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 저 안녕하세요

않이
이거 나한테

"너 패오엑2를 사라" 같이 들리는데요.

사실 1편 그거
한글화되기 전부터 플레이하던 유저였고

한글화된 후에
어색한 한글화 그닥 안 좋아해서
싹 다 영문판으로 했던 몸이다보니
좀 고민되긴 했는데

제대로 성장하기까지 수 시간이 걸린다, 라는 건
최소 그 수 시간 동안은 즐길 거리가 많단 거잖아

요 며칠 쓰려고 벼르고 있는 글이 있는데

- 크리피파스타 괴담을 듣고 구상하기 시작했고
- 프롤로그는 데이팅 앱에서 나눈 대화로 시작 예정
- 별의별 오만 잡것 오컬트 다 출현 및 출연 예정
- 아래 Meme에서 착안했어요

귀 큰 놈들 발등에 불 떨어졌나 보네
안 하던 짓까지 다 하고 말이야

나 디코에서
한국 계엄령이라는데
님 갠춘? 이라고 자꾸 묻길래

했던 얘기가 이런 비슷한 거였다

입사지원 후 과제전형 중인데
이런 메시지를 남길 정도면
스스로 생각하고 작성하고 고안하는 스킬이 떨어지고
AI툴, 특히 뭐 ChatGPT를 통해서 도출한 게 자기 실력이라고
믿는 얼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어떻게 AI툴로 산출한 게 자기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 걸까

전 직장 상사놈이
내 트위터 비공개 해 놨던 걸
기어이 수를 써서 열람하면서
찌끄려놨던 걸 발견했다

이 지랄하면서 법적 대응한다더니
내가 그간 모았었던 폭언이며 뭐며 제시하니까
합의보자고 하던 걸 보면

참 추하다 싶다

트위터에서 얼씬거리는 걸 보고 나니까
차단 기능이 거지같아진 마당에
굳이 거기서 더 있어야 할 이유를 못 느끼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이쪽 계정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Why the hell vendors all the bloody time wanna ruin my minute-long joyful and cozy moment br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