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스카이워커
tangleberry.bsky.social
베리 스카이워커
@tangleberry.bsky.social
15년째 딸램 덕질중인 팔불팔불 열매 능력자 | 초보 뜨개광인, 초보 식집사 | 게임 웹소설 BL 로판 SF 미스터리 판타지 안 먹는 거 없는 잡덕
완전 쉬운 코드에 보기 쉬운 악보로 따라 치기도 쉽게 엄청 많은 노래가 있어서 뒤적뒤적하면서 마음에 드는 노래 찾아다가 저녁마다 하루에 한곡 정도 뚱땅뚱땅 몇 번 치면서 연습해보면 완전 즐겁고 뿌듯함. 처음에는 코드 잡는 것도 버벅였는데 하루하루 하다 보니 몇 번 잡아본 코드는 조금씩 손에 익어가는 게 느껴짐.

우왕 나 같은 어설픈 취미 우쿨렐레 조금 뚱땅거려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정도가 완전 딱 맞구나 하고 신나서 저녁마다 우쿨렐레 들고 놀고 있다. 이렇게 매일 하다 보면 언젠가는 페기와 캣도 칠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ㅋㅋ
September 4, 2025 at 1:57 AM
원래 이번 영식은 탱으로 해볼까 했었는데 어찌어찌 지인 공대에서 직업 테트리스를 하다 보니 바이퍼로 시작하게 되어서... (공대는 라이트 유저도 있어서 진도 천천히 빼고 있고 개인 진도는 공팟으로 따로 다님 -0-) 이번 영식 진짜 바이퍼가 넘쳐나서 공팟에 취직하기 난이도도 너무 높아서 힘들다 엉엉엉...
August 12, 2025 at 1:52 AM
아 근데 이제 방학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꼬맹이 개학하고 나면 게임할 시간 별로 없을텐데 슬퍼서 어쩌나 ㅠㅅㅠ
August 11, 2025 at 3:55 AM
여보가 처음에는 당황해서 뭐하러 샀냐고 좀 나무라는 것 같더니만 역시 물건은 아주 마음에 들었던지 소중히 품고 다니더니, 집에 와서도 메고 다니고 자려고 누워서도 메고 있고(...) 이것저것 넣어보고 즐거워하더니, 그날 이후 내내 의욕에 넘쳐서 여행 세부 계획도 열심히 검색하고 연구하고 불타오르고 있다.(그전에는 일본 싫다고 조금 시큰둥했음)

뭐랄까, 어찌 보면 귀여운데, 어찌 보면 무슨 효도(?)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미묘하고ㅋㅋㅋㅋ
August 8, 2025 at 6:07 AM
결국 괜한 걱정이었던 거지만, 병원 검사라는 게 그런 거지 뭐. 걱정할 거리가 아니라는 걸 확인 받고 안심하는 게 제일 좋은 거지 ^^
July 16, 2025 at 3:59 AM
뭔가 누액이 있어서 선이 부식되어 단선된 부분이 있었을 뿐, 패널 자체가 고장난 게 아니라 다행히 수리할 수 있었다며 뿌듯해하는 남편을 보니, 성의를 봐서라도 이제 이 자전거를 버릴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ㅋㅋ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면 잘 닦아서 이걸로 운동 시작해줘야겠다ㅋㅋㅋㅋ
July 14, 2025 at 5:3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