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최근 10년 정도는 RATM은 이어폰 꽂고 들으면 귀만 아프고 정신 사납다고 폰에서도 다 지웠는데 음질 문제였나??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거야 저음질 유튜브영상으로 봐서 그런거야 왤케 좋지???
늙어서 이젠 취향이 바뀌었나 했는데 아닌거임?

엄만 그냥 심한 격투씬만 나와도 못 보겠다 하던데, 심령 관련된 내용만 아니라면 스너프 관련된 것도 보긴 함. 글은 쉽고 영상은 불편하지만 못보겠다 싶진 않은 정도.
유난히 심령 관련된 거에 약함. 왜일까?
아, 생각해 보니 아무 정보 없이 본 추격자에서 어항에 둥둥 떠다니는(맞나?고개 숙여서 잘 모름) 신체 조각은 못 봤네;;
예고를 해줘야 감안하고 보는데 공포물은 예고를 안 해줘서 못 보는건가?
일반 액션이나 b급은 무리없이 잘 봤는데;;
심리적인게 힘든건가? 모르겠네.

아 이와아키 히토시라 아니라 이토준지;;
물론 히스토리에도 짤만 보고 뒷걸음질 침;

1부 끝나갈? 무렵에 누가봐도 오마쥬 캐릭으로 긴타마(청은발에 약간의 곱슬) 체인소맨 주인공(금발 /금발 남캐는 흔하지만 계속 생각해서인지 걔 같았음)에 여캐 둘은 누구지? 똑똑한 댓글러들이 알려주겠지~ 했는데 캐디 잘 뽑아 놓고 왜 죽였냐는 댓글만 한무더기;;
나 혼자만 착각한 걸까?;;

앱은 삭제한지 오래고 새로 깔기도 싫어서(폰 저장공간도 별로 없음)
새로 깔아야 되면 안 봤을텐데, 그냥 브라우저에서도 봐지네?
전엔 프로그램 깔거나(pc) 앱 깔라며 바로 못 보게 막아놨었던 거 같은데, 소설만 그랬나?

다만 콘티 담당의 영향인지, 작화 담당의 영향인지 아님 두분다 그런건지, 초반부터 흠..
거기서 그런 클로즈업이나 포즈를 안 했어도 됐을 거 같은데 훌륭함.
대놓고 노출한 것도 아닌데, 정말 비율을 딱딱 지켜 그린것도 아니고 왜곡이 심한데도 훌륭함.
댓글에 종종 반대 언급이 있어서 생각해 보니 그런 그림체도 아니고, 성별도 반대였으면 싫었을 듯?
연상된 체인소맨은 왜 싫었나? 보면 주인공이 너무 어려서였던 듯. 애니 ost라인업이 너무 좋아서, 이런 만화에 이 정도투자를? 했는데 나만 늙어서 시대를 못 따라가는거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