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예비 신랑 김재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진심 어린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데뷔 25년 차 모델이자 배우인 최여진이 7살 연상의 예비 남편 김재욱과의 결혼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조명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 방송에서 최여진은 김재욱을 “외모는 이상형과 정반대지만, 내면은 완벽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이들과 관련해 불거졌던 ‘전 부인’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재욱의 전 아내로 알려진 여성은 등장해 “내가 아니라는데 왜 말이 많냐”며 루머를 일축했고, 최여진을 향한 응원의 말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최여진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결혼을 앞두고 서울의 한강 뷰 아파트에서 경기도 가평 텐트 살이로 전환한 두 사람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최여진은 수백 병의 공병을 수거하고 1톤 트럭을 직접 운전하며 시골살이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진짜 대단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최여진의 아버지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훤칠한 외모와 함께 “여진이가 아깝지!”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최여진의 예비 남편 김재욱과도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최여진은 “아빠도 재혼이잖아”라며, 본인 가족이 ‘재혼 가정’임을 밝혀 한층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부부의 보드 데이트 장면도 전파를 탔다. 김재욱은 과거 보드 선수 출신으로,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최여진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 도중 그는 최여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건네,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눈물을 흘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