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서 ‘지역 음식문화의 정수’로 소개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재 궁중한정식 맛집과 대구광역시 동인동4가 소재 뭉티기 맛집이 화제다. 4일 KBS1 ‘한국인의 밥상’ 719회에서는 “‘귀하고 또 귀하다’ 버릴 것 없는 한 점” 편을 방송했다. KBS1 ‘한국인의 밥상’ 방송 캡처 이번 방송에는 서울 독산동 축산물 도매 상가 발골 장인 박영선(64) 씨의 꽃아롱사태·황제늑간살을 비롯해 군산 요리명장 제1호 유현자(77) 씨의 내장전유화·소골탕·우삼탕 궁중한정식집, 여중현(83) 씨의 대구 동인동 뭉티기·오드레기 식당, 이종상(49) 씨의 진주 하대동 소목뼈찜·거지반(육전국밥) 음식점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궁중한정식과 뭉티기가 눈길을 끌었다. 전북 군산 나운동에 위치한 궁중한정식 맛집은 오가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곳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내장전유화, 소골탕, 우삼탕 등을 집중 조명하면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대구 중구 동인동4가에 위치한 뭉티기·오드레기 맛집은 인기 식당이다. 앞서 ‘2TV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백종원의 3대천왕’ 등을 통해 등장했었다. 아울러 대창구이, 혓바닷구이, 등골, 육회, 양지머리 등을 판매한다. KBS1 고품격 음식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