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팬들은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엔리케 감독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PSG는 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금요일(현지시간 5일) 자전거 사고를 당해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쇄골이 골절돼 수술받게 됐다”고 전했다. 2023년 7월 PSG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24-2025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 등 국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더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자전거 사고로 쇄골 골절”…엔리케 감독, PSG 지휘 중 부상 / 연합뉴스 PSG 구단 측은 엔리케 감독의 빠른 회복을 빌며, 향후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팬들은 다가올 시즌 PSG의 행보와 엔리케 감독의 복귀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