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yjl066884
힌데미트 십년쯤 들으니 겨우 opus 구분이 되기 시작한 거 안비밀...
서양 음악이 조성을 key 라고 부르는 거도
기억하기 쉬워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일까요 (아님
힌데미트 십년쯤 들으니 겨우 opus 구분이 되기 시작한 거 안비밀...
서양 음악이 조성을 key 라고 부르는 거도
기억하기 쉬워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일까요 (아님
근데 일단 근현대 곡에서
음색결이나 텍스처가 취향이라는 건
걍 취향 스트라이크존이긴 하다는게 맞긴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선율선은 아무래도 보통 근현대 곡들은,
너무 길거나,
혹은 지나치게 짧아서
선율로 외우긴 힘듭니다 ㄷㄷ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선율보단 텍스처나 구간으로 외워짐 ㅇㅇ
경이로울 정도로 머리에 안 남음 거의 에그몬트 서곡 수준임 (이러기)
근데 일단 근현대 곡에서
음색결이나 텍스처가 취향이라는 건
걍 취향 스트라이크존이긴 하다는게 맞긴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선율선은 아무래도 보통 근현대 곡들은,
너무 길거나,
혹은 지나치게 짧아서
선율로 외우긴 힘듭니다 ㄷㄷ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선율보단 텍스처나 구간으로 외워짐 ㅇㅇ
경이로울 정도로 머리에 안 남음 거의 에그몬트 서곡 수준임 (이러기)
빕: 원래 4악장이었어,,, 내가 3악장 하자고 한거야,,,
"협주곡은 3악장까지야"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 그시대 그럴만도 하지만요
2024년도 연출에서도 시민받은게
비올라 생존신고하는 그부분을 현악 사중주로 연출하는데요
>>무대뒤 현악사중주<<
라는 저세상 배치로
슈뢰딩거의 해롤드 맹글었다는 거 아닙니까...
빕: 원래 4악장이었어,,, 내가 3악장 하자고 한거야,,,
경이로울 정도로 머리에 안 남음 거의 에그몬트 서곡 수준임 (이러기)
경이로울 정도로 머리에 안 남음 거의 에그몬트 서곡 수준임 (이러기)
"협주곡은 3악장까지야"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 그시대 그럴만도 하지만요
2024년도 연출에서도 시민받은게
비올라 생존신고하는 그부분을 현악 사중주로 연출하는데요
>>무대뒤 현악사중주<<
라는 저세상 배치로
슈뢰딩거의 해롤드 맹글었다는 거 아닙니까...
수상하게 씬 전환용 개그컷에 진심인
이것도 안 했으면 좀 처지긴 했겠네요 ㅋㅋㅋㅋ
집 앞에서 기다리는데 '받을 돈이 없다니 나보다는 낫구만' 이러는 사람이라든지 일단 다 내보내고 있는 콘스탄체라든지 같이 당구 치면서 돈 조반니 아이디어 짜는 다 폰테 (!) 라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상하게 씬 전환용 개그컷에 진심인
사실 이정도면 고증 아닌건 알아도
그전에 너무 심각함 + 쳐짐을
환기시키는 목적으로라도
영화 자체의 재미때문에라도 모차 만난 썰 집어넣을만 했긴 했을거다 싶긴 했었을 정도의 딱 적당한 분량이기도 했구요 ㅋㅋㅋ
그리고 찐 만났어도 솔직히 저정도 수준에 불과하지 않겠냐? 하는
If스러운 리얼함도 느껴지기도 했던게 ㅋㅋㅋ
이것도 안 했으면 좀 처지긴 했겠네요 ㅋㅋㅋㅋ
집 앞에서 기다리는데 '받을 돈이 없다니 나보다는 낫구만' 이러는 사람이라든지 일단 다 내보내고 있는 콘스탄체라든지 같이 당구 치면서 돈 조반니 아이디어 짜는 다 폰테 (!) 라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정도면 고증 아닌건 알아도
그전에 너무 심각함 + 쳐짐을
환기시키는 목적으로라도
영화 자체의 재미때문에라도 모차 만난 썰 집어넣을만 했긴 했을거다 싶긴 했었을 정도의 딱 적당한 분량이기도 했구요 ㅋㅋㅋ
그리고 찐 만났어도 솔직히 저정도 수준에 불과하지 않겠냐? 하는
If스러운 리얼함도 느껴지기도 했던게 ㅋㅋㅋ
벹모 자체야 실제로는 짭 접점인것은 맞긴 하지만서도,
요 정도 환기라면 극화로서는 충분히 할만하고, 적당히 잘 끊(?)었고, 리얼하다고는 봤습니다 ㅋㅋㅋ
약간 그 뭐지?
솔직히 벹모 뇌절 컨텐츠가, 오타쿠 컨텐츠 외에서도 지나치게 넘쳐나는 현 상황에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차는? 실제 고증은 아니라는것 외에는 뇌절이 없었고(ㅋㅋ)
재미를 위해선 그래도 이정도는 넣을만 하지 않나? 이런 느낌의
과하지 않음과 적절함이 있었기땜시 ㅇㅇ
그 순간 아 이건 팬픽이구나 하고 머리를 비웠습니다
벹모 자체야 실제로는 짭 접점인것은 맞긴 하지만서도,
요 정도 환기라면 극화로서는 충분히 할만하고, 적당히 잘 끊(?)었고, 리얼하다고는 봤습니다 ㅋㅋㅋ
약간 그 뭐지?
솔직히 벹모 뇌절 컨텐츠가, 오타쿠 컨텐츠 외에서도 지나치게 넘쳐나는 현 상황에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차는? 실제 고증은 아니라는것 외에는 뇌절이 없었고(ㅋㅋ)
재미를 위해선 그래도 이정도는 넣을만 하지 않나? 이런 느낌의
과하지 않음과 적절함이 있었기땜시 ㅇㅇ
라멘도 아니고 이 페어 뭐라고 부르지...
납작하고 건포도가 많고 젤리처럼 말랑한 케이크
왠지 실제 레시피 기반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워낙 고증 충실하신 분이고 시대 레시피 번역도 하시니까...
멀리 있는 연인에게 제목만 알고 안 들어봤는데 그런 내용이었군요
뭔가 마지막 곡이 제 4의 벽을 뚫는 느낌이라 좋네요
펠릭스도 잘 도착했고!
아악 바이런 읽어야 함? 싫어 나 읽어야 되는데 안 읽은 영어글 이미 포화상태야... 하다가 피델님이 그것까진 안 봐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지름 ㄱㄱ
1악장 다 들었고
뭔가 관현이 개껴서 아무래도 이것은 비올라 비중이 큰 교향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중
무슨 뜻이냐 하면 재밌다는 뜻입니다
환교가 재밌는 그 느낌으로다
근데 비올라 솔로로 들은 적은 별로 없는데 소리가 참 좋네요
그리고 과장님은 역시 지랄맞게 큰 악기를 좋아하시는군요(...)
아악 바이런 읽어야 함? 싫어 나 읽어야 되는데 안 읽은 영어글 이미 포화상태야... 하다가 피델님이 그것까진 안 봐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지름 ㄱㄱ
1악장 다 들었고
뭔가 관현이 개껴서 아무래도 이것은 비올라 비중이 큰 교향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중
무슨 뜻이냐 하면 재밌다는 뜻입니다
환교가 재밌는 그 느낌으로다
근데 비올라 솔로로 들은 적은 별로 없는데 소리가 참 좋네요
그리고 과장님은 역시 지랄맞게 큰 악기를 좋아하시는군요(...)
- 대푸가: 두 번 나오던데 처음이 카를 자살 시도 시퀀스... 그 다음은 파이퍼 퇴장...?
- 베피소 17번 (템페스트) 1악장: 이걸 카를이 친다고?
- 벹현사 1번 2악장: 어머니 돌아가실 때...
- 베피소 14번 1악장: 이걸 카를이 친다고? + 이걸 엘레오노레 플롯에?
- 벹7 2악장: 카를이 뛰쳐나갔을 때.
- 벹9 그거: 엔딩. 나오는 순간 제발 목소리 넣지 말라고 빌었는데 다행히 영화 안에서는 안 그러더라고요. 아이고 고마워라.
일단 이거 에로이카 급 고인물 컨텐츠네요 대사가 독일어고 메인 배경이 본 시절인 시점에서 어쩔 수 없지만 근데 모차 시퀀스 때문에 저한테는 고퀄 팬픽 됨
일단 이거 에로이카 급 고인물 컨텐츠네요 대사가 독일어고 메인 배경이 본 시절인 시점에서 어쩔 수 없지만 근데 모차 시퀀스 때문에 저한테는 고퀄 팬픽 됨
여동생이랑 시마 얘기하고, 쇼팽 서클에서 늘 시마가 화제내용이고, 어린시절 시마 가곡도 듣고, 17살에는 콘서트가서 연주도 듣고, 엘스너한테 시마 뒷담도 듣고........
아무튼 다 했으면서 어째서
여동생이랑 시마 얘기하고, 쇼팽 서클에서 늘 시마가 화제내용이고, 어린시절 시마 가곡도 듣고, 17살에는 콘서트가서 연주도 듣고, 엘스너한테 시마 뒷담도 듣고........
아무튼 다 했으면서 어째서
일단 릿쇼는 찐접점이 있잖아요
일단 릿쇼는 찐접점이 있잖아요
영감님아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님은 진짜 편지 쓰기 싫어하는 편이었던 게 맞군요 ㄷㄷㄷㄷ
영감님아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님은 진짜 편지 쓰기 싫어하는 편이었던 게 맞군요 ㄷㄷㄷㄷ
왜 교향시로 가야 할 게 협주곡이 되었느냐...
파가가 협 주 곡 을 의뢰했기 때문이지
그러니 파가 잘못 (이런발언
왜 교향시로 가야 할 게 협주곡이 되었느냐...
파가가 협 주 곡 을 의뢰했기 때문이지
그러니 파가 잘못 (이런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