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
그랬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내가 내 삶에 대해 졸렬했다는 것, 나는 이제 인정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모순(양귀자)]
November 30, 2024 at 1:41 PM
크레마 클럽에 김은하와 허휘수랑 하말넘많이 낸 책은 다 있는데 한강 작가 책이랑 양귀자 작가 책 없어서 힝구 됨. 몰랐는데 넷플처럼 플랫폼마다 들어와 있는 책이 다르다고 하더군! 어쩔 수 없쥐~
November 4, 2025 at 3:45 AM
📖 양귀자 <모순>, 27년 만에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 IMF 시대를 담은 베스트셀러, 왜 지금 다시 뜨나?
📌 안정 vs. 자유, 2025년 MZ세대도 공감하는 고민!
📌 <모순>의 문학적 한계와 여전히 빛나는 가치

🔗 blog.naver.com/qwanjk/22379...

#모순 #양귀자 #소설모순 #책리뷰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소설추천 #책추천 #독서후기 #네이버책검색
March 11, 2025 at 10:56 AM
민지님~!! 양귀자 작가의 <모순>이란 책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직 안 읽어 봤어요🥺 민지님께서 재미있다고 추천해 주셨으니, 장바구니에 담아 두도록 하겠습니다! 히히😘 저도 둘이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다락방에서 이불 덮고 소곤소곤하는 기분이에요☺️💕 저는 지금 일어났는데, 민지님께선 주무시고 계시겠죠? 부디 행복한 꿈 꾸시면서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
March 31, 2025 at 8:06 PM
8월의 책

<나는 소망한다 나에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July 29, 2025 at 10:28 AM
'원미동 사람들'을 읽고 위성도시 거주민으로서의 삶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서울을 위해 잘 곳과 놀 곳과 쓰레기 처리할 곳을 제공하는 도시에서 산다는 건 무엇을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고양시민인 게 싫은 게 아니라 위성도시민이라는 게 싫다는 것을 구분할 수 있기도 했고요.

북로그 : 소수, 2024 여섯번째 이야기

위성, 공전의 삶
- 원미동 사람들(양귀자)에 부쳐

팟캐스트 '페어북 ; 페미니스트 퀴어 북클럽'과 함께 읽어주세요!
profefe.postype.com/post/16798469
66. 위성, 공전의 삶 / 정한새 : 포스타입 포스트
요새 성격이 나빠졌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6개월 간 백수 생활을 하다가 취직했는데, 회사에는 일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월급은 어느 때보다 낮다. 대통령은 김 모 씨는 뇌물 받아먹을 생각, 영부군 윤 모 씨는 나라를 팔아먹을 생각 밖에 없다. 거주하는 곳의 시장은 영부인과 영부군의 적절한 합작이라 도시 발전보다는 해외여행과 일자리 축소에 더...
profefe.postype.com
May 16, 2024 at 12:50 PM
"아껴서 좋은 것은 돈만이 아니었다. 어쩌면 돈보다 더 아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이었다."

- 모순, 양귀자
December 26, 2024 at 3:34 PM
간만에 신간 아닌 도서를 읽어봤습니다.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가 무엇이고 이 책이 담아내고 있는 당시의 사회상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어요. '원미동 사람들'을 보며 열받은 두 퀴어 페미니스트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다음 책은 듀나 작가의 '너네 아빠 어딨니?(or 용의 이)'입니다!

페어북 ; 페미니스트 퀴어 북클럽 제 83권,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 팟빵에서 듣기 : podbbang.page.link/u1DFKf9r1qCm...
🍎 아이튠즈에서 듣기 : muz.so/profefe_
‎Apple 팟캐스트에서 만나는 페어북 ; 페미니스트 퀴어 북클럽
‎예술 · 2024년
muz.so
May 1, 2024 at 11:24 AM
📖 양귀자의 <모순>, 시대를 초월한 공감 vs. 문학적 한계

SNS와 유튜브를 타고 역주행한 베스트셀러 <모순>
그러나 평면적 캐릭터, 직접적인 주제 전달, 이분법적 세계관
다시 읽어보니 그 안에 또 다른 모순이 보인다.

👉 qwanjk.tistory.com/89

#양귀자 #모순 #책리뷰 #독후감 #문학비평 #SNS역주행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모순>의 모순: 양귀자 소설이 지닌 가치와 한계
양귀자의 장편소설 은 1998년 IMF 금융위기 시대에 출간된 이후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역주행 현상을 보이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지닌 문학적 가치와 한계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순작가 양귀자가 1998년 펴낸 세 ...
qwanjk.tistory.com
March 10, 2025 at 1:08 PM
양귀자 책 가판대에 있던 거 샀더니 긁힌 자국 너무 많아서 기분 안 좋음… 사고 문구 구경하고 왔더니 가판대에 새 책 채워져있더라🥹
May 24, 2025 at 1:06 PM
양귀자 희망 책 빌려간 사람 빨리 반납해라 연체를 왜 하노
October 21, 2025 at 3:28 PM
모순 양귀자 필사 끝~~
January 11, 2025 at 11:45 AM
📙 [한국소설] 모순, 양귀자
5월의 밤은 아름답다. 어제 내린 비로 밤하늘은 모처럼 총총 빛나는 별들을 보여주고, 먼 곳에서 흘러오는 라일락 향기는 너무 진하지도 너무 연하지도 않아 이 밤의 그윽함을 더해준다.
- 43쪽 중
May 2, 2025 at 8:07 AM
#욍필사
56
-양귀자, <나는 희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November 17, 2024 at 2:15 PM
1. 양귀자 <모순>
- 왜 그렇게 사느냐는 실례의 발언은 용납하지 않는다. 네 삶의 네 것, 내 삶의 내 것이므로. 그렇다면, 있는 힘껏 살아야 할 것이 분명한 인생은 무엇으로 채우는 것이 정답일까. 치밀한 계획과 평온은 도리어 무료함과 상실을 일깨우고, 반복되는 고난과 불행은 우습게도 내일에의 의지를 불태우게 만든다. 그 무엇으로 채우지 않아도 오늘은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고, 기껏 기다린 내일은 한바닥 가득 써내린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인생은 이렇게나 제멋대로에 모순투성이다.
January 17, 2025 at 1:07 PM
요즘 양귀자 모순 읽고 있는데
수업 시간에 나눠준 문제 지문 때매 스포당햇다죠
May 24, 2025 at 6:40 AM
📖 양귀자 <모순>, 27년 만에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 IMF 시대를 담은 베스트셀러, 왜 지금 다시 뜨나?
📌 안정 vs. 자유, 2025년 MZ세대도 공감하는 고민!
📌 <모순>의 문학적 한계와 여전히 빛나는 가치

🔗 blog.naver.com/qwanjk/2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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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모순>, 26년 만의 역주행! 왜 다시 주목받을까?
1. 시대적 배경과 현재의 재발견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1998년 IMF 위기 시대에 출간되어 ...
blog.naver.com
March 11, 2025 at 10:53 AM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부득불 해가면서 살아갈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아껴서 좋은 것은 돈만이 아니었다. 어쩌면 돈보다 더 아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이었다.”

양귀자 작가의 <모순> 1998년에 나온 책 속의 구절이 2024년을 관통한다. 여전히 그대로인 현실 속의 <모순>
December 29, 2024 at 6:57 AM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박서련
차정은
양귀자
작가님들도.. 좋느임
November 15, 2024 at 12:38 PM
안진진이 이해가 안 갔는데 이해가 가
진짜 잘 썼다 양귀자 모순..
뜬금없는 야밤의 독서
February 17, 2024 at 6:36 PM
양귀자 소설을 어제 하나 읽고(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오늘 또 하나 시작했는데(모순) 양귀자 글 너무 잘쓰고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다 내가 아는 원미동 사람들 쓴 그 작가가 맞나 싶다
October 24, 2023 at 11:12 PM
모순 (Contradiction), by 양귀자 (Yang Gui-ja). Such fascinating observations about the contradictions and paradoxes of (Korean) society and its people. Even if you don't agree, the writing makes you understand the other person's pov, and that was impressive and wonderful. (8/8)
December 19, 2024 at 7:00 PM
매일쓰기 29

<모순, 양귀자>
펜 : 세일러 프로기어 시그마 21K F
잉크 : 콘클린 에메랄드 그린

세일러의 주요 라인인 프로기어 중 현재는 단종된 시그마 모델입니다. 구형닙에 쓰리톤이 아름답죠.
바디는 해외 옻칠 바디를 커스텀 주문한 것입니다. 나미키 아니에요ㅠ

살다보니 세상 모든 일이 이분법으로만 나뉘지 않고, 심지어는 최악의 결과를 막기 위해서 옳지 않은 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정말 복잡한 세상이에요.

#필사 #만년필 #세일러 #프로기어시그마
#중국제모눈 #콘클린 #에메랄드그린
April 20, 2025 at 6:27 AM
사랑은 그 혹은 그녀에게 보다 나은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망의 발현으로 시작된다. '있는 그대로의 나'보다 '이랬으면 좋았을 나'로 스스로를 향상시키는 노력과 함께 사랑은 시작된다. 솔직함보다 더 사랑에 위험한 극약은 없다. 죽는 날까지 사랑이 지속된다면 죽는 날까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지 못하며 살게 될 것이다. 사랑은 나를 미화시키고 나를 왜곡시킨다. 사랑은 거짓말의 유혹을 극대화시키는 감정이다.

[모순(양귀자)]
December 6, 2024 at 2: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