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자
banner
ziziz.bsky.social
난감자
@ziziz.bsky.social
책 읽어요
Pinned
To. 블친 여러분
제발 이별은 언팔로 부탁드려요 블락하고 떠난 님들의 영혼이 제 팔로우 숫자에 남아 영원히 저와 함께하게 됩니다 언젠가 제가 발견하면 질척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떠날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언팔하셔도 전혀 사감 품지 않습니다
Reposted by 난감자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와 내란죄 수사를 위한 특검법 제정 촉구에 관한 청원>에 함께 해주십시오!

2024년 12월 3일 밤 대통령 윤석열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감행하였습니다. 명백하고 중대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이고 내란죄에 해당합니다. 또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행위로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하도록 용납수 없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은 헌법과 법률을 명백하고도 중대하게 위배하였습니다.

국민동의청원 참여하기

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
petitions.assembly.go.kr
December 4, 2024 at 10:28 AM
December 5, 2024 at 1:08 PM
슬픈 점 집에 천선란 작가님 책이 몇 권씩 있는데도 들고 가서 사인 받아야지 이 생각을 못 해서 사인 못 받음 사인 뭐... 받아도 그냥 종이에 이름 날짜가 다지 싶긴 하지만... 사인 받으면서 너무너무 좋았다고 천 개의 파랑은 저에게도 작가님 책 중에 가장 사랑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걸걸걸
November 23, 2024 at 1:14 PM
강연 들으며 참았던 울음이 고여있는 느낌 이대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생겼군....
November 23, 2024 at 1:09 PM
책 읽기를 좋아한 지는 꽤 됐고 책으로 누릴 수 있는 기쁨은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환경 탓에 강연이나 북토크에 참여할 기회가 없이 자랐고 다 커서는 매력을 모르니까 굳이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천선란 작가님 강연 듣고 너무 좋았음 몇 번씩 눈물 참으면서 들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책(과 관련된 일)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아직 남아있었구나 내가 다 겪은 게 아니었구나 싶고 그게 참 좋았다
November 23, 2024 at 1:04 PM
피곤해서 후기 쓰기도 힘들다
이유: 한 시간 내내 서서 들었음
그치만 결론은 좋았고요 (천선란 작가님의 강연만으로도 가치를 느낌!) 부스는 독립 출판물 위주였는데 아주 끌리는 책은 많지 않았음 각 부스의 대표 책을 모아둔 책장이 있는데 처음엔 모르고 돌아다니다 뒤늦게 발견해서 아예 거기 자리잡고 뒤적뒤적 구경했다
November 23, 2024 at 12:50 PM
북페어 갈까 말까 일정 기록만 해두고 계속 고민했는데 가볼까 싶다 도서전만큼 미어터지진 않겠지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겠지 뭐 그런 기대로
November 22, 2024 at 7:32 AM
요즘 읽는 책 여전히 <토지> 그리고 <디스클레이머> 사실 일주일 정도 거의 읽지 않고 내팽개치다 돌아온 탕아
November 21, 2024 at 11:56 PM
비문학을 읽을 때는 꼭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며 읽어야 한다... 는 걸 잊지 말자 너무 많은 게 휘발되어 사라짐
November 7, 2024 at 4:36 PM
하근데...저책을생각하니까마음이또힘들어지고무기력...해짐
November 7, 2024 at 4:34 PM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마리아 투마킨
November 7, 2024 at 3:46 PM
울면서 책 읽기 중 너무 오래 문학만 읽었더니 비문학 장르를 뇌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 뱉어냄
November 5, 2024 at 4:58 PM
그리고 <천체: 세 자매 이야기>는 다 읽었지만 번역•검수의 문제인지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시점이 계속 바뀌기 때문인지(상대적으로 낯선 나라인 오만의 이름들이 너무 헷갈려 메모하며 읽어야 했다 토지는 메모하지 않고 읽으면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지식 부족이었는지 뭐 사실 모든 게 문제가 됐겠지만 아리송한 채 덮었다 깊이 몰입하지 못하고 자꾸 튕겨져나온 느낌 언젠가 새롭게 번역•검수 과정을 거친다면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까 아무튼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 다신 읽지 않겠다는 결심을 함
지금 읽는 책 처음부터 196페이지에 이르기까지 계속 오탈자와 사소하지만 거슬리는 번역이 짜증스러워도 견뎠는데 이 구간은 정말 못 참아줄 정도로 엉망진창 번역 이후 검수도 전혀 안 된 건지 뭔지 기가막힘
October 29, 2024 at 6:23 PM
(아직 잠들지 않았으므로) 오늘 <연소일기> 시사회 다녀왔는데 마침 읽고 있었던 책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과 닿아있다 느끼는 부분이 많아 계속 연결지어 생각하게 된다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장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영화였다는 이야기를 남겨두고 싶음
October 29, 2024 at 6:17 PM
블스는 왜 깨끗한 이별을 하지 못하게 했을까
October 26, 2024 at 1:22 PM
To. 블친 여러분
제발 이별은 언팔로 부탁드려요 블락하고 떠난 님들의 영혼이 제 팔로우 숫자에 남아 영원히 저와 함께하게 됩니다 언젠가 제가 발견하면 질척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떠날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언팔하셔도 전혀 사감 품지 않습니다
October 26, 2024 at 1:20 PM
지금 읽는 책 처음부터 196페이지에 이르기까지 계속 오탈자와 사소하지만 거슬리는 번역이 짜증스러워도 견뎠는데 이 구간은 정말 못 참아줄 정도로 엉망진창 번역 이후 검수도 전혀 안 된 건지 뭔지 기가막힘
October 26, 2024 at 1:00 PM
Reposted by 난감자
ebook.chichi.dev

밀리/크레마도 검색됩니다!
전자책(eBook) 통합검색
국내 전자책 구독/판매 플랫폼의 보유 도서를 한번에 검색합니다.
ebook.chichi.dev
October 24, 2024 at 1:12 AM
오늘 앉아서 2025년 다이어리 단권화를 목표로 뭘 어떻게 쓸 건지 궁리하면서 남들은 어떻게 쓰나 검색해서 참고 삼으며 대충 구상 끝냄 원래 계획은 호보니치 윅스+5년 일기+미도리 노트 이렇게 나누는 거였는데 윅스 메가 샀으니까 긴 일기 필요하면 뒤에다 쓰면 되지 않나? 여러 권을 쓸까 내가? 싶어짐 여기에 독서 노트까지 더하면 네 권인데 하나도 제대로 안 쓸 것 같단 직감이 들었음 쓰다가 부족하면 그때 늘리면 되고… 윅스는 오늘부터 개시해버림 이유: 그냥요 얼른 쓰고 싶어서요
October 25, 2024 at 1:31 PM
저 글을 보고 기억남 이미 주문한 뒤에 호보니치 종이 문제 있다는 글을 봄 5년 일기와 윅스가 이미 해외 배송 진행 중이었음 받고 곧장 테스트 했더니 윅스는 번짐 없음 괜찮음 근데 호보니치 5년 일기는… 마음을 너무 힘들게 만들어 5년을 써야 되는데 차라리 윅스가 번지고 5년 일기가 말짱한 게 낫지 진짜 외면하고 싶은 현실
October 25, 2024 at 1:19 PM
Reposted by 난감자
공익적인 목적으로 적습니다. 올해 토모에리버 산젠 종이는 구매를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어에서 사면 이런 답변을 받을수 있어요. 모두 구매에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October 25, 2024 at 4:12 AM
책 읽을 때 좋았던 부분엔 인덱스 스티커를 붙이는 오랜 습관이 있는데 그 좋았던 부분을 원래는 책 다 읽고 아이패드로 메모장에 기록했었음 근데 만년필 쓴 이후론 독서 노트도 다시 쓰자 싶어서 그런 것까지 다 수기로 작성을 하다 보니까… 손목이 아픈 것도 아픈 건데 옮길 문장은 많고 손은 느려서 독서 노트 진도가 안 나감 그래서 이제부턴 예전처럼 좋았던 문장은 메모장에 기록하고 독서노트엔 딱 한 문장만 골라 필사+감상 쓰기로 정했다 본말전도 너무 심했어
October 25, 2024 at 1:1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