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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왜 고작 24시간만 줬냐고 따지고 싶은 시절입니다…
November 11, 2025 at 1:32 AM
전산과 2학년부터 대학원에 걸쳐 배울 내용이군요 OTL
October 28, 2025 at 3:19 AM
커…커리큘럼이 궁금합니다…
October 28, 2025 at 1:55 AM
네... 그런 의심이 드는데, 이게 뭐라고 막 따져 물을 일도 아니고... 뭐 그렇습니다 -_-;;
October 14, 2025 at 11:28 AM
중국에서 해외배송하는 것을 그냥 물류창고처럼 이용하는 소규모 온라인 소매상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많아지는 것 같은데...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고려해볼 점이 많을 것 같다.
October 14, 2025 at 7:44 AM
내가 롱테일에 속하는 물건을 주문한 건 맞는데...오프라인도 아니고 온라인 샵이면 롱테일까지 다 커버하거나, 아니면 정보를 정확히 주거나 둘 중에 하나라도 되야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늘 유행하는 거, 남들이 다 사는 국민XX만 쌓여있고 조금만 벗어나면 아무것도 안되는 것 같다. 기술 발전이 이런 롱테일을 잘 처리하게 되리라고 기대하던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이것밖에 안되는데/없는데... 하지만 빨랐죠?"가 되어 가는 듯.
October 14, 2025 at 7:42 AM
과학과 공학은 늘 새로운 문제를 풀기 때문에 어딘가로 전진해 나가는 반면에 인문학은 인간이 항상 돌아와 마주하는 같은 문제를 늘 붙잡고 있기 때문에 고리타분하고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의심을 가끔 해본다. 과학 기술 덕분에 물질적인 삶의 조건이 이렇게 많이 바껴도 인간은 결국 같은 실존적 문제에 마주친다는 점은 오히려 경이(?)롭게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닐까.
October 12, 2025 at 8:25 AM
국가와 달리 기업은 모른다고 결정을 미루지 않는다, 라니. 기업과 국가의 역할은 다르다. 적그리스도와 함께 러다이트 운동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닌데, 나는 공학하는 사람이지만 기술이 국가 운영의 뼈대가 되어야 한다고 저렇게 절대적으로 선언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Move fast and break things는 특정한 경제적 조건 하에 가능했던 실험이라고 봐야지, 국가 경영의 신조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October 12, 2025 at 8:17 AM
그냥 넘어갈래다 굳이 여기에 대한 포스팅을 덧붙이는 이유는, 페북에서 팔란티어 CEO의 "기술공화국 선언"이라는 책에 대한 감상문을 지나쳤기 때문이다... 틸의 주장에 따르면 적그리스도는 역설적으로 아마게돈에 대해 계속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를 한눈팔게 하면서 올 거라는데, 예를 들어 기술은 위험하다, AI는 위험하다, 기후위기는 위험하다, 이런 이야기를 할 거랜다. 이 주장과 기술공화국 선언을 합쳐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October 12, 2025 at 8:1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