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지난 7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예비 신부 최여진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재욱은 초대형 신혼집 입주부터 혼인신고를 앞둔 갈등까지, 리얼한 예비부부의 일상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사진lSBS 방송일 기준 오는 6월 1일 결혼을 앞둔 김재욱과 최여진은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혼인신고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최여진이 “어차피 결혼할 건데 먼저 신고하자”고 제안하자, 이혼 경험이 있는 김재욱은 “다시 생각해, 마지막 기회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급기야 줄행랑을 치는 김재욱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은 텐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던 지난 방송과는 대조적으로 강이 내려다보이는 초호화 신혼집 입주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스튜디오 MC들조차 놀랄 정도의 뷰와 공간에 최여진과 김재욱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색다른 신혼집 투어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은 또 한 번 특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가평으로 찾아온 손님을 위해 업소용 대형 튀김기를 동원하며 본격적인 요리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에 최여진은 “우리 아저씨는 못하는 요리가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후반부에는 두 사람의 2세 계획에 대한 첫 고백도 이어져 또 다른 기대를 모았다. 최여진과 김재욱, 그리고 그들을 찾은 VVIP 손님의 의미 있는 만남은 오는 회차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