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hosoo.bsky.social
🇨🇦RN / 🏳️🌈 / 페미니스트 / 모든 차별에 반대합니다 / 누구나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지요 / 타임라인 구성중…
정말 머릿속에서 뭔가 툭 끊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아아악하고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December 9, 2024 at 1:06 AM
정말 머릿속에서 뭔가 툭 끊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아아악하고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똥 줍는데 얘는 다른데 가겠다고 끌어댕기고 줄은 엉키고 그와중에 왜 꼭 다른 개가 지나가는지. 미친듯이 짖으면서 달려나가는걸 낚아채듯 붙잡아다 내 뒤에 숨기고 무서운거 아니야, 짖는거 아니야, 하다가 얘 발이 밟히기도 하고 결국은 들처안고
December 9, 2024 at 1:06 AM
똥 줍는데 얘는 다른데 가겠다고 끌어댕기고 줄은 엉키고 그와중에 왜 꼭 다른 개가 지나가는지. 미친듯이 짖으면서 달려나가는걸 낚아채듯 붙잡아다 내 뒤에 숨기고 무서운거 아니야, 짖는거 아니야, 하다가 얘 발이 밟히기도 하고 결국은 들처안고
Reposted by 호수
역겨움을 무릅쓰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밖에서 성매매 하지 않고 어쨌든 부부사이에 해결한건 잘한 일이래. 부부사이에 자주는 것도 의무이기 때문에 안 자준 여자가 나쁘대.
가족에게 맞은 것은 여자가 맞을 짓을 했기 때문에 남편으로써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대. 채식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주장만 하고, 남편과 가족을 곤란하게 하는 주인공(영혜)이 미친 년이래.
스스로 평범하다고 믿으며 두 아이의 부모인 어떤 40대 분께서 조곤조곤 해주신 말이다.
한국인의 추함이 모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족에게 맞은 것은 여자가 맞을 짓을 했기 때문에 남편으로써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대. 채식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주장만 하고, 남편과 가족을 곤란하게 하는 주인공(영혜)이 미친 년이래.
스스로 평범하다고 믿으며 두 아이의 부모인 어떤 40대 분께서 조곤조곤 해주신 말이다.
한국인의 추함이 모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November 6, 2024 at 12:22 AM
역겨움을 무릅쓰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밖에서 성매매 하지 않고 어쨌든 부부사이에 해결한건 잘한 일이래. 부부사이에 자주는 것도 의무이기 때문에 안 자준 여자가 나쁘대.
가족에게 맞은 것은 여자가 맞을 짓을 했기 때문에 남편으로써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대. 채식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주장만 하고, 남편과 가족을 곤란하게 하는 주인공(영혜)이 미친 년이래.
스스로 평범하다고 믿으며 두 아이의 부모인 어떤 40대 분께서 조곤조곤 해주신 말이다.
한국인의 추함이 모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족에게 맞은 것은 여자가 맞을 짓을 했기 때문에 남편으로써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대. 채식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주장만 하고, 남편과 가족을 곤란하게 하는 주인공(영혜)이 미친 년이래.
스스로 평범하다고 믿으며 두 아이의 부모인 어떤 40대 분께서 조곤조곤 해주신 말이다.
한국인의 추함이 모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산채로 아수라에 떨어진다면, 살아있는 사람들이 다같이 경험하는 이쪽 세상으로 누군가가 깨워주면 좋겠다. 괜찮아, 이쪽으로 와요,하고.
모든게 뒤섞이는 세상이 어드벤쳐타임 처럼 와하하 이건뭐야 이런거면 좋을텐데. 그보단 Stranger Things의 뒤집힌 세계에 가까운게 문제다. 현실세계가 애니보단 영화에 가까워서인가.
모든게 뒤섞이는 세상이 어드벤쳐타임 처럼 와하하 이건뭐야 이런거면 좋을텐데. 그보단 Stranger Things의 뒤집힌 세계에 가까운게 문제다. 현실세계가 애니보단 영화에 가까워서인가.
February 10, 2024 at 12:03 PM
내가 산채로 아수라에 떨어진다면, 살아있는 사람들이 다같이 경험하는 이쪽 세상으로 누군가가 깨워주면 좋겠다. 괜찮아, 이쪽으로 와요,하고.
모든게 뒤섞이는 세상이 어드벤쳐타임 처럼 와하하 이건뭐야 이런거면 좋을텐데. 그보단 Stranger Things의 뒤집힌 세계에 가까운게 문제다. 현실세계가 애니보단 영화에 가까워서인가.
모든게 뒤섞이는 세상이 어드벤쳐타임 처럼 와하하 이건뭐야 이런거면 좋을텐데. 그보단 Stranger Things의 뒤집힌 세계에 가까운게 문제다. 현실세계가 애니보단 영화에 가까워서인가.
‘봐달라’는건 잘못 한건 맞지만 그냥 넘어가겠다는거잖아. 늘 본인만 힘들고 본인만 억울하고 왜 더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 이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이젠 ‘좀 봐줘’라는 말 자체가 섬뜩해.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니까 섬뜩해진 마음을 달래 안고 얼른 잠을 청해본다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니까 섬뜩해진 마음을 달래 안고 얼른 잠을 청해본다
February 10, 2024 at 7:13 AM
‘봐달라’는건 잘못 한건 맞지만 그냥 넘어가겠다는거잖아. 늘 본인만 힘들고 본인만 억울하고 왜 더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 이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이젠 ‘좀 봐줘’라는 말 자체가 섬뜩해.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니까 섬뜩해진 마음을 달래 안고 얼른 잠을 청해본다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니까 섬뜩해진 마음을 달래 안고 얼른 잠을 청해본다
주변 사람이 나의 큰 감정 표현에 영향을 많이 받으면 힘들어한다는게 문제다. 베프는 워낙 생각형 인간인데다 나를 오래 봐와서 그러려니 하는데 애인은 섬세한 감정형 인간인지라 내가 말을 쏟아내기 시작하면 금세 힘들어한다.
근데 나는 나대로 말을 못하면 얹히니까.. 팔다리 펴지못하고 웅크린채로 닭장에 갇혀있는 기분이 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온라인에다가 하소연이라도 하는데 역시 소리내서 말하지 못하면 얹힌 기분은 가시지 않는거 같다. 어쩐다
근데 나는 나대로 말을 못하면 얹히니까.. 팔다리 펴지못하고 웅크린채로 닭장에 갇혀있는 기분이 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온라인에다가 하소연이라도 하는데 역시 소리내서 말하지 못하면 얹힌 기분은 가시지 않는거 같다. 어쩐다
February 9, 2024 at 5:28 AM
주변 사람이 나의 큰 감정 표현에 영향을 많이 받으면 힘들어한다는게 문제다. 베프는 워낙 생각형 인간인데다 나를 오래 봐와서 그러려니 하는데 애인은 섬세한 감정형 인간인지라 내가 말을 쏟아내기 시작하면 금세 힘들어한다.
근데 나는 나대로 말을 못하면 얹히니까.. 팔다리 펴지못하고 웅크린채로 닭장에 갇혀있는 기분이 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온라인에다가 하소연이라도 하는데 역시 소리내서 말하지 못하면 얹힌 기분은 가시지 않는거 같다. 어쩐다
근데 나는 나대로 말을 못하면 얹히니까.. 팔다리 펴지못하고 웅크린채로 닭장에 갇혀있는 기분이 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온라인에다가 하소연이라도 하는데 역시 소리내서 말하지 못하면 얹힌 기분은 가시지 않는거 같다. 어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