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시대
이정재 정우성까지는 안 바라겠으나 박해일이나 조정석 정도 되는 멜로 전문을 데려왔어야지. 장혁-신하균-이재용-손병호 라인업이면 당연히 정치극을 기대하지 누가 신파 멜로극을 기대하냐고. 일단 관객의 기대가 배반된 상황인데 멜로 주역인 남주의 와꾸 자체가 복수를 다 포기하는 사랑을 납득할 수 있는 와꾸가 아니잖여. 이런 멜로는 여성관객을 확 휘어잡아야 장사가 되는 법인데.

흔한 신파물이었던 무뢰한이 대히트를 친 이유는 오로지 전도연-김남길 합이 좋아서 아니었겠어. 에효……

#Q_매체감상 #순수의시대
February 7, 2024 at 3:2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