계관을 넓히는 것이 공리주의적으로 이득이지 않을까'하는 말도 안 되는 합리화가 자꾸만 작동합니다.

저는 무슨 생각으로 "와, 80년대에 모차르트를 비롯한 18세기인들이 15세 모습으로 대거 부활한다면?"같은 아이디어를 냈을까요.

그리고 이 일상물 만들기 좋을 소재로 왜 자꾸 진지한 이야기를 할까요.
June 10, 2025 at 1:52 PM
우와 눈 깜짝할 사이에 곧 자정
자야지 잠을 자자 잠
정신건강과 창의성과 집중력은 충분한 숙면으로부터

오늘은 제가 별도 달도 없는 깊은 밤하늘처럼 꿈 하나 꾸지 않는 깊은 참을 잘 수 있도록, 믿는 신이 있다면 신에게 없다면 행운의 존재에 빌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꿈은 미래를 그릴 때나 꾸면 되는 것이니까. 저는 꿈은 야위고 낮이 살찌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꿈이 살찌면 몸이 야윈다는 걸 제가 어떻게 알게 되었겠습니까? 잠들지 못하는 밤의 특효약은 다음날 아침의 기대. 내일의 해를 보고 싶습니다.

아듀, 아듀.
May 30, 2025 at 2:30 PM
아 그냥 정체성이 씹덕이라서...

인정하겠습니다.

마니악 맞지요 저.
May 30, 2025 at 2:16 PM
나름대로 이것저것 하면서 살아온 덕분에, 그것이 예상치 못하게 발전에 도움을 주기는 주어, 지금의 작업에도 기여를 하고는 있습니다. 빨리 완성하고 싶습니다. '보여줄게 더 발전한 나'같은 느낌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현생과 기타등등이겠지요. 관리 못 한 제 불찰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날 그날의 상태와 별개로, 언제나 글을 마음에서 아주 놓지는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고 아픈 날에도 즐겁고 신나는 날에도. 저는 그런 사람이니까.

이만 총총. 또 뵈러 오겠습니다.

여러분의 칩 올림.
May 30, 2025 at 2:15 PM
감사합니다.😊😊
May 8, 2025 at 11:55 AM
감사합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발견해주셔서 기쁩니다.😉
May 8, 2025 at 11:54 AM
결국 저도 사람임이 증명되었습니다👍
May 8, 2025 at 11:22 AM
놀랍게도 원래부터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타임라인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May 8, 2025 at 11:21 AM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력한 보람을 느낍니다.
a man in a suit and tie is standing in front of a door that says meeting in progress
ALT: a man in a suit and tie is standing in front of a door that says meeting in progress
media.tenor.com
May 8, 2025 at 11:20 AM
이런 식으로 지나가듯 언급했으나 실제로는 쓴 적이 없어, 아이디어로만 묻혀버려 '과거 글 백업' 리스트에도 못 올라간 글들 중에, 정말 간단히 빠르게 써올 수 있을 듯한 것들이 조금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 포스타입엔 클작가 관련 글 외에는 안 올리기로 했었지요? 이런.

아니, 등장인물이 클작가라면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괜찮은 것인가? 괜찮아도 되는 것인가?

여러분은 부디 1일 최소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시기기를 바랍니다.
May 8, 2025 at 11:19 AM
**누군가의 수호천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내가 돈만 많다면, 시간만 있다면,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저 사람을 전적으로 지지해주고 실질적으로 도와줄텐데.

아니, 도와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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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 2025 at 11: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