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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도의 베짱이와 개미, 창조 씨와 미영 씨 #인간극장 #우도부부 #소라축제 #창조씨미영씨 #베짱이남편개미아내 #우도생활 #부부이야기 #제주도사람들 #인간극장감동 #삶의무대
6월 5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제주의 섬, 우도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한 부부의 이야기, 창조 씨와 미영 씨의 일상을 담아낸다. 출처=KBS 성격부터 생활 방식까지 정반대인 두 사람. 느긋하고 빈틈 많은 남편 창조 씨와, 바쁘게 움직이며 살림을 꾸려가는 아내 미영 씨는 자주 다투지만, 금세 웃음으로 마무리되는 다정한 짝꿍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베짱이 남편과 개미 아내’라 부른다.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우도를 떠나야 했던 시절, 그 아픔은 아직도 미영 씨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 창조 씨는 그런 아내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현재는 다시 우도로 돌아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조금씩 일상을 되찾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도 소라 축제를 맞아 미영 씨가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간다. 무대 아래에서 분주하게 준비를 하며 긴장감 속에 공연을 앞둔 미영 씨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창조 씨의 묵묵한 응원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함께였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두 사람. 그들의 소박하지만 깊은 사랑이, 축제의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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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5 at 10:06 PM