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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오늘 응원하던 팀이 와일드카드에서 패배했다. 이제 선수들은 아픈 몸도 치료하고 집에 가서 쉬고 숨도 돌리겠지. 올 시즌 직관 한번 못 갔지만, 집에서 모든 경기를 챙겨보며 곁에서 함께하는 것처럼 조마조마하던 내 시즌도 끝났다. 이제 저녁에 뭘 보나.... 한동안 지루하겠다. 또 쓸쓸하게 개막만 기다리겠지.

생각해보면 야구라는 건 정말 아름다운 스포츠인 것 같다. 누굴 응원하는 것. 사랑하는 것. 지름 7.5센티짜리 공 하나를 던지고, 치고 받고, 그 많은 사람들이 그 공놀이에 웃고 울고.

사람이 만든 가장 시적인 스포츠, 야구.
October 7, 2025 at 9:15 AM
광복 80주년, 온 마음 다해 그들을 기억합니다.

🇰🇷
August 14, 2025 at 10:41 PM
6월
여름 스타트
June 15, 2025 at 7:02 AM
투표로 보여주세요,,, 🗳️
June 2, 2025 at 10:55 PM
나는 당당한 메타몽이 되고 싶다
오랫동안 너무
남들을 흉내만 내며 살지 않았는가
May 29, 2025 at 12:57 PM
필사 이모저모... 💭
May 27, 2025 at 1:59 PM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할아버지 뒤 따라다닐 때가 아니라 트위터 관리나 잘하셨으면 좋겠읍니다....
May 24, 2025 at 12:47 PM
내가 오뚜기를 좋아하는 이유랄까
식품은 역시 오뚜기
May 23, 2025 at 2:31 PM
사람이 먹는 빵을 만들다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철덩어리 깎고 쇳물 붓는 중공업계도 아니고 식품 공장에서 빵 만들다가 잊을 만하면 한 명씩 죽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또 잊혀지고 누군가 다시 죽기를 반복하는 현실을 정말 나는 납득하기가 힘들다
May 19, 2025 at 9:47 AM
그해 광주의 봄
작년 서울의 겨울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우리는 닮아 있다

1980년
그리고 2024년
May 17, 2025 at 4:53 PM
라면땅 먹으며 영화 보는 밤...
이게 행복이지
May 10, 2025 at 12:24 PM
나는 여전히 세상을 지지하는 이런 견고한 사랑들이 아무래도 너무 좋다...
May 5, 2025 at 7:48 AM
부처님 오신날 기념 생일카페에 다녀왔어요

부처님도 제 마음 다 알아주시겠죠?
May 5, 2025 at 4:19 AM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May 3, 2025 at 8:35 AM
그러니 누구나 자기 자신 편에 서야 해.
April 21, 2025 at 4:47 PM
사각사각 데미안 필사하는 밤
April 16, 2025 at 3:29 PM
요즘 데미안 통필사 중...
April 12, 2025 at 7:27 PM
식물 배송 택배박스...
볼 때마다 웃기다고 생각해
April 11, 2025 at 7:10 AM
이 계절엔 어딜 돌아봐도 축복
온통 살아있음을 향한 축복뿐
April 9, 2025 at 4:20 AM
일상은 그냥... 견뎌내는 것 #필사
April 8, 2025 at 1:05 PM
앞으로 내 삶에 남아있는 벚꽃은 몇 그루나 될까? 그런 생각을 하면 이 계절이 소중해진다.
April 3, 2025 at 12:41 PM
어떤 행운은 길에서도 만날 수 있대
April 3, 2025 at 12:25 AM
상여자의 양치질 키트
March 14, 2025 at 7:19 AM
테라리움 근황 보고... 🌱
March 12, 2025 at 6:59 AM
도서 보수용 테이프
드디어
이제 이런 것까지 사는 지경에 이른 거임

책이 찢어지면 붙이는 테이프가 따로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몰랐어요
February 8, 2025 at 1:5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