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의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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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ress.bsky.social
어딘가의 웨이
@waitress.bsky.social
Professional Procrastinator / Wildflowers / Choral music / Landscape / Cats
느리게 살아가는 사람.
오늘의 파랗고 투명한 하늘.
August 30, 2023 at 2:13 AM
실내에서 찍었더니 색이 어둡게 나온다...😒
아무튼, 블루스카이!
July 27, 2023 at 4:14 AM
올 겨울은 타이밍을 놓쳐버림... 근무 퐁당퐁당에 합창공연 리허설까지 겹쳐 3-4일 일정이 안 나오네.
10월엔 아벨타스만을 가고, 여긴 내년 겨울에 가볼까. 어느 계절이든 좋겠지만 이왕이면 눈이 남아있는 시기가 최고야 😌
July 27, 2023 at 12:43 AM
이상하게 불안레벨이 높은 오후.
오늘 근무가 영 불만족스러워서였을까,
자기 전 보았던 탐라에서 피해자였던 림부스 컴퍼니가 이제는 남초커뮤와 한통속이 되어 저열한 가해자로 돌변해서일까,
읽고 있는 책 두 권이 모두 썩어빠진 중년남을 다루고 있어서일까

길고 한가한 오후가 불안으로 가득차 답답하고, 이게 하루 정도는 지속될 걸 알아서 참 싫었다.
남편이 걱정하며 이걸 타줘서 반신반의하며 마셔봤는데.

...신 맛에 놀라고, 신 맛이 가라앉을 즈음 마음이 다시 평소처럼 돌아옴...?
이딴 발포제 음료가 도움이 되다니 뭔가 진 것 같다.
July 26, 2023 at 8:26 AM
펫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읽는다.
트리샤의 이야기를 분노와 좌절에 가슴을 치며 읽는다.
다시 펫의, 주체적으로 행복을 찾아나가는 삶을.
다시 트리샤의, 한 인간이 아닌 아내이자 가정의 부품이길 강요당하는 삶을.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까.
아직까지는 참 괴로운 이야기이다. 아기 낳는 기계이자 하녀로 취급받는 트리샤의 삶을 들여다볼 때마다 가슴에 커다란 돌이 얹어지는 것 같아.
그럼에도 '꿋꿋이 스스로의 삶을 형성해나간다'는 책 소개글을 믿고 조금 더 읽어봐야지.

—나의 진짜 아이들, 조 월튼.
July 26, 2023 at 6:09 AM
세상에.
김윤아 선생님? 언니? 김윤아느님? 정말... 맞아요?! 😍
July 26, 2023 at 5:56 AM
와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 무료 탐폰이랑 패드 있어 😍😍 좋다
June 20, 2023 at 3:4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