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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두람이와 춘장 반장
전에 어떻게 트위터로 놀았는지 모르겠습ㄴ다..ㅋㅋㅋㅋㅋㅋㅋ
October 5, 2023 at 8:20 AM
230912 곤투모로우
그리고 한달 뒤 아우울해곤투시작어쩌고저쩌고생략. 필옥균도 솧정훈도 생각은 많고 우울을 드러내는 편은 아닌데 어쩐지 이날 이후 우울함이 무대를 집어삼키는 느낌. 재연 0114 조붕을 봤을 때와 비슷하게 어떤 기점이 된듯하다. 무언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듯한 헤매는 듯한 감각이 계속해서 떠나는 두사람의 상황과 무척 잘 어울리고 실제로 그래야만 했을 사람들 또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 사람들을 계속 생각케한다. 결국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는 거지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의미를 생각하는 거..
October 3, 2023 at 3:07 AM
두 캐스트 모두 적절하게 잘 봤다. 인지동하 배우 합이 사랑스럽고, 정복 배우의 명확한 대본이 극을 매우 잘 보여주었는데-강조하는 포인트들이 매우 적재적소, 그 기본기를 가지고 주헌 배우의 워커와 네드를 보니 더 바깥의 스펙트럼까지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대본상 훨씬 매끄럽게 이어지는 건 복인동이었는데, 가능성의 면과 각자 불안정하게 기댄 형태의 헌인동이 정말… 정말이야.
September 28, 2023 at 5:17 AM
230927 3일간의 비(삼일비)
직전 관극 후기와 뼈대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세 사람이 만든 200년 동안 얘기할 스펙트럼의 집, 복네드가 게이 정체성을 확실히 한다면 헌네드는 에이엄의 범주에 있다는 인상을 받아서-희망이 없어도 되고 그저 걷기만해도 충분하고 외롭지도 않은 플라뇌르 헌네드, 세 사람이 만드는 삼각형이 삼각형조차 아니고 삼각형으로 보고 싶어서 삼각형인 것이 정말 좋았다. 깨달은 순간에는 이미 모든 것이 잘못되었고, 모두 외롭고, 할 수 있는 것은 실수와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모두의 모두에 대한 죄책감.
September 28, 2023 at 5:14 AM
하지만 이르케 인용까지 사용하는 성실한 모습 아름답네여 .. ㅋㅋㅋㅋ 모 보험 들어놓는다는 마음으로 두는 거져..^_ㅠ ㅋㅋㅋㅋ
September 20, 2023 at 3:13 AM
마자여 일단 이쁨 ㅠㅠ
September 19, 2023 at 3:38 AM
너무 죠아요 진짜 이고.. 엄청 중간에 있는 표정..
September 19, 2023 at 3:24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트윗(?)은 초대권값이라고 하죠 ! ㅋㅋㅋㅋㅋ
September 19, 2023 at 3:23 AM
엄청 열심히 썼어 *_* …. ㅋㅋㅋㅋㅋ 여기선 알트 열심히 써보려규 ㅋㅋㅋㅋ
September 19, 2023 at 3:21 AM
히ㅣㅎ 귀엽죠 종종 올려볼게욧 (초대권을 위해 애들 묘권을 팔다 )
September 19, 2023 at 3: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