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KBO리그 출신 선수들의 202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집중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7일(현지시간) 'MLB에 도전하는 일본과 한국 선수'를 통해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wiz)의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다재다능 내야수 부각”…송성문, MLB 유틸리티 평가에 타율 0.340 / 연합뉴스 매체는 먼저 코디 폰세에 주목했다. 폰세는 2024시즌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KBO리그를 완전히 지배했다. 디애슬레틱은 일본에서 3시즌을 소화한 폰세가 KBO에서 성장한 모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0경기 출전,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남긴 바 있다. 디애슬레틱은 "폰세는 최고 시속 98마일(158㎞)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며 "KBO리그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조정해 MLB 복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성문에 대해 디애슬레틱은 "다재다능한 내야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2시즌간 송성문은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OPS 0.927, 2025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OPS 0.917의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디애슬레틱은 ”송성문은 이미 29살로, 김하성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내야수로 평가받는다”며 “MLB 구단들은 송성문을 주전보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본다”고 전했다. 강백호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자세히 소개됐다. 26세의 강백호는 미국 진출과 국내 잔류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으며, 11월 미국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백호는 1루수와 외야수, 세 번째 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좌타자로, KBO리그 통산 타율 0.303, OPS 0.876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타구 속도가 시속 94마일(151㎞), 최고는 116마일(187㎞)에 달했다. KBO리그 출신 선수들의 MLB행이 주목받는 가운데, 2025년 새 시즌 이들의 도전과 성적 변화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새로운 무대에 당당히 올랐다. 연기의 첫걸음이자 자신의 진솔한 무드를 펼치는 순간, 장하오는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웨이린의 유쾌한 미소와 뜨거운 응원이 시청자 앞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장하오는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드라마는 지난달 31일 종영했다. 극 중 웨이린은 김지송(조아람 분)의 곁에서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이고 귀여운 매력으로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새로운 도전의 무대”…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달까지 가자’ 첫 연기와 OST로 글로벌 돌풍→다재다능 매력 입증 / 본팩토리 웨이린의 입체적 매력은 최종회에서 더욱 부각됐다. 한국을 찾은 웨이린은 지송과 재회해 서로를 건강한 인생의 친구로 응원하기로 결심했다. 헤어진 뒤에도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하며 지송을 생각하는 장면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장하오는 종영 소감을 통해 “웨이린은 늘 긍정적이고 애교도 많은 친구로, 저와 닮은 점이 많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 내내 조아람과의 호흡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하오는 OST ‘Refresh!’에도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밝혔다. 밝고 경쾌한 디스코 펑크 스타일의 곡에서 장하오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였다는 평이 이어졌다. ‘Refr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고, 벅스 일간 차트 1위, 써클차트 39주차 다운로드 차트 1위 등 국내에서 강세를 보였다. 해외 차트에서도 주목받았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9위 등을 기록했다.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 차트 28위,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33위, 유러피안 아이튠즈 차트 40위 등 다수의 주요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처럼 장하오는 첫 드라마부터 OST, 해외 차트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장하오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OST ‘아이 워너 노우(I WANNA KNOW)’를 부른 바 있으며, 해당 곡은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 K-엑스포’ 글로벌네티즌상 OST 부문에서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장하오는 “밝고 경쾌한 ‘Refresh!’로 OST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달까지 가자’와 웨이린 캐릭터를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달까지 가자’에서 웨이린으로 인연을 맺은 장하오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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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글로벌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절제된 스타일링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박성훈 특유의 강렬한 눈빛이 커버 전체를 지배했다.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는 ‘히어로이자 빌런, 그리고 비르투오소’라는 타이틀과 맞물려 그의 다채로운 면모를 고스란히 담았다. 박성훈은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눈물의 여왕’에서 윤은성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면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조현주로 변신해 응원을 받는 인물의 서사를 펼쳤고, 회차마다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박성훈이 가진 연기 스펙트럼의 폭과 내공이 다시 재조명된다. “강렬함과 섬세함 모두 담았다”…박성훈, ‘프레스티지 홍콩’ 커버→다재다능 배우의 존재감 / PRESTIGE Hong Kong 이번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악역과 영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겪은 고민과 배우로서의 성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랜 연극 무대 경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쌓은 경험치는 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박성훈이 인터뷰를 통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전한 점도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한, 박성훈은 화려한 외양뿐만 아니라 진솔한 내면을 드러내며 매거진 ‘프레스티지 홍콩’ 9월호의 표지와 지면을 빛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배우의 내적 성장과 연기적 깊이가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오랜 시간 꾸준히 갈고닦은 연극 무대 경험과, 다양한 장르에서 쌓은 현실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박성훈만의 시그니처를 완성했다. 한편 박성훈의 커버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매거진 ‘프레스티지 홍콩’ 9월호에서 공개된다. 박성훈은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과 영화 ‘열대야’를 통해 또 다른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으로, 팬들과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