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배달 사고까지”…김종민·김일우, ‘신랑수업’서 웃음 속 사랑 고백→2세 준비 묻는다 #김종민 #신랑수업 #김일우
김종민이 김동현, 문세윤과의 만남에서 2세 준비에 열의를 보였고, 김일우와 박선영은 공방 데이트로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1회에서는 김종민이 김동현, 문세윤과 함께 결혼 이후 신혼여행의 소감과 2세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20일간의 신혼여행을 행복하게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으며, 신혼여행 중 평범한 다툼을 경험했다는 에피소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김동현, 문세윤과 식당에서 식사하며 자녀 계획을 구체적으로 나눴다. 김종민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바라는 소망과 함께 아이가 자신의 외모를 닮길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냈고, 김동현은 선배로서 2세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사람은 신체 단련과 푸짐한 식사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육아 퀴즈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김동현이 김종민의 결혼식 축의금 관련 오해를 꺼냈고, 김종민은 “축의금 배달 사고”를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김동현 역시 순간적인 섭섭함을 유쾌하게 고백했고, 현장에는 한바탕 웃음이 번졌다.
“축의금 배달 사고까지”…김종민·김일우, ‘신랑수업’서 웃음 속 사랑 고백→2세 준비 묻는다 / 채널A
특히 김종민, 김동현, 문세윤은 각자 아내에게 “우리 바로 아기 준비할까?”라는 문자를 보냈다. 김종민의 아내가 “뭐든 좋아. 그래도 운동하고 준비하면 아기한테 더 좋지 않을까?”라며 현실감 있는 반응을 남겨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육아의 설렘과 현실 모두가 녹아든 자리였다.
한편 김일우와 박선영의 데이트 현장도 그려졌다. 두 사람은 그릇 전문점에서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 속에 그릇을 고르고, 자신의 취향대로 서로를 위한 그릇까지 만드는 공방 데이트를 즐겼다. 김일우는 과일을 담는 그릇, 박선영은 플래터를 만들어주며 서로의 취향을 살폈고, 데이트 도중 진주 목걸이와 플러팅, 핸드 로션을 함께 바르는 등 달콤한 순간이 이어졌다. 영화 ‘사랑과 영혼’을 연상시키는 백허그 포즈와 손깍지까지, 심진화는 “우리 일우가 달라졌다”고 칭찬했다.
공방 선생님들과 차를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이어간 김일우와 박선영은 서로에게 잘 맞춰주는 모습을 보이며 “테토녀-에겐남처럼 잘 어울린다”는 응원을 받았다. 박선영은 “오빠가 집안일까지 도와준다”고 자랑했고, 김일우는 겸손하게 스스로를 “머슴”에 빗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며 “다른 점이 있기에 더 잘 어울린다”며 유부남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김종민과 김일우는 물론 다양한 출연자들의 리얼 라이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