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시작
습함 시작 더위시작 우기시작 빵빠레 울리며 시작
June 23, 2025 at 6:13 PM
올해 1호 태풍 '우딥' 발생…장마 전선 북상에 변수 될까 #태풍우딥 #장마전선 #기상청 #제1호태풍 #정체전선 #호우특보 #우딥영향 #2025태풍 #우기시작 #기상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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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서태평양 제1호 태풍 ‘우딥’이 6월 11일 오전 9시 필리핀 다낭 동쪽 약 580㎞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5~16일 국내 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전선과 열대 수증기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5일 전후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언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딥은 현재 중국 남부에 상륙한 뒤 북동진하며 15일 오전까지는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풍이 소멸하면서 남긴 수증기가 지향류를 따라 한반도로 유입될 경우, 15~16일 강수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기상청은 강수의 강도와 범위에 있어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기상청 공상민 예보분석관은 수시 브리핑에서 “태풍의 변동성과 주변 기압계의 영향, 열대 수증기 유입 등으로 인해 14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우리나라에 가장 강한 강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쪽의 대규모 찬 공기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수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기상청은 태풍 ‘우딥’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태풍으로 인해 생성된 수증기가 남해안을 통해 유입될 경우 강한 강수와 함께 강수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1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올해 첫 태풍 ‘우딥’은 1951년 기상청 측정 이후 다섯 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다. 앞서 가장 늦게 발생한 태풍은 1998년 7월 9일에 생긴 ‘니콜’이었다. ‘우딥’이라는 이름은 마카오가 제출한 명칭으로, 광둥어로 ‘나비’를 뜻한다. 기상청은 17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남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정체전선이 제주 남쪽 해상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고,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정체전선에 의한 비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9일 이후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장마는 각각 6월 23일, 25일쯤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태풍 우딥은 장마전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그 주변 기압계와 함께 유입되는 열대 수증기가 향후 며칠간 국내 강수 양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와 강도, 주변 기압계 변동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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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1, 2025 at 6: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