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스트 보니까 극한의 바흐 처돌이가 보이네요…😂
앨범 리스트 보니까 극한의 바흐 처돌이가 보이네요…😂
모더니티의 화신같이 연주하네요… 굴드도 이렇게 모던하게 하진 않았던 거 같기도 하고요.
모더니티의 화신같이 연주하네요… 굴드도 이렇게 모던하게 하진 않았던 거 같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에요. 모던하기도 하고요.
페달도 많이 사용하지 않고, clarity를 굉장히 최전선에 두고 연주하는 것 같고요. 굳이 설명을 위한 갈래를 나누자면 굴드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나 싶네요. 최근 앨범인 것처럼 보이는데 과감하고 변칙적인 시도보다는 본인의 테크닉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것 같은 연주네요. 좋게 말하면 명징한 Bauhaus 건축을 보는 느낌이고, 반면에 굴드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에요. 모던하기도 하고요.
페달도 많이 사용하지 않고, clarity를 굉장히 최전선에 두고 연주하는 것 같고요. 굳이 설명을 위한 갈래를 나누자면 굴드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나 싶네요. 최근 앨범인 것처럼 보이는데 과감하고 변칙적인 시도보다는 본인의 테크닉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것 같은 연주네요. 좋게 말하면 명징한 Bauhaus 건축을 보는 느낌이고, 반면에 굴드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러나 이것이 우리 사회에 한정된 이야긴 아닌 것이, 기후 변화같은 전지구적인 문제에서도 가장 큰 책임을 가진 서구사회 역시 status quo를 지키는 게 고작 아닌가.
그러게 생각하면 인류의 최선이 status quo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답답함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사회에 한정된 이야긴 아닌 것이, 기후 변화같은 전지구적인 문제에서도 가장 큰 책임을 가진 서구사회 역시 status quo를 지키는 게 고작 아닌가.
그러게 생각하면 인류의 최선이 status quo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답답함도 있다.
문장의 리듬감 같은 것을 처음 배웠던 소설들이어서 더 인상 깊었던 것 도 있고요.
문장의 리듬감 같은 것을 처음 배웠던 소설들이어서 더 인상 깊었던 것 도 있고요.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진짜는 하나도 없어 보인다고.
저야 '한국인이 보기엔 늬들 다 좀 이상해...'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지만요.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진짜는 하나도 없어 보인다고.
저야 '한국인이 보기엔 늬들 다 좀 이상해...'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지만요.
제 안에선 미쳤지만 피아노는 잘 치는 피아니스트의 자리에 올라가 있습니다.
제 안에선 미쳤지만 피아노는 잘 치는 피아니스트의 자리에 올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