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맛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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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가입 기념일이 얼마 남지 않았었는데.
블루스카이 안 들어온지 꽤 됐다고 생각했는데 7개월이라니 예상보다 짧아서 약간 당황
November 19, 2025 at 5:15 AM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April 4, 2025 at 2:28 AM
한시름 놨다. 기소 안 될까봐 솔직히 조마조마했다.
January 26, 2025 at 10:46 AM
나치식 경례를 하는 일론 머스크를 보고 나니 트위터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는 느낌.
January 21, 2025 at 2:16 AM
지난 번 집에 놀러온 3세 조카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나에게 물어보셨다. “고모, 근데 왜 고모는 맨날 아이구 아이구해?” 음… 그게 말이야 고모가 늙어서… (왈칵)
December 13, 2024 at 12:06 AM
신일 선풍기를 새로 구매하려는데 실제 모델은 하나이면서 파생모델명이 왤케 많은지 이해가 안 됨. 최저가 찾다가 빡쳐서 조사해 보니깐 파생모델명이 무려 16개더라. 물론 국내 유통은 그 중에 절반도 채 안 되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너모 많다고!
June 27, 2024 at 1:10 AM
저번에 구례 다녀왔는데 읍내 닭집에서 통닭 샀다가 기절. 양이 너무 많아서… 안 그래도 후기에 양이 많다고들 해서, 사장님께 전화로 미리 문의도 드렸다. 성인 4명에게 한 마리는 쫌 부족하고 두 마리는 많을 것이라는 말씀에 고민하다가 모자라는 것보다는 남는 게 낫다고 두 마리 주문했는데.
April 30, 2024 at 5:01 AM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들이 있다. 얘들과 같이 산지는 너무 오래 되었고, 이제는 “상황을 겪는다 -> 그 생각이 떠오른다 -> 그 생각이 비합리적임을 되새기고 생각을 수정한다.” 정도에 와있는데, 그래도 참 짜친다. 아예 안 하면 좋을텐데!
April 3, 2024 at 5:54 AM
조카에게 그림책 선물을 종종 하는데 가끔 취향 저격에 성공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가장 최근 성공작은 <수박 수영장>. 아직 30개월이라 책 내용을 이해 못할텐데 그림의 어떤 면에 빠졌는지 ‘수박책’이라고 부르면서 애정하고 있음.
March 30, 2024 at 10:10 AM
친구가 아리산 금훤을 나눠준 덕에 오랫만에 밀키한 우롱차를 마시니 너무 좋다. 한동안 차 열심히 마시다가 최근 2-3년은 손 놓고 살았는데, 다시 직구를 좀 해볼까 찾아보는 중.
March 23, 2024 at 11:47 AM
블스에 되게 오랫만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마지막 접속일이 2월 2일이라 매우 놀람.
March 23, 2024 at 11:35 AM
간만에 수제 쪽파 베이컨 크림치즈 제조했으나 단맛 조절에 실패했다. 알룰로즈를 처음으로 요리(;;)에 써본 건데, 알룰로즈 양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알룰로즈 단맛 자체가 달라서 문제가 생긴 건지 가늠할 수가 없네. 🤔
March 23, 2024 at 11:34 AM
사놓고 한 번 써보지도 못했던 배낭을 당근에서 정리했는데, 그 분이 산티아고 가려고 사시는 거라고 해서 왠지 기뻤다. 얘의 운명은 산티아고였구나!
February 2, 2024 at 12:15 PM
잠 자는 데 완전 실패했다. 이제 머리 아프기 시작하는데, 큰일이네.
January 15, 2024 at 8:34 PM
대만으로 첫 여행 계획 중이다. 대만에 대해서 너무 아는 게 없어서 일단 왓챠에서 냅다 대만 드라마 <차금>부터 보기 시작했다. 대만에 대한 책도 한두 권은 보려고 알라딘도 기웃거렸는데 ‘대만’으로 검색하니까 슬램덩크가 대량 같이 검색되어서 웃기면서도 약간 짜증남 ㅋㅋㅋㅋㅋ
January 9, 2024 at 3:03 PM
요새 마라샹궈에 꽂혔다.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에 냉장고에서 발굴해낸 모든 재료를 다 볶아먹을 기세.
January 4, 2024 at 6:14 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ecember 31, 2023 at 10:11 PM
Reposted by 영맛살
지금은 블스 로그인 안하면 포스트 못보게 돼있는데 담주부터 이게 열리게 되고 다만 setting>moderation에서 logged-out visibility 메뉴에 체크해두면 기존과 동일하게 블스 로그인 안한 사람은 내 블스를 볼수 없게 된다구 함 저는 블스의 미묘한 폐쇄성이 좋아서 한동한 유지하려구
December 12, 2023 at 9:42 AM
Reposted by 영맛살
‘나중에’ 사건은 내가 돌아서게 된 여러 모멘트의 출발점.

소수자는 이게 그냥 숙명이구나 체념하고 세계에 길들여지며 늙어가고, 다수자는 그존재가 귀찮기라도 하면 깨어있다고 자찬한다.
다수자들은 흔히 "그게 뭐가 중요하냐. 더 큰 대의가 있다!" 라며 우리의 문제를 미루고 그게 "나중에"의 본질임. 그러나 그걸 알았으면 함. 당신들은 타인의 불행을 파먹고 살아가고 있음. 우리도 각자 꿈이 있었고, 행복할 수도 있었으며, 능력도 있었는데 그저 어두운 역사로 죽어가고 있음.
December 20, 2023 at 7:12 PM
트위터 터져서 간만에 블스 들어오니깐 트친분들 다 이미 들어와 계심. 너무 좋다.
December 21, 2023 at 6:06 AM
12/12에 친구들끼리 서울의 봄 자체 욕얼롱 관람하려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Splex관 스튜디오 예매하려 했는데 딱 7시만 상영 스케쥴이 없다. 뭐지? 뭐지? 그날 누가 통째로 대관이라도 했나?
December 6, 2023 at 6:01 AM
얼마 전에 도쿄 여행 다녀왔다. 도쿄는 이번이 네 번째였지만, 무려 15년만이었다. 그동안 왠지 도쿄는 안 내켜서 안 갔는데, 간만에 가보니까 알겠더라. 연달아 도쿄에 갔던 그때가 너무 힘든 시기였어서 나도 모르게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할 장소는 피하고 있었던 걸.
November 30, 2023 at 5:39 AM
블스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X의 파란 딱지들이 안 보여서 깔-끔한 것이 정말 옛날 트위터 느낌이네.
November 30, 2023 at 5:30 AM
올해의 단풍.
October 24, 2023 at 1:52 AM
듀오링고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은 따로 저장 중. 근데 두 개가 너무 다르네.
September 26, 2023 at 1:5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