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암투병 사실을 공개한 이후 급증한 루머와 가짜뉴스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솔이는 지난 14일 개인 계정에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유하며 사망설에 대한 충격과 울분을 토로했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언니 사망했다는 뉴스 봤어요”, “유튜브에 사망 소식이 돌아다녀요” 등의 거짓 정보가 포함돼 있었으며, 해당 가짜뉴스 영상의 링크도 함께 담겨 있었다. 이솔이는 “이런 DM이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온다”며 “저도 유튜브에 신고를 해봤지만 더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건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거짓 루머 영상 좀 내려주세요”라고 호소하며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출처: 이솔이 인스타그램 앞서 이솔이는 지난 2일 여성암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밝히며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고백했다. 항암 치료를 마친 그는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라는 왜곡된 시선에 상처를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이후 암투병에 대한 과도한 추측이 이어지자 “3년 전 수술을 했고, 항암 치료도 마쳤다. 현재는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정기 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봄의 햇살 아래 피어나는 꽃들처럼, 한 사람의 아픈 기억도 조용히 돋아났다. 눈앞에 선명하게 스며든 꽃잎 사이로 흘러간 시간, 이솔이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겉보기엔 평온한 일상처럼 보였지만, 내면에는 견디기 힘든 슬픔과 회복의 고통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벚꽃이 흩날리던 어느 날, 친구와의 짧은 만남 뒤 차 안을 가득 채운 눈물의 무게. 이솔이는 끝끝내 말하지 못한 서러움을 마음에 지닌 채, 다가오는 봄에 다시 태어나는 감정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였다. 이솔이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봄이 애틋한 이유는 봄에 다시 태어나서인지도 모르겠다”며 암 치료 이후 맞이한 봄날의 감회를 전했다. 그는 “치료를 마치고 앙상한 몸을 이끌고 처음 친구를 본 날, 네가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했던 그 날도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이었지 아마”라고 밝혀, 암 투병의 아픔과 계절이 교차하는 심정을 담담히 드러냈다. “앙상한 몸…펑펑 울었다” 박성광 아내 이솔이, 여성암 투병→봄 맞는 진심 이어 이솔이는 “그 사랑과 보호 안에서 몇번이고 다시 맞이하는 봄”이라는 글과 함께, 꽃이 만개한 배경을 등진 채 청순한 아름다움을 드러낸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현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세요”, “예뻐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걱정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앞서 이솔이는 이달 초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전했다. 신혼 준비와 함께 임신을 기대했지만, 회사를 그만둔 뒤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사실을 덧붙였다. 이솔이는 개그맨 박성광과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부부는 결혼 후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함께하는 일상과 서로를 향한 진심, 위로의 순간들을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응원을 받아왔다. 세월이 흘러 봄은 다시 찾아왔고, 이솔이는 아픔의 무게만큼이나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다. 만개한 꽃 속에 머무는 그녀의 미소는 지나온 투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이제는 자신의 삶을 껴안는 용기의 상징이 됐다. 박성광과의 애틋한 일상, 그리고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쌓여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장면들이 한 편의 기억처럼 남는다. 이솔이가 맞이한 또 다른 봄은 상처를 딛고 피어난 용기와 사랑의 이야기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보여준 진심 어린 기록과 함께 깊은 여운을 전한다.

유리창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이 상점 안을 포근히 채웠다. 이솔이는 차분하게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청순한 캐주얼 차림과 투명한 피부, 그리고 입가에서 번지는 희미한 웃음은 묘한 여운을 남겼다. 어깨에 내려앉은 빛, 한 손에 무심하게 쥔 쇼핑백, 여자라는 소박한 일상의 풍경. 소셜미디어 속 그의 짧은 문장과 함께, 그 하루는 더욱 특별하게 남았다.   이솔이는 지난 9일 “시간 되돌리고 싶다. 왜?”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조심스럽게 최근의 마음을 전했다. 계절과 도시의 공기가 섞인 듯한 해외 상점에서,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과 따뜻한 눈빛을 남겼다. 청순한 매력과 상큼한 분위기는 이전과 다르지 않았지만, 사진 너머의 분위기에는 묵직한 저마다의 사연이 가만히 흐르고 있었다.   이솔이는 지난 4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 암 투병 사실과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고백했다. 수술과 항암 치료, 그리고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는 아픈 고백은 수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말 한마디, 건강과 삶에 대한 깊은 죄책감이 물살처럼 퍼졌다.   3년 전부터 가족의 보호 아래 수술과 치료를 모두 마친 이솔이는 “현재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묵묵히 힘든 시간을 견디어낸 날들, 그리고 회복과 감사가 담긴 그의 언어들은 보는 이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박성광과의 결혼은 2020년 8월의 일이었다. “임신을 준비하며 퇴사했고,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이솔이의 이야기는 늦게나마 전해졌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됐다. 부부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전했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속에도 이솔이는 담담히 자신의 삶을 안아주고 있다. 밝은 표정과 잔잔한 웃음, 그리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짧은 한 마디는 아직 끝나지 않은 마음속 울림을 전한다. 힘든 순간마다 빛이 된 가족과 박성광, 그리고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 속에서 새로운 계절이 천천히 시작되고 있다. 병마와 싸우며 건너온 시간 뒤엔 오늘도 흐르는 햇살처럼 한 가닥 희망이 자리한다. “시간 되돌리고 싶다”…이솔이, 암 투병 고백 속 쓸쓸한 일상→사진 한 장에 담긴 여운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여성 암 투병 중 겪었던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솔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이어트 비결에 관한 질문이 요청되자 “저도 병 치료하고 약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절실했고 47kg에서 43kg까지 빠진 거다”라고 답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아울러 이솔이는 “그런데 전 진짜 다른 거 안 했다. 12시간 이상 공복 지키기, 규칙적 식사, 주 1-2회 운동 30분 이상 이게 전부다. 그만큼 내가 규칙적이고 정상적 생활만 해주면 체질이 정상화되고 빠질 살이 다 빠질 거다”라며 다이어트 규칙을 설명했다. 최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성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해당 글에서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받았다.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며 말했다. 또한 이솔이는 “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자극적인 기사와 왜곡된 시선 속에서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만 비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암을 고백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암에 대한 여러 추측이 쏟아지자 이솔이는 “3년 전 수술을 했고, 항암 치료도 마친 상태다.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 받았다. 정기 검진을 받는 중이다”라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일상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이솔이 leesolyi’에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히 굳게 다문 입술, 깊은 눈빛 아래 담긴 여행의 상처와 희망. 이솔이는 지난 시간의 무게를 고요히 감내하는 듯, 그 따뜻한 미소로 주변을 감쌌다. 박성광 곁에서 들려온 작은 속삭임은 이들의 하루에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솔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관종 치료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피부관리는 받지 않지만 치료가 필요하다며, 눈 밑의 한관종 두 곳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치료 과정이 길 것이라는 주치의의 설명에 오랜 고민 끝에 치료를 결심한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병원을 다녀온 뒤에는 “치료 끝. 필라테스 고”라며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암 투병 끝 진심 전했다”…이솔이·박성광, ‘동상이몽2’ 속 굳은 의지→시선 모았다 한관종은 물 사마귀 일종으로, 특히 동양인과 여성에게 잘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위에 1~3밀리미터 정도 크기의 작은 구진이 올라오지만,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솔이의 차분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일상의 소소한 고민조차 공유하며 팬들과 교감하고자 하는 진심으로 읽힌다. 이번 공개 이전, 이솔이는 지난달 암 투병 사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지하게 고백한 바 있다.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현실에 가족과 시부모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암의 악성 특성으로 삶의 불안을 겪었던 내면을 털어놨다.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모두 이겨낸 뒤 현재는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됐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 중임을 덧붙였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임신을 염두에 두고 회사를 그만뒀지만, 퇴사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던 사연이 뒤늦게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암 완치 소식과 더불어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찾아가는 이솔이의 진지한 모습, 꾸준한 운동과 피부 관리 등 작은 일상 속 회복의 신호들이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이솔이와 박성광 부부의 현실감 있는 신혼 일상과 서로에 대한 배려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부부의 서로를 향한 존중과 따뜻한 시선은 프로그램 안팎으로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삶의 여정과 진심 어린 소통이 어떤 감동을 남길지 기대감이 쏠린다.

희미하게 번지는 미소, 그 안에 담긴 수많은 마음의 결이 카메라 렌즈를 타고 전해졌다. 이솔이는 지난 시간의 고통과, 이를 하나씩 견뎌낸 흔적이 깃든 얼굴로 일상을 마주했다. 갸름해진 턱선과 옅은 볼 패임, 그리고 조심스럽게 내비친 표정까지, 모든 것이 오랜 투병의 서사를 고스란히 내포했다. 하지만 그 모습 사이로 다시 용기를 내 시작된 작은 변화는 진심 어린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이솔이는 21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3월 초인가. 진짜 하관에 볼륨 싹 빠지면서 못나 보였던 때. 조금씩 극복 중”이라는 소회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은은한 미소와 함께 예전과는 달라진 얼굴선을 드러냈고, 오랜 병마와의 싸움 후 힘겨웠던 순간을 고백했다. 팬들은 눈에 띄게 변한 이솔이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지만, 동시에 끝내 이겨내고 있는 과정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볼 패임마저 담담하게”…이솔이, 암 투병 근황 고백→팬들 응원 쇄도 지난달, 이솔이는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는 고백과 함께 긴 싸움의 내면을 솔직하게 들려줬다. 어느 누구도 쉽게 꺼낼 수 없는 말이었다. 이솔이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다”라고 밝혀 안도감을 안겼다. 또한 암 판정 직전, 임신을 준비하며 퇴사했던 사연 역시 뒤늦게 알렸다.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던 이솔이의 진솔한 온기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 무대를 떠난 평범한 일상에도 감정의 물결은 남는다. 이솔이의 조용한 고백과 박성광의 묵직한 지지는 지쳐있던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남겼다. 투병의 아픔을 감추지 않고, 변화된 자신마저도 담담히 드러내는 용기는 끝내 사랑과 희망의 기운으로 되돌아왔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함께한 나날들처럼, 앞으로도 서로에게 쉼터가 돼줄 것이다.

‘알토란’에서 이연복 셰프가 전복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고 그 레시피를 소개해 화제다. 5일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완도 전복 한 상, 전복토란찜, 전복내장볶음밥 등의 레시피를 다룬 “추석 특집 ” 편을 방송했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이연복 셰프는 중식 대가가 만족도 100% 보장하는 고급 메뉴로 청증전복을 만들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가족과 함께 먹을 추석 집밥으로 지벵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초호화 전복 요리라는 평가다.  ▲ 레시피 재료 : 전복, 청피망, 홍피망, 대파, 마늘, 실당면, 궁채, 간장, 설탕, 참치액 2큰술, 굴소스 2큰술, 맛술 8큰술, 물 200㎖ 1. 손질한 전복을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둔다. 2. 청피망과 홍피망을 잘게 다지고, 대파 흰 부분을 가늘게 채 썰고, 궁채를 크게 다진다. 3.  맛술, 굴소스, 참치액, 간장, 물, 설탕 등을 섞어 끓인다. 4.  전복의 살과 껍데기를 분리, 껍데기는 찜기에 올리고, 살은 칼집은 내 껍데기에 다시 올린다. 5. 끓인 양념장을 전복에 살짝 뿌려 8분간 찐다. 6. 물에 담가둔 실당면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7. 접시에 찐 전복을 옮겨 담은 후, 그 위에 실당면을 올린다. 8. 다진 피망을 양념장에 넣어 전복에 끼얹은 다음 궁채와 파채를 올린다. 9. 기름을 뜨겁게 달궈 파채 위에 뿌리면 완성.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암 투병을 고백한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시한부 설을 해명했다. 2일 오후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일일이 답하지 못해 죄송할 만큼요. 문득 제가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국민들께 웃음을 전하는 것이 행복이자 업인 남편에게 제 그림자가 드리워질까 걱정도 되고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어 "참고로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에요.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진단받았던 그날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그 후 죽을 만큼 아파보니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결코 남의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만큼 삶은 축복이고 선물이고 찰나 같다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 그래서 지금은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보고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표현하며 살아야 후회가 없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제 삶의 모토는 '후회를 덜어내는 삶'이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 덜 아끼고 더 밝고 더 자유롭고 더 많이 즐기며 지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수많은 분들께서 '힘내세요'라고 해주신 만큼 저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만 기억하며 이 이야기를 여기서 마무리하고 싶어요. 많이 궁금하실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자주 언급하지 않으려 해요.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잘 정리해 전할게요"라고 말했다. 또 "정말 무섭고 두려운 경험이었고 이후 병원에 다닐 만큼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시간이라 그 기억을 자꾸 되새기기보다는 천천히 묻어두고 싶어요.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투병에 대한 내용은 글로 쉽게 써 내려갈 만큼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기도 하니까요. 그럼에도 사적인 사정을 털어놓은 것은 여러 의미가 있어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저처럼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고, SNS 속 이미지 뒤에 눈치채지 못하는 아픔과 간절함과 치열함이 공존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살다 보면 각자 감당하게 되는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다들 그렇게 절실하고 애처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거라고 믿어요. 서로가 그런 나약한 존재라는 걸 받아들이면 막연히 미워할 이유도 부정적으로 바라볼 이유도 없을 텐데 말이죠. 제겐 오늘 과거처럼 스트레스에 지지 않고 다시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용기와 온기가 필요했어요. 그만큼 용기 내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글에 공감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했고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제 SNS는 저의 소망과 희망 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 싶은 공간이에요. 어둡고 슬픈 내면보다는 행복한 일상들을 나누고 싶어요. 앞으로도 이전처럼 시시콜콜 수다 떨고 사진 올리고 유튜브 하고 마켓도 하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완치의 그날까지 저의 일상을 가꿔가려 해요. 그게 제가 다시 되찾은 소중한 삶이니까요"라며 "다시 한번 이 작은 공간에 찾아와 마음을 나눠주시고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이솔이는 자신을 향한 악플 캡처를 공유하며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1988년생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981년생인 박성광과 결혼했다.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박성광과 함께한 주말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솔이는 치과 마취 후 치료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집도 조금 수리해야 할 것 같고 치과 치료도 여러 번 와야 할 것 같고 눈 침침해서 안약도 넣는다. 뭐든 슬슬 고쳐 쓸 나이가 된 건지"라며 씁쓸해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하지만 그는 "피드 작성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뭐든 문제라 생각하면 불편한 문제가 되는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니 별스럽지 않게 느껴지더라"라고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보여주었다. "생각의 한 끗 차이가 그렇다. 긍정으로 귀결되는 생각이 사람을 얼마나 홀가분하게 하는지 참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 박성광과 함께한 야구장 사진도 공개했다. "장꾸 남편", "건강한 음식은 많이 없지만 죄다 맛있긴 해", "우리집 큰 기둥 남편의 너무나도 작은 발", "옆 사람 부러워하니까 남편이 사다 줌. 1/3도 못 먹었지만" 등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그는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여성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었다. 현재는 수술 및 항암치료로 암세포가 사라졌으며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창백한 아침 햇살이 창문을 스치듯, 이솔이는 깊은 어둠을 통과한 뒤 다시 일상 앞에 섰다. 긴 암 투병의 기록 속에 자신의 믿음을 거두지 않았고, 매일 반복된 공복과 운동, 그리고 작은 변화들이 차곡차곡 몸과 마음에 스며들었다. 그녀는 무심한 듯 담담하게 체중 감량의 경험을 꺼내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을 향한 치열한 싸움과 고독이 깃들어 있었다. 투명한 한 줄기 빛처럼 솔직한 고백은, 모두에게 살아가는 용기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 이솔이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무물’ 코너에서 암 투병과 다이어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팔로워가 다이어트 팁을 묻자, 이솔이는 “병 치료와 약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었고, 다이어트가 절실했다. 47㎏에서 43㎏까지 빠진 것이다”라고 답했다. “살이 정말 빠질 줄 몰랐어요”…이솔이, 암 투병 고백→극한 다이어트 변화 특별한 방법 없이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주 1~2회, 30분 이상의 운동만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규칙적이고 정상적으로 생활만 해주면 체질이 정상화되고 빠질 살이 다 빠질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암 투병을 공개한 소셜미디어 글에서 여성암 판정과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었다”며 절망감과 죄책감을 털어놨다. 가족의 보호 아래 3년 전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 중”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상태를 고백하며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까지 큰 좌절과 두려움을 겪었지만, 고백을 통해 위로와 지지를 받고 싶었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이솔이는 개그맨 박성광과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임신을 준비하고자 퇴사했으나 기대와 달리 퇴사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일상을 나눈 적이 있다. 유성처럼 스쳐간 시간 속에서도, 이솔이는 자신의 슬픔과 희망을 조용히 되새긴다. 투병의 시간 끝에서 규칙적인 삶의 소중함을 말하며, 이전과는 다른 빛깔로 자신을 바라본다. 고된 기억과 잃어버린 순간이 남긴 아픔 너머, 이솔이의 진심은 지금도 누군가의 작은 위안이 되고 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속 밝은 미소와는 또 다른 용기와 다짐이, 오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닿길 바란다.

‘알토란’에서 주현미가 토마토와 레몬만 있으면 되는 조합이라며 이색 컵라면 레시피를 소개해 화제다. 10일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돼지목살찜, 숙주무침, 굴림만두탕 등의 레시피를 다룬 “최초 공개 ” 편을 방송했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주현미는 공연 전 꼭 먹는다는 이색 컵라면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토마토와 레몬만 있으면 충분히 쉽게 만들 수 있는 조합이다. ▲ 레시피 재료 : 컵라면, 방울토마토, 레몬, 물 1.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딴다. 2. 기호에 따라 반으로 자른다. (통째로 사용해도 된다.) 3. 컵라면을 개봉해 스프를 붓는다. 4. 방울토마토를 넣는다. 5. 끓는 물을 붓고 레몬즙을 짜 넣는다. 6. 면이 익으면 완성.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솔이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암 투병의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투병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악플을 받는 것보다 두렵다고 여겼던 과거를 언급하며, 병명 앞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혼란의 순간을 전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떠오를 무거운 단어와 그로 인한 내면의 싸움, 그리고 점차 마음속에 품게 된 의연함이 글 곳곳에서 느껴졌다. 이어지는 고백 속에서 이솔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이 잊지 못하는 것들에게 의연해지는 것이 인생의 답임을 알게 됐다고 기술했다. 수많은 감정의 굴곡 끝에 얻은 소중한 통찰이 삶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게 만들었다. 슬프기도 하지만, 아픔이 자기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재료가 될 수 있음을 고백해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선택할 수도 없던 고백”…이솔이·박성광, ‘암투병’ 속 삶의 용기→슬픔과 위로 남겨 이솔이는 지난해 여성암 진단 사실을 늦게 밝힌 바 있다. 아이를 갖기 위해 직장을 떠났음에도 불과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여성암으로 인해 임신이 어렵다는 현실,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부모와 시부모에 대한 큰 미안함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암의 진행 상황 역시 낙관을 허락하지 않아, 앞으로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불안에 휩싸였던 순간의 심정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수술과 항암치료 과정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버텨냈던 경험, 그리고 현재는 몸 속 암세포가 없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평범한 일상을 이어간다는 소식도 전했다. 일상이 돼버린 약 복용과,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는 희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든 시간을 지나온 지금의 자신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아픔에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에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많은 이들에게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인물이다. 두 사람의 진솔한 감정 공유와 이솔이의 투병 고백은 대중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겼다. 이솔이는 여전히 치료 과정을 이어가며 완치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알토란’에서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이 야생 레시피라면서 공개한 한우차돌국밥의 레시피가 화제다. 3일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한우불고기지짐이 등의 레시피를 다룬 “인생은 고기까지 ” 편을 방송했다. 이승윤은 밀가루 코팅으로 한우 육즙까지 꽉 잡은 프렌치토스트, 한우안심볶음과 함께 야생에서 터득한 레시피라는 한우차돌국밥을 만들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우 차돌박이와 청정 채소의 조화가 특별하다는 평가다. ▲ 레시피 재료 : 한우 차돌박이, 배추, 대파, 표고버섯 우린 물, 올리브유, 새우젓, 1. 배추와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궈, 대파. 배추, 한우 차돌박이 등을 넣어 볶는다. 3. 새우젓, 국간장, 설탕 등을 넣는다. 4. 표고버섯 우린 물을 붓고, 우린 물 안에 있는 표고도 썰어 넣어 끓인다. 5.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건강 관리 비법을 밝혔다. 2일 오후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Q&A를 진행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날 이솔이는 "솔이님 이제 건강하신 거죠"라는 물음에 "나 건강하지. 건강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건강히 먹고 잘 자고. 우선 치료 마치고도 약 부작용 등이 있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갑자기 과자에 눈이 뜨였어요. 안 되는데 언닌 군것질에 눈뜨면 어떻게 참아요?"라는 질문에는 "사실 식욕은 무의식적 운동이라 내 의지로 잘 안돼. 즉, 식욕의 주인은 호르몬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포만감 호르몬의 주인공인 단백질을 많이 먹어주면 돼. 단백질을 먹는 양도 되게 중요하거든?"이라고 말했다. 또 "솔이님 보면 늘 자기관리, 공부 퍼펙트하셔서 부러워요. 늘 닮고 싶은 나만의 연예인 구독자랍니다"라는 말에는 "그것은 참 부끄러운 말이지만 너무 고마워. 내가 생각해도 난 자기관리에 정말 진심인 것 같긴 해. 특히 항암 이후로 특유의 투병 티를 벗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거든. 그치만 효율은 낮았어. 실패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내가 공유하는 것들은 따라만 해도 돈 아낄 수 있을 거야"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요즘은 몇 kg 나가세요? 더 헬쓱해지신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 재보니 43.5kg더라고! 몸무게는 똑같아. 나이 들면서 처지는 걸까? 자연스러운 거지만 천천히 있었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솔이는 "저도 이번에 난소암 진단받은 20대예요. 언니 덕에 정말 힘 많이 얻고 위로받고 있어요. 앞으로 건강하기"라는 한 네티즌의 말에 "내가 여성암 진단 후 가장 먼저 한 게 공부야! 나름 제약회사 10년 다니면서 질환과 약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진단 이후엔 너무 막막하더라고. 치료 이전에 질병까지 가지 않도록 케어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서 대학원에서 대사와 호르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이거더라. 재생과 회복. 우리 몸은 언제든 건강할 준비가 돼 있어. 치료는 고되지만 끝나고 나면 깨끗한 상태이기도 하고. 그때부턴 하나하나 내가 내 몸에 건강을 쌓아가는 거야. 내 몸의 재생력과 회복력을 믿고! 많이 웃고! 세상을 아름답게 여기면서 새로 태어난 만큼 맑게 살면 돼. 유병장수하자"라고 응원했다. 이어 "정말 실례가 안 된다면, 가발 추천이나 치료할 때 관리 팁, 식단 같은 것도 궁금해요"라는 물음에는 "치료할 때 눈썹, 속눈썹도 다 빠지고 손도 까매지고 온몸의 재생하는(분열하는) 세포를 다 죽이니까 푸석푸석,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 구내염 한번 걸리면 재생 안 되고, 상처 나면 안 아물고, 면역 수치는 신생아보다도 못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그런데도 난 너무나도 일상에 의지가 있었는지 가발도 정말 예쁘게 맞춰서 쓰고 다니고, 치료 중에도 손발톱 영양제나 속눈썹 영양제 꼭 바르면서 지키기 위해 매우 노력한 것 같아. 특히 정말 도움된 건 리바이탈래쉬. 다른 건 가발이나 뭐나 다 되는데 속눈썹, 눈썹은 정말 지켜야 했기에"라고 답했다. 또 "솔이님. 가끔 유혹에 빠지지만 식단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니까 목표까지 성공할 수 있겠죠?"라는 말에는 "체중 감량의 첫 번째 키가 일단 호르몬 정상화예요! 잔티젠, 혈당컷 먹으면서 수면, 혈당 등 안정화되면서 밸런스 잡히면 더 잘 빠질 거예요! 스트레스받지 말기"라고 말했다. 이어 "굶고 다이어트한 뒤로 자꾸 배 안 고파도 먹고, 폭식하고 위까지 늘어난 느낌이에요"라는 말에는 "굶어 다이어트하면 몸에서 비상사태로 인식해 (정확히는 시상하부). 그래서 음식 저장값을 엄청 높게 설정하고 들어오는 대로 몸에 저장함요... 그리고 배부름 호르몬, 렙틴 호르몬의 저항성이 생기면서 배부른지 모르고 먹게 됨. 절대 굶지 마요. 굶고 싶어도 먹어야 건강한 다이어트 가능함. 견과류나 계란, 단백질 쉐이크 같은 거 챙겨 먹어야 해요"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과자나 당음료는 어떻게 참으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저도 막 완전 절제하는 건 아니고요. 보조제에 의존하기도 하고 먹고 싶으면 진짜 새 모이만큼 먹어요"라고 답했다. 지난달 2일 이솔이는 자신을 향한 악플 캡처를 공유하며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에요.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 1988년생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981년생인 박성광과 결혼했다.

‘알토란’에서 강레오 셰프가 제주도 제철 갈치를 사용한 요리라면서 토마토갈치조림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12일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고등어스테이크 등의 레시피를 다룬 “제주로 간 셰프 ” 편을 방송했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강레오 셰프는 옥돔구이, 고등어구이와 함께 토마토갈치조림을 만들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제철 갈치를 찾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열정이 돋보였다. 토마토의 감칠맛에 갈치의 감칠맛까지 더해졌다는 평이다. ▲ 레시피 재료 : 갈치, 토마토, 방울토마토, 애호박, 양파, 토마토소스, 다진 마늘, 바질, 청양고추 1. 갈치를 손질해 칼집을 낸 다음 소금과 후추루 밑간을 한다. 1. 애호박과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기름에 양파부터 볶다가 소금, 후추로 양념을 한다. 3. 애호박과 다진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4. 방울토마토와 으깬 토마토를 넣고 볶는다. 5. 토마토소스를 넣고 조린다. 6. 양념 위에 갈치를 올린다. 7. 오븐에 넣고 갈치 윗면을 노릇하게 굽는다. 8. 바질과 청양고추를 얹으면 완성.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KBS2 ‘개그콘서트’가 뜻밖의 전 여친 폭로전과 함께 웃음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졌다. 2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챗플릭스’, ‘황해2025’, ‘소통왕 말자 할매’ 등 코너별 특색 있는 콘텐츠가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챗플릭스’ 코너에서는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하며 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순간이 연출됐다. 박성광은 ‘이제훈’ 역할로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성광 잘생긴 것 같지 않음?”이라는 채팅에 환하게 웃으며 “사인 해줄게요”라고 응수했지만, 메시지가 곧 삭제되자 당황한 표정으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박성광·이상훈, 전 여친 실명까지”…‘개콘-챗플릭스’서 놀라운 폭로전→관객들 폭소 / KBS2 '개그콘서트' 이어진 장면에서 이상훈과 박성광은 예상치 못한 사생활 토크를 펼쳤다. 박성광이 미래에서 온 콘셉트로 이상훈에게 “결혼 전에 누구 만났습니까?”라는 관객의 질문을 대리해 묻자, 박성광은 “4년 만난 ‘수진이’”라며 과감하게 실명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훈 역시 “나도 아이돌 형수 얘기한다?”고 맞받아쳐 코너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두 사람의 기지 넘치는 폭로와 유쾌한 입담이 순간순간 반전을 더했다. ‘황해2025’에서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등장해 공무원 학원 내 어설픈 사기극을 선보였다. 오민우와 장현욱은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정범균에게 체력 테스트를 요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범균이 한 발 팔굽혀펴기, 2단 줄넘기 시범을 마치고 “경찰 될 수 있겠죠?”라고 묻자, 오민우와 장현욱은 “그렇게 살 좀 빼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에는 장현욱이 송필근이 있는 ‘심곡 파출소’에 오민우를 신고하고 직접 체포 과정을 찍는 장면으로 코너를 마무리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김영희가 즉석 상담으로 관객들의 고민을 재치 있게 해결했다. “낯을 가리는데 싸가지 없다고 오해받는다”는 한 관객의 고민에 김영희는 “언니 눈썹이 더 매섭다. 눈썹이 너무 못 됐다”고 직설적으로 조언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낯 가리는 건 고칠 순 없으니 이미지를 순하게 바꿔보라”며 현실적인 충고까지 더해 출연자의 센스가 돋보였다. 코너마다 출연진의 개성이 드러나는 대사와 몸짓,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이 한층 강화되며 ‘개그콘서트’ 특유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드라마 패러디에서 현실을 비트는 감각, 고민을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해학 등이 고루 녹아든 구성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상훈의 티키타카 폭로전, 오민우와 장현욱의 현장 사기극, 김영희의 맞춤형 고민 상담까지 서로 다른 개성과 웃음을 조화롭게 묶어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0분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개그맨 박성광과 유튜버 이솔이 부부가 봄날의 벚꽃 나들이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들 포기하지 마세요. 벚꽃 구경이던, 다이어트던 말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부부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그는 “세찬 바람에도 살아남은 꽃들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저렇게 활짝 웃는 모습도 보고, 기분 좋았던 동네 나들이였다”고 덧붙이며 밝은 일상을 전했다. 이솔이는 이달 초 SNS를 통해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여성암 판정을 받았고,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상황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암의 성질이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던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지만, 약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8월 결혼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벚꽃 나들이 사진은 건강을 되찾은 이솔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유튜버 이솔이가 암 투병 이후 근황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출처=이솔이SNS 이솔이는 4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들 포기하지 마세요. 벚꽃 구경이던, 다이어트던 말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박성광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벚꽃 아래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세찬 바람에도 살아남은 꽃들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저렇게 활짝 웃는 모습도 보고, 기분 좋았던 동네 나들이였다”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했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2일, 퇴사 후 자연스럽게 임신을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생존 자체에 대한 불안이 컸다”고 밝히며 당시의 좌절감을 털어놨다. 다행히 그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을 되찾은 상태라고 전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한 바 있다.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1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검진에서 정기 검진 이후로 가장 좋지 않은 수치를 받았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수치라는 게 고작 숫자 몇 개일 뿐인데, 자꾸 의미를 키우게 되더니,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올여름에 깊은 흠집이 난 것처럼 느껴졌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어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카페에 가는 것도 집 밖을 나서려 꾸미고 화장하는 것도 죄다 힘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무기력한 일주일을 보내고 오늘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진료 보러 갔는데 '암항원 수치가 올라갔다 해도 정상 범위 내라 아무 문제 없다. 게다가 그중에서도 낮은 경우에 속하고 모든 수치가 100점'이라는 답을 들었고, 눈물이 바로 핑…돌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솔이는 "다리에 온 힘이 풀려서 한동안 주저앉아 있었어요. 두려움에서 벗어난 어떤 해방감 때문인지, 또 손바닥 뒤집듯 세상이 맑아 보이더라구요. 이 낙차에 하루하루 출렁이며 지내는 삶이 사실 좀 고되긴 해요"라며 "전처럼 근성으로 몰입하고 몰두하던 예전의 제가 너무 그립기도 하구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선택에 정답은 없고 책임만 있는 것 같아 유독 발걸음이 무겁던 한 주였지만, 이제 다시 조금 홀가분해졌기에 홀로 두려웠던 맘을 내심 고백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연해지고 의연해지고 태연해지기로, 언젠가 그렇게 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또 6개월 열심히 지내볼게요. 스토리 보고 건네주는 메시지 하나하나 마음에 꽉 채웠더니 너무 따숩고 편안해지면서 조금 나른해지는 거 있죠. 그래서 오후에는 햇살에 기대어 밤마다 쌓인 긴장과 각성을 좀 내려놓고, 온전한 호흡으로 조금 쉬어가 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누군가 두려움 속에 있다면, 곧 맑아지는 순간이 올 거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오늘 저에게 온 행운, 꽉 담아 그대로 흘려보내봅니다. 모두 온화한 하루 보내세요"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 4월 이솔이는 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1988년생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981년생인 박성광과 결혼했다.

예기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이솔이의 작은 손끝과 짧은 한마디가 새삼 증명했다. 부서질 듯 여린 웃음 뒤로 남겨진 투병의 기억, 항암 치료가 남긴 흔적이 다시금 그녀의 일상 위로 덧입혀졌다. 지친 순간마다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스스로를 단단히 붙잡은 시간. 그럼에도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은 얼굴과 믿음, 일상으로 돌아가려 안간힘을 썼던 희망의 감정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솔이의 솔직한 기억은 익숙한 듯 낯선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로워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암 투병과 항암 치료 당시를 떠올렸다.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건강하려 노력하며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을 챙기고 있다"며 "치료 후에도 약 부작용이 있어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기관리에 진심"이라며, 특히 항암 치료 후 흔적으로 남은 '투병 티'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애썼다고 털어놨다. “암투병 흔적 남은 손끝”…이솔이·박성광, 진심 어린 고백→팬들 응원 물결 눈썹, 속눈썹 모두 빠지고 손끝이 검게 변한 항암 치료의 고통도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솔이는 "치료할 때 온몸의 재생하는 세포를 죽이는 과정이라 푸석푸석하게 되고 구내염이 걸리면 재생이 잘 안 된다. 상처가 나면 쉽게 아물지 않고 면역 수치가 신생아보다도 못해 외출조차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일상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며 "가발도 예쁘게 맞추고 손·발톱, 속눈썹 영양제를 꼭 바르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속눈썹을 지키는 데 꼭 필요했다"며 리바이탈래쉬를 추천하며 투병 중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도 덧붙였다. 이솔이는 암 투병 사실을 지난달 2일 최초로 고백했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을 때의 죄책감, 암의 성질이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던 막막함,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느꼈던 미안함, 모두 자신의 내면 깊이 자리해 있었다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3년 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고 현재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한 뒤 임신을 준비하며 직장을 그만둔 지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도 뒤늦게 밝혀진 내용이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의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삶을 움켜쥔 손끝에 아직도 남아 있을 투병의 흔적, 그리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멈추지 않는 의지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아픈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지만, 이솔이가 건넨 환한 오늘의 미소와 솔직한 고백은 이전의 시간마저 포근하게 감싼다.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가 이어진 가운데, 박성광과 이솔이의 이야기는 따뜻한 공감의 울림을 남긴 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속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한다.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후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 사진과 여러 사진을 게시하며 "앞으로 몇 번의 벚꽃을 더 볼 수 있을지 세어본 날이 있었다. 그날부터 벚꽃은 내게 너무 애틋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다음 주까지 만개라니 많이 보자"라며 벚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남편 박성광의 사진이었다. 이솔이는 "야무지게 머리띠까지 쓰고"라며 박성광과 함께한 벚꽃 데이트의 순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솔이·박성광 벚꽃 데이트…"몇번의 벚꽃 더 볼 수 있을지" 이솔이는 지난 2일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로 인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동안 이솔이의 암 투병 소식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오보가 돌기도 했으나, 이솔이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이솔이는 가족들의 보호를 받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으며, "몸속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약을 복용 중이기에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예요"라고 건강 상태에 대한 희망을 비추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에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SBS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창문을 통해 지나는 잿빛 풍경, 셔터를 누른 작은 순간이 조용한 파동을 일으켰다. 박성광의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과 짧은 말, 그 안에 담긴 심상은 보는 이마다 엇갈리는 해석을 불러왔다. 아무 말 없이 펼쳐진 창밖에는 그저 시간이 흐르고 있었으나, 사진이 띄우는 함의와 여운은 곧장 파문처럼 번져나갔다.   코미디언 박성광이 뜻하지 않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3일, 박성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냥 집 창밖 사진을 찍어 올렸을 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흑백으로 변환된 도시의 창밖 풍경 속에는 벽처럼 선 침묵과 일상의 한 조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한 장이 돌연 쟁점이 됐다.   “흑백 사진 한 장 논란”…박성광, 창밖 인증→정치색 의혹 심경 토로 그에 앞서 박성광은 “자, 누굴 뽑을까”라는 자신의 글과 함께 파란색이 도드라진 창밖 사진을 올려 의도치 않게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파란색이라는 색감이 예민한 시기, 특정 후보를 암시한다는 일부 네티즌의 해석과 함께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을 둘러싼 서로 다른 해석과 추측, 댓글 사이로 미묘한 긴장감도 퍼졌다.   박성광은 논란이 번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하며, 의혹과 오해를 진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다시 흑백 사진과 짤막한 해명을 게시, 초심에서 큰 뜻이나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말 대신 사진이 더 많은 이야기를 불러왔지만, 박성광은 사실 그대로의 일상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라 밝혔다. “그냥 집 창밖 사진을 찍어 올렸을 뿐”이라는 소탈한 한마디엔 복잡해진 시선과 감정, 그리고 갑자기 쏠린 이목에서 벗어나고픈 바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박성광이 온라인의 소란을 가라앉히려 애썼던 이 하루의 흔적 위로, 사람들은 여전히 그가 포착한 창밖 풍경처럼 각자의 생각을 얹는다. SNS라는 창틀을 사이에 두고 쏟아진 질문과 이견, 그리고 반복되는 오해의 회오리 속에서 박성광은 작은 설명만을 남겼다. 마침내, 박성광의 해명은 봄날 창밖에 퍼지는 빛처럼 조용히 번져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단독] 박성광, '주식사기 이희진' 결혼 사회 본 이유…"몰랐다" [인터뷰+], 김소연 기자, 사회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고백 후 항암 치료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전쯤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솔이 씨는 아무 걱정 없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부러워요'라는 글을 보고 순간 울컥해서 살짝 눈물을 보였는데, 그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을까요? 이 공간에서 밝게 웃으며 잊을 수 있고, 그게 억지 힘이라도 내는 큰 원동력이 되었지만, 사실 밤엔 은은한 빛도 두려울 정도로 위축되고 지쳐가고 있었을 시기였거든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어 "밝은 모습만 보이며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준다면 그건 과연 옳은 걸까? 솔직하지 못한 내가 이기적인 걸까? 하는 양가감정에 꽤 괴로웠어요. 그럼에도 참 오랫동안 저는 이 사실을 밝히기 어려워 했었네요. 오늘 아침은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인지 오랜만에 밝고 활기차고 가벼운 기분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련하다는 게 이런 걸까요? 대다수의 여자들처럼 외모를 가꾸는 것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살고 있지만, 사실 건강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잖아요. 그래서 건강에 대해 공부하고자 대학원을 가고, 그동안 유독 건강 이야기도 자주 나눠왔어요. 솔직하게 말할 자신은 부족했지만, 저처럼 좌절과 고통을 겪는 분이 단 한 명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신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이제는 건강을 외치는 저의 말에 작게나마 힘이 실릴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안도가 됩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어제는 슬프게도 지인들에게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 연락을 여럿 받았어요. 한국에 젊은 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도 제 소식을 들으며 '요즘은 다 암이네'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을 거예요. 정말 무서운 일이죠. 되찾는 건 고되지만, 건강할 때 지키는 건 생각보다 단순하더라고요. 잘 자고, 많이 웃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하고, 건강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은 날에는 따뜻한 샤워로 스스로를 달래면서 그때그때 나를 돌보는 일. 그게 전부라니요! 그렇게 쉬운 걸 왜 전 현실에 치여 외면하고 살았을까요? 여러분은 그러지 않기로 해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왕 저를 지켜보고 계시다면, 가끔 여기서 건강 잔소리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사진 찍고,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소통하려는 마음 투명하게 봐주시고, 힘든 시간을 지날 때 도움을 받은 제품들, 진정성 있게 준비한 마켓도 편하게 바라봐 주세요. 이제 3년이 지나 조금은 잊고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저를 '철없다'기보다는 '조금은 자유로워졌구나' 하고 가볍게 바라봐주시면 좋겠어요. 바라는 게 많네요. 무튼 그래서,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 피드로 돌아가려 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봄도 맘껏 즐기고 싶고, 무엇보다 하루하루 무겁게 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날들이니까요. '암'이 가져오는 두려움, 고통과 동시에 의외의 행복과 소중한 깨달음도 있다는 걸 조금씩 나눠볼게요. 정말 작은 실천으로 이룰 수 있는 항암력 높이는 습관과 꿀 정보들도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이솔이는 자신을 향한 악플 캡처를 공유하며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1988년생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981년생인 박성광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