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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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어. 중년 취준생. 고양이 안마사 ✅장애인이동권✅차별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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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쓰다듬어 줄 때 고양이가 꼬리로 팔을 감아주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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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가 약혼자의 생식기에 대해 찬양하는 가사를 쓰고 노래했네. 새 앨범곡 수록곡 Wood. 언론 반응은 ‘그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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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 때문에 사람을 플레이모빌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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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보드 게임을 매일 넣고 다녔는데, 드디어 학교 급우들과 보드 게임했다. 나는 매사에 딱히 좋아하는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보드 게임 쳐돌였구나. 플레이 할 때 아드래날린(엔돌핀인가?)이 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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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매번 바쁘다며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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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보드 게임. 저도 가방에 매일 보드 게임 넣고 다니면서 안면 튼 급우들에게 같이 하지고 조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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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estrada.com
As nice as the review was, it was not our favorite thing in The Korea Times this week.

No holiday feasts for fascists.

The article explains they were not even allowed apples, but were allowed to watch tv in their respective common rooms, which were playing Back to the Future II.
An article from The Korea Times that says "former president Yoon and his wife Kim Keon Hee spent their first Chuseok in jail without any soecial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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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급우에게 메세지를 보내려고 '너 언제 돌아오니'라는 말을 프랑스어로 찾다가 바바라 음악만 계속 듣고 있다.

나 고딩 때 중년(50대?) 한문 선생님이 바바라 음악 좋아한다고 하신게 기억 나는데, 대부분 그 시절 에디트 피아프나 이브 몽땅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바바라라니, 놀랍다라고 생각했다.

20대 때 파리 놀러갔을 때 선배가 2층 집에서 틀어준 노래가 바바라 노래여서 바바라는 내게 파리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www.youtube.com/watch?v=nUE8...
Barbara - Dis, quand reviendras-tu ?
YouTube video by brunitou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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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괴 뭐죠.
snig.bsky.social
Hi Guys! I'm sure you're looking forward to wearing this easy to wear, comfy, practical outfit next Spring designed by Duran Lantink for Jean Paul Gaultier. It's not gonna chafe at all!
A man in a long-sleeve V-neck bodysuit with shoulder pads and sandals. It doesn't look comfortable. Or warm. Or practical. I bet it isn't cheap ei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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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불고기가 잘 되어서 급우 12명을 먹였고, 모두들 행복했다. 그런데 착오로 초대받지 못한 2명이 토라졌는지, 일찍 집에 가버렸고, 나는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마음이 불편하다.

(보이는 사람들을 다 초대해서 불편한 마음 없애기 + 초대받은 사람은 음식 부족) VS (마음은 불편하지만 초대 받은 사람들에게만 부족함 없이 음식 먹이기) 중에 후자를 선택했는데, 그 선택은 잘 한 것 같다.

학교에서 요리 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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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굳이 내가 왜?"와 싸워서 이겨야 되는데, 평생 "손해 보지 않기"만 신경쓰다 보니 저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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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nrdr.bsky.social
Monte dans le gouvernement, Sh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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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올라타라, 신지. (내 드립 아니고 다른 프랑스 사람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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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우 한 명이 점심에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약속은 저녁인데? 알고봤더니 스위스 불어로 dinner는 점심이고, 저녁은 souper라고 말한다. 왜냐면 보통 저녁은 스프를 먹어서. 친구가 저 말의 관습은 스위스가 유럽에서 비교적 가난한 나라일 때 만들어진 관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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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마 이렇게 하는구나. 좋은 거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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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급우들에게 한국 요리 해주기로 했다. 돼지 수육을 할 건데, 수육 재료를 구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토요일엔 수육을 했는데, 불어를 이해 못해 뒷다리살로 했더니 고기가 정말 퍽퍽했다. 제미나이가 수육은 뒷다리 살로 하는게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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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좀 하면 어때. 어차피 실망도 내가 할 건데. (그런데 난 기대 전혀 없음. 킨들 플랫폼으로 전자책 내는 것은 바다에 물 한 컵 붓는 것과 같아서. 누가 이 표현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누구한테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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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어떤 어르신을 만남. 내가 책 자가 출판할 거라고 하니까 그 분이 '자가 출판하면 책 거의 안 팔리니 그걸로 돈 벌거라고 기대는 하지 말라.'고 조언을 주셨다. 그래서 내가 '이전에 자가 출판 경험이 있고 총 16부 팔렸다. 전부 지인들이 사줬다. 그래서 아무런 기대감도 없다.'고 말씀 드렸다.

그 말 듣고 딱히 기분이 나쁘진 않았지만 나보다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조언 하고 싶을 때마다 내 입을 비틀어야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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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가 에릭 사티 피아노 연주곡 뮤직비디오에 에릭 사티로 나온 걸 두고 친구와 두고두고 농담했다. 심지어 약간 농담으로 볼레로 DVD 를 들고가서 사인 받으려고 했다. 이 영화에서 타로는 음악 평론가 피에르 랄루로 출연했다.

타로는 키가 커서 '잘 생겼는데, 병약하게 마르고 구슬픈 피아노곡 잘 치는 파리에서 요양하러 온 마을 대지주의 먼 친척' 느낌을 잘 살리고 있었다. 오늘부터 타로짱과 나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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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 피아노 리사이틀. 10월 2일 Noda(Sion, Suiss)

타로는 그 유명세에 비해서, 팝 가수와 협연을 하거나 영화 출연 등으로 '뭔가 정통스럽지 않아'라는 편견으로 크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항상 타로 콘서트가 있으면 바로 예매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시옹에 노다Noda라는 새 클래식 공연장이 생겼는데, 공연장 오프닝 특별 콘서트로 외국(프랑스)에서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모셔온 것이 타로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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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골드베르크 변주곡 버전이 글렌 굴드 버전이었는데, 최근에 임윤찬 연주 듣고, 글렌 굴드보다 임윤찬 버전이 좋다고 극찬을 했다. 물론 나는 좋고 나쁜 걸 구분할 능력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한번 들어보려고 링크. 내년에 베르비에에 임윤찬 또 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보러 가자고 한다. 베르비에 공연을 보려면 호텔비를 또 내야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www.youtube.com/watch?v=-8RV...
임윤찬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카네기홀 (2025) | Yunchan Lim 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YouTube video by m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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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굴비 꿰듯 꿰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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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ne Battle After Another 봤습니다. 왼쪽이 미국판 포스터, 오른쪽이 인터내셔날판 포스터인가보군요.

폴 토마스 앤더슨의 킬빌이라더니 킬빌 보다는 재미가 덜 했습니다. 그리고 상영시간이 3시간이라니. 그래도 악당과의 갈등과 이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매우 참신합니다. 보고 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군요. 제 점수는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