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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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
황정은 작가의 <작은 일기>는 25년 5월 1일에 끝나는데, 조희대를 기록했다.
나는 25년 12월 3일에 4명을 추가한다.
이정재, 정재욱, 박정호, 남세진
December 2, 2025 at 11:29 PM
Reposted by 당근주스
그래서 저는 ' 제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우리가 쓰는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들은 보통
주인공으로서의 어떤 자격을 가지잖아요
애초에 그 자리에 서는 사람들은
그럴 만한 정도의 어떤 각오나
혹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그런 강인함을 가진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아닐 수도 있구나.
그냥 정말 평범하고, 어찌보면 어느 정도의 우연히 작동해서,
그 사람 본인조차도 깨닫고 있지 못한 자기의 어떤 면이
그 사건과 만남을 통해서 생길 수도 있는 거구나."
December 2, 2025 at 9:19 AM
Reposted by 당근주스
단톡방 누군가가 '공수부대 헬기래, 군인들 총 들고 내렸어'
'그...예?'

이걸, (현장에 모여있던)사람들한테, 말을 해야 되나?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왜 고민을 했냐하면. 걱정이 너무 드는 거예요.
저 안에서 총소리가 나면 어떡하지?
그게 너무 걱정이 되는 이유가,
총소리가 나면 여기 있는, 저를 포함한, 여기 있는 사람들이,
도망갈 것 같지 않고,
문 너머로 들어갈 것 같은 거예요.

저도 제가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확신할 수 있었어요.
거기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안으로 들어갈 거다.
December 2, 2025 at 9:19 AM
저는 여기 총각김치랑 구운김이 특히 맛있어요.😋
December 2, 2025 at 9:16 AM
Reposted by 당근주스
대한민국은 현재 계급전쟁 중 아니겠습니까. 가장 드러내 놓고 격렬하게.
November 27, 2025 at 1:13 PM
세상에…🤦🏻‍♀️
November 27, 2025 at 12:3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